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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추천 부탁드려요

마음 조회수 : 809
작성일 : 2010-01-14 16:31:51
제가 동경하던 도시 부산..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전 여행 갈 때마다 엄청 열광했고, 마음이 편했고,

기회만 되면 이사가리라 마음 먹었었어요.

저 30대 초반인데요..더 나이 먹기 전에, 결혼 전에 제가 하고 싶은거 한번 해보려구요.

부산 가려고 완전히 결정 내려서 그 이후의 일들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돌아가신 후 저에게 남겨주신 유산 조금 있구요.

제가 벌어놓은 돈도 많이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있어요.

일단은 부모님이 남겨주신 집이랑 차 다 처분하고, 현재는 원룸에 거주하고 잇어요.

여유가 좀 있으니 직장은 부산 내려가서 당분간은 좀 쉰 다음에 알아보려고 해요.

집을 어디다 얻어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제가 부산엔 연고지도 없고 해서요.

직장을 구하고 가는거면 그 근처로 얻으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나중에 출퇴근 거리가 좀 멀어지더라도

감안하고 얻으려고 합니다.

전세도 괜찮은데, 현재 3억~4억 정도 선에서 매매도 가능할까요?

꼭 아파트 아니어도 빌라나 단독도 괜찮으니깐,기왕이면 전망 좋은 곳이면 좋겠는데..

아님 전망을 포기하고, 마트 같은게 잘 갖춰진 곳으로 얻는게 나을까요?

어차피 승용차는 내려가서 바로 구입할 생각이니깐 차로 대부분 이동할 생각이에요.

부산 사는 분들 계시면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IP : 221.151.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네요
    '10.1.14 4:39 PM (119.198.xxx.108)

    해운대쪽에 전세로 아파트 알아보세요.. 해운대쪽이 문화생활이나 사시는데 괜찬을것 같아요..

  • 2. ..
    '10.1.14 4:40 PM (121.144.xxx.215)

    님께서.. 동경하시는 도시 부산...이라면..
    해운대 쪽으로 정하셔야 할 것 같군요.
    그 외 지역들은..
    여기가 부산인지.. 춘천인지.. 광주인지..
    다.. 똑같아요.. 분위기나 수준이.

    해운대쪽.. 센텀이나 신도시 정도 빼고는요.
    특히.. 신세계 생긴뒤로는.. 더 좋아졌구요.

    해운대쪽.. 오래된 아파트는 3-4억 매매도 가능한 것 같아요.

    국민은행 시세 함 보세요.. 올려진 시세보다.. 저가로 매매도 가능하다 들었습니다.

    하지만..
    매매 먼저 하시지 마시고..
    월세나 전세로 좀 사시면서... 직장도 알아보시고..
    직장 정해지심.. 오가는 거 생각하셔서..집은 그때 가서 구입하셔도 좋지 않을까요?

    전.. 신랑 직장으로 인해.. 2년 정도씩 지방을 돌다..
    재작년 부산에 와서.. 2년 채우고...담달이면. 서울 들어가는데요.

    부산.. 좋아요.
    바닷가 가깝고..
    하지만.. 어디까지니.. 위에 언급한 지역에 한해서 그렇습니다.

    울 신랑이랑.. 노후는 해운대 에서 지내자고..
    돈 많이 벌어서.. 바다보이는 너른 아파트 구입하자.. 했습니다...

  • 3. 해운대
    '10.1.14 4:41 PM (119.198.xxx.108)

    해운대쪽에 2억정도면 전망 좋은 괜찮은 아파트 전세 있을꺼에요.. 근처에 마트 백화점등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으니 그쪽이 나아요..

  • 4. ^^
    '10.1.14 4:43 PM (112.162.xxx.52)

    저도 신랑 직장때문에 부산에 오게됬는데 어쩌다
    광안리 근처에 터를 잡았어요.
    살다보니 좋네요.
    해운대쪽도 좋구요. 그외 지역은 저도 부산에 몇년을 살아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님 말씀처럼 매매는 나중에 알아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 5. 재송센텀
    '10.1.14 5:08 PM (220.73.xxx.154)

    부산서 나고 자라고 지금까정...ㅠㅠ부산이 뭐가 그리 좋다는건지 모르는 사람입니다.ㅡ,ㅡ

    아직 미혼이시고 젊으시고(30초반?) 혼자 부산특유의 맛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해운대 달맛이길에 있는 빌라들 추천함다.
    (그쪽이 전망...등등은 끝내주는데 인근생활편의시설이 지역상 많이 부실하지만
    혼자이시라면야...그쪽 빌라들이 의외로 깜짝놀랄만큼 저렴하답니다.^^)

  • 6. 원글이
    '10.1.14 5:20 PM (221.151.xxx.19)

    윗분들 감사드려요. 그럼 일단 전세로 알아봐야겠네요. 해운대쪽이랑 달맞이길도
    알아봐야겠어요. 그런데 달맞이길 전망 정말 좋던데..빌라 가격이 어느 정도나 하나요?

  • 7. 해운대
    '10.1.14 5:43 PM (210.222.xxx.140)

    달맞이길 빌라는 차없이 다니기엔...
    물론 원글님은 차를 장만하실거지만 사람이 항상 차 가지고 다니란 법은 없고,
    편의시설도 부족해서 여자 혼자 살기 좀 그래요.
    해운대마리나아파트쪽에 새로 생긴 아파트들 많은데 거기 바다랑 바로 붙어 있어요.
    마트도 코앞에 있고.전망은 층과 향선택 잘하시면 될거 같아요.
    부산은 매매가가 별로 변동 없으니 전세 살다가 매매하는 거 적극 추천합니다.

  • 8. 달맞이길..
    '10.1.14 5:46 PM (113.130.xxx.69)

    달맞이길 초입에 있는 아파트라면 몰라도...
    그 바로 뒷길이라도...한 블럭 뒷길이라도 절대 비추입니다.
    생각보다 그 길... 밤에 무서워요.
    일단 전세로 살다가 알아보세요.

  • 9. 절대
    '10.1.14 6:14 PM (119.69.xxx.246)

    무턱대고 해운대 전망좋다고 덜컥 매매하시고 들어가진 마시구요..
    지방은 정말 널린게 아파트입니다. 해운대 신도시쪽은 물론 살기도 좋고 아파트 거래도 다른 지방보다 낫지만 2~4년정도 님이 원하시는 새아파트 전세로 살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전세로 살다보면 아..이쪽보다 저기 마트옆 아파트가 나을껄..아니면
    좀더 바닷가쪽으로 가야겠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2군데 정도 전세로 살아보시고..정말 맘에드는 집으로 나중에 구하시면 되요..

    그리고 부산은 서울과 다릅니다..여자 혼자시라면 반드시 차는 있으셔야 해요.
    지하철이 서울처럼 있지만 지하철 안 들어가는 동네가 더 많구요..

    이쁜 경차나 소형차로 뽑으시고 아파트는 전세로 들어가세요.

    그나저나..저도 해운대에서 살아보고 싶은데..
    전 가까운데도 형편이 못되어 못가는데..암튼 있는돈 야무지게 잘 관리하시면서
    부모님이 사정이 있어서 일찍 돌아가신 모양인데 건강 챙기시고
    일자리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니 천천히 알아보세요..느긋하게

    그리고 평생의 반쪽도 만나 멋진 사랑도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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