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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지나치게 자극적

실망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0-01-14 11:33:54

1, 2회는 재밌게 봤는데 무었보다 노비를 소재로 그 당시 사회를 보게 되서 신선했고
남자 배우들의 몸으로 대역쓰지 않고 연기하는 것도 볼 만했어요.
그런데 어제부로 좀 실망스러워요.
웬 성적인 얘기가 그리 많은지 애랑 같이 안보니 망정이지 안 그랬음 민망할 뻔 했어요.
남사당패 여자들이 몸 파는 얘기야 그런 것도 했나 보다 쳐도 주모 둘은 극 흐름에 쓸데 없이
양념 정도가 아니라 성적인 이야기 만으로 너무 많이 나오고 어제는 거기다 한 숟갈 더떠
사당패에서 도망 나온 17살 짜리까지 가세해서 영 몰입이 안 되게 만 들더군요.
눈은 약간 사팔같이 해서 계속 성적인 장면이나 이야기 나올 수 있는 역할이던데
대사도 사극체로 말하다 현대식으로 말하다 어색하고 너무 거슬려요.
내용 진전은 고작 오지호랑 다해가 만나는 정도 뿐이고 죄다 성적인 거 버무려서
시간 끌었다 싶은데 이다해 앞가슴까지 훤히 드러나는 저게 15세 관람가가 타당키나 한가 모르겠어요.    
IP : 61.73.xxx.1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4 11:47 AM (180.67.xxx.152)

    필요이상으로 자극적이라 보기에 불편하긴 해요.
    초반에 좀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3회를 보고나니 아예 작정하고 나섰나 싶구요.
    공영방송이 3S에 앞장서다니 제정신은 아닌것 같네요.

  • 2. ..
    '10.1.14 11:55 AM (124.49.xxx.18)

    그 공영방송이 나팔수라 그런거죠..

  • 3.
    '10.1.14 12:00 PM (58.239.xxx.16)

    저두요 너무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도 어제도 울신랑이랑 보면서 그예기했네요
    애들이랑은 못보겠다고 공부의 신은 같이 봤네요

  • 4. ..
    '10.1.14 12:05 PM (58.126.xxx.237)

    그러게요.. 뭔가 있을 듯하기만하고 별로 얘기거리도 없는 것 같고
    배우와 화면말고는 내용은 빈약해보여요.

  • 5. 거기
    '10.1.14 12:14 PM (122.47.xxx.30)

    남자들은 왜모두 앞섶을풀어헤치고 다니나요
    몸좋은걸로 승부할려나..
    남자들몸이 정말좋긴좋더군요^^
    복근들이 정말..

  • 6. 긍께
    '10.1.14 12:15 PM (125.180.xxx.29)

    대길이가 나쁜놈인가요?
    잠깐보니 양반들이 잡아달라면 돈받고 사람잡으로다니는....맞나요?
    오지호잡으러 다닐것같은데...

  • 7. 울집도
    '10.1.14 12:36 PM (59.30.xxx.85)

    애들 방학이라 월화 공신의 연장으로 어제도 같이 보다가.. 그냥 다큐봤네요.
    전 컴하느라 소리로만 듣고 애들 아빠가 보는데 애들하고 같이 못보겠다고..
    사극치곤 신선한 소재라 괜찮다 싶었는데..

  • 8. 동감
    '10.1.14 12:45 PM (122.100.xxx.27)

    저도 원글님과 똑같이 느꼈네요.
    굳이 그런 장면을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싶은데도
    그런 씬 없어도 충분히 재미있을 소재인데
    차라리 그런것땜에 작품성이 더 떨어지네요.

  • 9. 저도
    '10.1.14 12:52 PM (116.39.xxx.99)

    좀 과하다 싶더라고요. 애들이랑은 절대로 같이 보면 안 되겠어요.
    특히 어제 그 어린여자애한테 '뒷물이나 하고 와~' 하는데 허걱했습니다.-.-;;;

  • 10. 그 시절에
    '10.1.14 1:12 PM (221.140.xxx.175)

    무슨 오락거리가 있었겠습니까?
    그냥 죽어라 일하고, 겨우 입에 풀칠하고, 해지면 촛불도 없어서
    아무 할일 없이 자야하는 상놈들은 더 했겠지요.

    딱히 할수 있는 오락거리가 그것말고는 없었을듯합니다.
    양반들이야 유교 때문에 체면차리느라 남들 보는 앞에서는
    못했겠지만 체면치레 할것 없는 상놈들은 그렇게 대놓고 했을것 같습니다.

    옛날에 아이를 열몇명씩 낳았던 이유일것 같습니다.

  • 11. 로미
    '10.1.14 2:06 PM (59.10.xxx.140)

    동감이에요. 남자배우들 상의 풀어헤친것도 부담스럽고 성적인얘기 정말 마니 나오더라구요
    남사당패 여자애 대사도 자극적이고
    얘기들이 너무 분산되서 산만하고 보다말았는데 이다해 캡쳐보니까 심하더군요 ㅡㅡ;;

  • 12. 추노안보는사람
    '10.1.14 7:21 PM (220.73.xxx.229)

    이다해를 성추행하려고 하는 장면 나오는 예고편만 봤는데도
    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아이들과 함께 보기 민망할 만큼....

  • 13. 이틀에
    '10.1.14 8:47 PM (114.199.xxx.194)

    한번 야한장면 나오던
    신문소설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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