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외 선생님 결정 고민이예요

헬프미 조회수 : 896
작성일 : 2010-01-14 15:50:15
82에서 알게된 과외 사이트 들어가서 등록을 하니
여러군데서 전화가 옵니다. 개인으로도, 중개비슷하게 해주겠다는
사람들에게도...(중개라고 생각되면 도중에 양해드리고 끊어요)
이분들 중 어느분을 선택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려요.
아무래도 고3이니 전문과외 선생님이 낫게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비용문제도 만만치않아 아직 고민인데
좀전에 이제 입학한다는(이대) 여학생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지금 고3을 두명 가르치고 있는데 집이 가까워서(5분거리) 연락하는거라네요.
일단 와보시라 시간약속을 정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물론 전문선생님도 좋지만 이렇게 이제 막 시험본 학생도 괜찮지않을까요?
너무 큰 모험인가요?
전화통화로는 꼼꼼하고 책임감있게 가르친다고는 했는데요.
도움 말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22.36.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4 3:57 PM (211.53.xxx.133)

    과목은 어떤건가요? 중개사이트.. 그다지 신뢰할수 없는데예요.
    82장터에 올라오는 분들은 어떠세요.. 교사자격증 가진분도 계시던데..

  • 2. ,..
    '10.1.14 4:07 PM (211.199.xxx.46)

    절대 말리고 싶어요..이제 갓 대학 입학할 아이가 책임감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습니까
    자기 용돈벌 목적으로 하는것이지 아이에 대한 책임감 없습니다.
    제가 고3때 대학교 1학년언니에게 과외를 받았었는데
    수학문제 자기혼자 정말 열심히 풀더군요..목소리도 웅얼웅얼..그렇게 문제 다 풀어주고 갔는데 효과 하나도 없더라구요..무슨말하는지 하나도 못알아 듣겠더라는..내수준 내실력은 생각도 안하고 지혼자 문제푸는게 무슨 과외입니까..티칭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잘 모르는것 같더군요.
    다른과목은 나이 지긋한 선생님께 배운적이 있는데 정말 잘 가르치시더군요..꼼꼼하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적절한 칭찬과..자기가 가르쳐본 경험으로 좀 체계적이다라는 느낌.
    설명을 정말 잘 하셨어요..대학에 강사로 나가시는 분이셨죠...
    와우 돈을 두배로 준다고 해도 경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일 허당이라고 생각하는것 중 하나가 대학생 과외에요...내가 잘 알고 있는거와 잘 가르치는거와는 별개입니다..모든과목 (예체능포함)이 다 그래요.

  • 3. 간혹
    '10.1.14 4:30 PM (119.194.xxx.186)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능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것을 목적으로 전과목 단기과외하는 것은 봤습니다만, 기본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면 별로네요.

  • 4. 말린다
    '10.1.14 4:35 PM (122.32.xxx.57)

    아이들 보고 늘 하는 말이
    고등학생 과외 아르바이트는 하지 말라고 합니다.
    돈 내고 배울 처지가 아니거나 잘 모르는 걸 조금 도와 달라는 거라면 모를까~
    어줍잖은 실력으로 고3 그 황금 같은 시간을 뺏지 말라는 거지요.
    용돈 벌어 좋긴 하겠지만 그 아이에겐 일생이 걸린 거라며 신중히 생각하라고 하지요.
    상대에 대한 예의라 생각합니다.

  • 5. 말리고 싶어요
    '10.1.14 4:39 PM (220.85.xxx.238)

    저~얼대 말립니다..
    고3 겨울 방학이면 대학 합격도 했겠다. 지금 한참 놀 때인데,
    책임감 있게 가르치지 못하구요.
    당연히 3월되고 입학하고 나면 더더욱 책임감 없어집니다.
    대학 갓 입학하는 1학년생에게는 절대 과외 받는거 아니라는거
    제가 직접 당해봐서 고충을 알거든요.

  • 6. 정샘
    '10.1.14 4:53 PM (114.204.xxx.89)

    본인이 아는 것과 남을 가르치는 것은 별개입니다..이왕 하실거면 내용의 강약을 아는 경력있는 샘에게 받으세요..

