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보나라 먹으러 갑니당~

[혼자]

엊그제는 남편 이랑 뷔페 간다 못 가고
어젠 스키장 간다 못 가고
드디어 오늘!!
두둥!
까르보나라 먹으러 갑니당~
혼자~ 남편은 속이 안 좋고 친구는 약속이 있고
그럼 뭐 어때요 저 혼자서도 자알~` 먹어용
신나게 까르보나라 먹으러 가야징 신난다
오늘 길에 '페어 러브" 한편 보공
야르~~

[우왕]

부럽네요.
혼자서...라는 단어가 이리도 부럽다니..

딸 둘...
큰딸...8살 둘째.. 4살 되었네요.
지금까지..
아이들 곁을 일초도 떠나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이제..올해 일년만..더 참?으면..
둘째도.. 유치원 보낼 계획이고..
생각만으로도..벅찹니다.

혼자갖는..시간..뭐.. 한 4시간 되겠지만..
그래도..느무느무 기다려 집니다.

벌써 목록 만들고 있어요.
영어배우러 가고,
운동하나 하고,
그리고.. 서점 다니고..으하하하하..

암튼..무지 부러워요..

맛나게 잘...드시고.. 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