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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데..

문상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0-01-15 13:06:46
다른 언니 한테서 금방 연락을 받았어요..

근데 아이들 데리고 가려니 살짝 엄두가 나질 않아서요.
애들이 아직 어려서.. 셋째가 이제 돌 지났거든요 (큰애가 올해 7살)

남편만 보내면 언니랑 형부가 많이 서운하실까요?

큰형부이고 해서 우리 친정에 맏아들 역할도 해주셨는데..
몇년전에 형부 형님이 돌아가셨을때는 저도 당연히 갔었는데,
지금은 애기가 어려서 좀 걸리네요..
남편도 워낙에 사람많은데 애들 데리고 다니는거 싫어하는 사람이라.. 더구나 장례식장에..

그래도 가야할까요?
애들 맡길곳은 없어요..
IP : 122.34.xxx.6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5 1:09 PM (59.10.xxx.80)

    아기맡길 곳이나 사람은 구할려면 구해지는데...
    언니얼굴 봐서라도 가는게 좋지 싶은데요.

  • 2.
    '10.1.15 1:13 PM (218.238.xxx.146)

    정말 아이 봐줄 사람이 없다면, 차라리 남편더러 집에서 애보고 님이 가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언니 시아버지 장례식이잖아요,.

  • 3. ...
    '10.1.15 1:13 PM (218.156.xxx.229)

    시누네..나 올케네면 남편만 가면 무방하지 싶은데요. 애가 셋인데...^^;;;

    친언니네니까..그냥 같이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잠깐 맡길 곳이(분이) 없다면 대부대가 그냥 같이 출동. 그 자체로 충분히 큰 조의금이 될 듯.

    물론 날도 추운데 엄두가 안나시죠? 십분 이해해요...^^

    그래도 안 좋은일은 꼭 챙기는게 좋고, 형부에게 언니의 얼굴을 세워주시는 효과가...

  • 4. ==
    '10.1.15 1:13 PM (211.217.xxx.1)

    가야하는게 아닐까요.
    꼭 남편하고 같이 가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돌아가며 다녀오시는게 어떤가요.

  • 5. 인지상정
    '10.1.15 1:14 PM (121.139.xxx.81)

    남편 먼저 다녀오시고 다음날 저녁 남편께
    아기 부탁하고 가서 언니랑 형보 보고 오심 어떨까요.....
    애도 어리고 안가도 어쩔수 없는 상황은 맞지만,
    그럴때일수록 마음 써주면 그만큼 상대가 고마워하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언니고, 고마운 형부인데..... 저라면 그렇게라도 할 것 같아요.

  • 6. ...
    '10.1.15 1:14 PM (218.156.xxx.229)

    그러네요. 정말 여의치 않으시면 음님말씀처럼 남편이 아니라 님이 가시는게 옳지 싶어요.

  • 7. ..
    '10.1.15 1:15 PM (114.207.xxx.53)

    님이 가셔야해요.
    아이들 잠깐 맡길 곳이(분이) 없다면 대부대가 그냥 같이 출동. 그 자체로 충분히 큰 조의가 될 듯. 2222

  • 8. 무수리본능
    '10.1.15 1:16 PM (118.217.xxx.202)

    애들 데려가기 그러시면 남편분이랑 교대로 가시면 어떨까요?
    저도 아이들 어릴땐 그렇게 했어요

  • 9. 차가
    '10.1.15 1:23 PM (122.35.xxx.34)

    있으면 애들 데리고 다 같이 가셨다가 남편먼저 문상하고 교대로
    원글님 문상하고 하면 어떨까요..
    따로따로 가시는게 더 힘들듯..

  • 10. 가셔야
    '10.1.15 1:24 PM (61.254.xxx.129)

    해요. 님이 꼭 가시는게 낫구요.
    정 안되면 가족 모두 갔다가 인사하고 애들하고 남편은 빨리 가고
    님이 남아서 도와주시구요.

  • 11. 저희도...
    '10.1.15 1:31 PM (122.32.xxx.10)

    그렇게 했어요. 같이 가서 교대로 차에서 애들 보고 문상했어요...
    그리고 한사람은 아이 데리고 집에 가고, 한 사람은 남았구요.
    경사가 아니라 애사일때는 사람이 힘이 되요. 꼭 같이 가세요.

