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님들, 선배님들~
나이 50살이 될때쯤 혹시 인생이 확! 달라져서
십여년전 삶이랑 전혀 다른 삶을 사시는분 계시나요?
전, 39살이 됐어요.
초등 6, 4학년 되는 아이둘이 있고요, 남편이랑 열심히 맞벌이 하면서 살고 있어요.
요즘 들어 계속 머리속에 맴도는건...
내가 10년후엔 어떤 모습일까? 랍니다.
제가 10년전 29살엔 두아이 이제 막 낳고, 키우고 정신없었지요.
그때도 역시 직장에 다녔구요.
지금부터 10년후면 아이들이 23, 21살이 되겠네요.
대학이든 어디서든 열심히 시작되는 인생에 밑거름이 만들고 있겠지요.
지금까지는 늘 똑같았던거 같아요..
조금 지루하네요..직장엔 10년뒤면 안다니고 있겠지요..
아이들때문에 지금의 내 삶이 달라지지는 않을거 같고,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있을런지 궁금해요.
물론 제가 변화시켜야겠지요. 아님 이대로 평탄하게 걸어갈지도 몰라요.
가령, 뭔가 시작해서 확 달라지 삶..
십년전이랑 정말 다르게 살고 계시는분 계시면
잠깐 얘기해주세요. 듣고 싶네요 ㅎㅎ 꿈도 꾸고 싶구요....
오늘도 열심히 살고 계시는분들 존경하고, 화이팅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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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 10년후...여러분은?
10년후 조회수 : 701
작성일 : 2010-01-13 10:56:19
IP : 121.128.xxx.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현재는
'10.1.13 11:08 AM (112.164.xxx.109)애를 키우고 있어서요
10년전에는 임신중이었네요
지금 그애가 11살입니다, 우리나이로.
개월수로 얼마전에 9살생일이었거든요
이제 4학년 올라가는 울아들.
엄마인 저는 46 입니다.
이제부터 제2인생 시작합니다.
의류만드는 일을했어요, 처녀적에,
다시 직장생활하면서 점포주택으로 이사갈준비합니다.
점포주택으로 이사갈준비는 지금사는집을 사면서부터 계획에 넣고 준비중입니다.
지금집은 아이 학교가는 기간인 12년 살거로 예상하고 왔거든요
12년후, 지금으로부터 9년후엔 아들은 대학으로 보내고 우린 점포주택으로 갈겁니다
저는 제 전공살려 옷 수선집하면서 노후 시간보낼거구요
.
4학년까지 엄마가 집에 있어주라는 남편의 말에따라 여태 아이하고 있었구요
올해는 알바나 하면서 서서히 사회로 발을 디딜 준비합니다.
저는 대박이나 기타등등 별 관심없어요
물 흐르듯이 그냥 사는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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