  • 7. 반대
    '10.1.14 6:18 PM (112.150.xxx.121)

    절대 말리고 싶어요.
    82쿡에서 들은 소중한 댓글.
    용돈벌러 다니는것하고 공과금 벌러 다니는 것이 같겠냐는...
    하도 열심히 한다고 하길래 중학생아이 고대 여학생에게 맡겨다가 이제 대학생이라면 머리가 다 흔들거립니다. 전문선생님도 잘 찾아보면 그렇게 고가 아니라 구할수 있어요.
    서울대 대학생 보다 그냥 평범한 대학 전문선생님이 백배 나은것이 과외입니다.
    대학생 과외하는 것은 열에 아홉은 돈 날리고 아까운 시간 버리는 것이에요.
    게다가 황금같은 고 3 이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060 아파트분양권을프리미엄붙여서팔려는데요 하늘 2008/08/26 344
407059 태몽들 다들꾸시고 또 맞았나요? 태몽이 맞긴맞나요??? 7 궁금 2008/08/26 1,063
407058 82분들 밑에 2008 금융글 길어도 읽어야 합니다 7 구름 2008/08/26 857
407057 (동영상)구본홍 ytn사장과 노종면ytn노조위원장의 10여분 설전 4 민주 언론 2008/08/26 208
407056 장경동 목사 “스님들 예수 믿어야” 발언에 불교계 반발 15 솔이.. 2008/08/26 835
407055 마포구안에 조용하고 집값싼 동네 어딘가요? (교통불편해도 됨) 3 마포 2008/08/26 598
407054 워싱턴포스트에 네티즌과 유학생들이 성금모아 독도는 우리것 광고했어요 4 네티즌이 봉.. 2008/08/26 187
407053 붙박이장 여줘봅니다 3 리마 2008/08/26 302
407052 홍콩에서 사올만 한게 머가 있을까요? 3 꼬비어멈 2008/08/26 743
407051 마클펌)대통령 짱이라네요. 3 너죽고 나살.. 2008/08/26 545
407050 종교시설과 초등학교 바로 앞 아파트....어떨까요? 6 학교앞 2008/08/26 403
407049 아이들 말 안들을 때 먹이는 라면 매운맛 2008/08/26 297
407048 인터넷에서 고급스런 명함 소량 제작하는 곳 아시나요? 2 전업 2008/08/26 395
407047 부산에서 약을 싸게 살 수 있는 곳 3 질문드려요 2008/08/26 459
407046 재료 장만하기에 좋은 곳.. 2 단미 2008/08/26 304
407045 2008년 금융 전쟁의 서곡: 한국판 지옥의 묵시록 1 ,2(펌) 13 본인판단하에.. 2008/08/26 2,792
407044 화보집 편집한 직원.. 4 에버그린 2008/08/26 732
407043 아기 코피.. 1 엄마. 2008/08/26 274
407042 아주버님이 결혼하시는데 폐백 때 7 아랫동서 2008/08/26 634
407041 단기방학이 또.. 13 인천 2008/08/26 1,315
407040 부조??? 5 중매 2008/08/26 289
407039 떡찰-조선의 거짓말, 그렇게 살지 말라 2 분노의역류 2008/08/26 268
407038 두바이에 관한 두게의 글 4 mb의망상 2008/08/26 474
407037 둘째... 16개월 터울 14 고민 2008/08/26 779
407036 어린이도서 2권을 무료로 받아보세요!! 4 쭌이맘 2008/08/26 388
407035 쑥쓰러운 질문입니다.. 9 40 대 2008/08/26 1,118
407034 24평? 33평? 8 딸기맘 2008/08/26 1,300
407033 가을철 과일, 야채...신이 내린 보약 1 유리성 2008/08/26 965
407032 인천 서구 아파트전세 8천만원으로 20평대 구할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3 부탁합니다 2008/08/26 492
407031 환율 어쩜 좋아요... 4 한숨 2008/08/26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