  • 12. 다른 언니
    '10.1.15 1:35 PM (121.160.xxx.58)

    시댁이나 친정이나 잠시 아이들 맡길곳이 없으신가요?

  • 13. 당연히
    '10.1.15 1:40 PM (59.1.xxx.197)

    가셔야죠...
    남이라도 가깝게 지내면 가야하는데,,
    언니라면서요
    그런걸로 고민하는걸 알면 언니가 더 섭섭하겠네요... 에효

  • 14. ..
    '10.1.15 1:42 PM (211.199.xxx.113)

    우선 다 같이가세요..그리고 원글님은 차에 아이들과 계시고 남편만 보냅니다..남편이 문상 마치고 오면 원글님이 살짝 가서 언니 얼굴만 보고 오세요..아이들때문에 오래 있지 못한다고 하구요..시어른상 당하면 며느리들 힘들거든요..꼭위로해주시길.

  • 15. 당연지사
    '10.1.15 1:52 PM (115.20.xxx.61)

    나중에 서운할수 있습니다
    꼭 가세요 따로 가시더라도 두분다 가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언니 생각하신다면 부주도 넉넉히 하심 더 좋겠죠*^^*(경험상)

  • 16. 오~~윗님 짱!
    '10.1.15 1:52 PM (119.67.xxx.204)

    차에서 대기하며 교대로 다녀오심 되겠네여 진짜...

  • 17. 사랑꽃
    '10.1.15 1:54 PM (121.161.xxx.158)

    행복한일보다 슬플때 같이할수잇는건 두배의 위로가 되지요,,
    좀 힘들더라도 조심히 다녀오세요

  • 18. 물론
    '10.1.15 1:57 PM (121.50.xxx.11)

    가셔야죠..안가시면 언니나 형부가 완전서운하시겠네요..
    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고민하는 님이 좀....

  • 19. 그래도
    '10.1.15 2:10 PM (119.196.xxx.17)

    언니랑 형부 생각하신다면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글까지 쓰실 정도면 신경 쓰이신다는 건데 다녀오심이 좋을 것 같네요.

    큰 일 있을 때 가서 말 한마디라도 해주는 게 큰 힘이 될거예요.

  • 20. ..
    '10.1.15 2:15 PM (119.149.xxx.86)

    언니나 우리나 서로 시가댁 경조사까지는 안 챙기는데요.
    워낙 멀리 살아서도 그렇긴 해서
    우리 부모님이 대표로 다니세요.

  • 21. ...
    '10.1.15 2:20 PM (210.123.xxx.109)

    ..님
    시가쪽은 안챙겨도 부모님은 챙겨야해요.
    피 한방울 안 섞인 남들도 하는데 하물며 언니네 시부모님인데요. 가셔야 해요^.^

  • 22. ....
    '10.1.15 2:25 PM (222.112.xxx.75)

    저도 당연히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경사에 안오면 잠시 섭섭하고 말지만, 조사에 안오면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더이다.

  • 23. ..
    '10.1.15 3:19 PM (125.177.xxx.137)

    언니시아버진데 당연히 가봐야죠..
    그래야 언니도 시댁에 얼굴이 서구요..
    위애들은 맡기실곳이 있으면 맡겨놓고
    막내가 젖먹이면 막내만 데리고 다녀오심이..
    경사보다는 조사에는 오히려 꼭꼭가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4. .....
    '10.1.15 4:05 PM (124.53.xxx.101)

    저희도 문상가면 차에다가 아이들놓고 남편먼저 갔다오고 그담에 제가 가요...
    결혼식같은곳은 아이들도 다 델꼬가는데 (저희도 큰애가 7살 막내 세째가 2살)..
    장례식장은 아직 아이들이 들어가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 25.
    '10.1.15 4:59 PM (114.206.xxx.64)

    지방이었는데도 애들 데리고 갔었어요.
    원래 애들은 안데려간다해도 그냥 같이 갔었고 애들은 복도에 앉아 있었어요.
    조문할동안 언니가 봐주고 언니시댁 조카애기들도 있어서 같이 있었어요.
    언니시댁분들이 너무 고맙게 생각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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