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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습도 조절 어찌하세요??

습기를 다오~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10-01-14 16:23:55
올 겨울 미니가습기 사서 잘쓰고있긴한데..매번 청소하고 나오는걸 잊어먹어서..
몇번 그걸 반복하니..깨림칙하여 쓰기 싫어지네여..
때마침 부속 하나도 없어지구..
아무래도 처분해야겠어요.

또 다른 가습기를 산들..또 관리 소홀하여 똑 같은 상황이 될듯한데 님들은 집안 습도 조절 어찌하시나여?
참고로 저희 아파트는 중앙난방이구 남향이라 무지 더워요..
그래서 더 건조하구요.

아토피 기질 남편은 맨날 벅벅 긁구요.
아이들도 콧물이 말라서 숨쉬기 힘들어하구요..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관리 편한걸루~~~

IP : 202.4.xxx.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가습
    '10.1.14 4:27 PM (210.98.xxx.135)

    저도 묻어서 질문 드립니다.

    가습 기능 잘되고 청소 쉬운거 그런 가습기 뭐가 있나요?
    너무 건조 해서 난리입니다.

  • 2. 오늘 주문
    '10.1.14 4:31 PM (180.70.xxx.231)

    쓰던 웅진 가습기가 고장이 나서
    아침에 주문한 모델입니다.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
    남편이 어디에서 듣고는 좋다고 추천해서 바로 주문했네요.
    가격도 많이 다운되서....

  • 3. 윗글에 이어
    '10.1.14 4:33 PM (180.70.xxx.231)

    가격비교는 여기에서 했구요
    http://shopping.daum.net/product/productdetail.daum?&srchhow=Bexpo&prodid=E22...
    가격대가 10만원 정도에서 6만원대까지 있네요

  • 4. 촉촉이가습기
    '10.1.14 4:34 PM (116.120.xxx.45)

    지난 가을 태어난 조카 때문에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촉촉이 가습기를 샀어요.
    일단 전기료 안 들고 청소가 쉬워서 애용중입니다.
    물통의 물이 푹푹 줄어드는 걸 보면 평소 집안이 얼마나 건조한지 실감이 나죠.
    100% 만족되는 가습기는 없으니 잘 검토하시고 선택해보세요.^^

  • 5. ..
    '10.1.14 4:39 PM (211.51.xxx.155)

    젤 좋은게 작은 대야나 큰 그릇에 물 넣고 수건을 반만 담아 놓으면 습도 조절이 된다는데요? 수건이랑 물 그릇 아래 큰 쟁반 하나 받혀 놓으면 좋구요.

  • 6. 저는 저번에
    '10.1.14 4:58 PM (61.81.xxx.135)

    어느분이 여기 자게에서 알려주신 방법 쓰는데요
    아기 기저귀 있자나요.. 그거 얇아서 수건보다 습기증발이 훨 잘돼요
    그거에다가 물 적셔서 물 안떨어질만큼만 짜서 곳곳에 널어놔요
    정말 조절 잘돼요
    금방금방 말라서 수건처럼 냄새나지도 않구요

  • 7.
    '10.1.14 4:59 PM (211.41.xxx.226)

    빨래건조대를 침실로 옮겨 놓고 사용해요. 디지턴 온습도계가 있어 사용하는데, 빨래 널어놓으면 50% 정도로 아주 좋아요.

  • 8. 좀 딴말이지만
    '10.1.14 5:00 PM (124.49.xxx.74)

    벽이랑 천장 한번 걸레질 해보세요.
    저희도 엄청 건조한데요..지난번에 친구가 벽이랑 천장 걸레질해보라고해서
    한번 해봤더니 공기가 좀 달라지던데요. 좀 깨끗해진 느낌이랄까.
    그런데도 먼지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새는 가습기랑 공기청정기 같이 틀어 놓으니까 숨쉬기가 좀 나아진것 같아요.
    아무리 빨래를 널어놓고 다이아모(필터로 하는 가습기)놔도 별로 효과가 없더라구요 ㅠ_ㅠ

  • 9. ..
    '10.1.14 5:04 PM (211.245.xxx.135)

    저도 일반빨래는 세제이야기가 나와서
    큰수건에요..샤워타올같은거...몇개는 아예 가습전용으로 늘 축축하게 해서 몇개 널어놔요..
    그리고 분무기로 가끔 축축 뿌리구요...

  • 10. ..
    '10.1.14 5:46 PM (114.204.xxx.189)

    그냥 빨래건조대에 빨래 널어놔요
    따슨물로 세탁기 헹굼 엄청 많이 해요.(세제가루가 않좋다고 해서;;;)
    화장실 문열어두는게 좋은데..열면 춥더라고요..ㅋㅋ ㅠㅠ

  • 11. 저는
    '10.1.14 5:49 PM (119.207.xxx.219)

    거실습도 조절은 화초와 화장실 문열어놓고 물뿌려놓기예요.
    화장실바닥, 욕조, 세면대등에 촉촉히 하루 최소 2번은 뿌려요.

  • 12. 습도
    '10.1.14 8:21 PM (211.112.xxx.2)

    적정습도를 유지하시려면 단순 건조나 일시적인 분무로는 안돼요.가습을 하셔야해요.
    일은 능률적으로 하는게 몸도 덜 힘들어요.글고 온도습도계 같이있는거 준비해놓으면 사시사철
    습도와 온도를 알수있구요.가격도 쌉니다.막연히 빨래널고 이런걸로는 턱없이 부족해요.
    하루동안 가습기 물 없어지는거 보신분들은 그게 얼마나 손발만 고생하는건지 아실겁니다.

  • 13. ....
    '10.1.14 10:20 PM (115.86.xxx.24)

    온습도계 샀거든요.
    저녁에 가습기 틀거나
    낮에 빨래널고 요리좀 하면 50프로 넘고요...
    안하면 금방 30프로대로 내려가더라구요...

  • 14. 친환경세제
    '10.1.15 12:23 AM (222.98.xxx.178)

    초록마을에서 친환경 세제 사다가 소다 넣고 쬐금만 넣고 밤에 빨래해서 넙니다.
    촉촉이 가습기가 아마도 가이아모 같은데요. 저희집 안방이 4~5평쯤 되는데 4식구가 다 같이 자거든요.
    온습도계 바로 아래 두어도 난방 돌리면 2~30%밖에 안되요. 난방 안 돌리면 40에 육박하고요.
    그렇다고 두개를 사다 놓기도 그렇고 해서 밤에 빨래해서 널지요.
    빨래가 적으면 50%대, 빨래가 많으면 60을 넘는데 그러면 밖에서 안방으로 들어가면 공기가 축축한걸 느껴요.
    아침이면 빨래는 거의 다 말라있고....딱 밤에만 이용하는 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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