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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부탁을 거절하고싶습니다.

서울댁 조회수 : 5,309
작성일 : 2010-01-12 13:02:54
태생이 게으르고  허풍이심하고 여러모로 대책이 없었던 아버지.  성격도 안하무인


또  게으르시고   자식들보단    자신의 외모꾸미기와 남이목만  신경 쓰시던엄뉘.

어릴때부터  엄뉘는 부엌의 찬장을 들여다보자면   오든것이 곰팡이가 슬고  엉망이었던


제게 신경질만 내던 히스테리 엄뉘였지요.

저는   사남매의 장녀입니다.    

언젠가  초등시절  아버지는  시내 번화가 한복판에서 쥐포며 오징어를 구워 파시던  일을 잠깐
했을때  엄니랑 함께  장사하러 가자시니  엄뉘가  창피하다고 펄펄 뛰시며  난리치시던 기억이
생생히 납니다.
악착같이   벌어서  자식들 공부좀 갈켜주시쟎고.... 원망스럽네요. 두분다

아버지도  술에  허풍에  거기다  없는 사람이     여자도  좋아라해서요. 다 갗추었네요.
엄마도 마찬가지 늘 자기 자신 외모 .옷가지 등등  .

아이들  교육엔  관심도 없어요.
초등 졸업  무렵엔  

완전 깡시골  버스도 하루에 3번 다니는  곳으로 이사를들어가더니

결국엔 중학교도 못보내시네요.    입학은했으나  학교가 멀어 매일같이 차를타고 가야했는데  

차비가 없으니저는  아침마다 부모눈치봐야 했고
여러 형펀도 안되었으니    더이상 중학교를 다닐수는 없었지요.



결국 입학 하자마자  제학창시절은 마감 됐답니다. 아마도
첨부터 초등학교 졸업하면 공장으로 보낼 심산이었나봐요.



악착같이 안살고  대충 하루벌어 술먹고 계집질하고 정신못차리고

시골로 들어간거지요.

그리곤 저를 공장에 보내 놓고  월급날만되면      귀신 같이 찿아와서  그돈 다가져다가  

자기네들 먹고살았지요.


3살정도부터  울부모들은 저를 떼어놓고

동생들과    부모들과  살았어요.  저는 할머니할아버지에게 맡기고요.. 구박많이받았어요.



그러니  잔정이 들새가 없었어요. 어려서는 할머니댁에

초등시절엔   엄마대신 시골에서 얼음깨서 빨래하고 애들 밥해먹이고..

엄뉘는 시내로 한달씩나가서  멀하고  오셨던건지.  아버지는  술마시고 오토바이타고 다니시며

사고나 나기  일쑤이고.. 어린 시절인데도  부모님이 전혀전혀  믿음이 가질않고

불안하기만 했었어요.

가끔 아버지는 초등학교 시절인데요.

거기다 어떨때는 저를잡아요. 산수공부 하는데    갑자기 발동이나신건지

산수 못한다고  난리난리    저를 잡아먹을듯 때리고  어쩔땐 옷을 홀랑벗겨서

밤에 내쫓기도 하셨지요.   그당시 그기억을 안잊으려 다짐했어요.  니들 커서보자고~

그당시 엄뉘는 전혀  말리지도 않았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요즘 이보희가  수삼에서

그리 노래를하데요.  그러거나  말거나~

밤에 귀가 하던 이웃들에게 발견되어  창피해서 겨우겨우 집에들어가곤했지요.

미친것들  ..지금 다시생각하니  미친것들이 맞아요


울 엄뉘는  그리생각하시더라구요.
다 니년  복이지머. 니복이 그것 뿐인데 어쩌것냐.

그외 ...여러가지 가슴 미어지는 일들이 많긴하나  일일히  다못적어요. 다끄집어    끝도 없을듯 ..

얘기가 길어졌네요.  

교육을 받지못하면요. 사람이 정신세계가 성숙하질못해요.

제가 그렇더라구요. 아는것이 없으니 살면서 많이 힘들었어요.

동생들이야  그래도 대학들은 다니더라구요.

부모들이 보내준거죠.  

저만   이모냥..  부모는 제게 왜  애착이 없었을까요??



우여곡절    끝에 어찌어찌  평범하게 살고있어요.

   중간에   검정     고시도 봐뒀구요.

아이들이 어려  대학은 못갔으나 좀더 키워놓구     마저 대학 공부도 해야지요.

아버지가 얼마전 돌아가시고 사고사라서  보험료를

2얻정도 받았는데요.

그것이 ,,, 수령하려면  온가족의  동의 차원에서


자식들이  도장을 찍어줘야 하는거네요.

엄뉘랑  남동생이  눈빛이  히안하게

변해가지고  도장을 받으러  제집에 들리곤 후다각 가고 했지요.

아마도 그 몇푼 떼어 달라고할까 봐  겁났었나봐요.


그돈으로  전에 살던 작은집 팔아  좋은 집사고   아드님   제일좋은집   마련해주시고.

등등 ... 연락도 안하시더군요. 제겐.

그래 머~ 몇푼된다고   그리들 잘살아 보거라 .. 이리맘먹고 맘비우고 살았는데요.

그당시 남동생이  월 천만원씩 벌었어요.

지사업인데.. 뭔지는  구체적으로 말안하더라구요.  엄뉘도 그렇고.    암튼 엄뉘랑 아드님이 경기가

매우좋아  기세등등 ...  겁날게 없엇죠.

누나인  제가 우습기도 할테고 . 엄마도 마찬가지고요.보혐료 몇푼 챙기더니 사람들 눈빛이

틀려지는것이 보이는데.. 참~  우습고 어이없더군요.

엄뉘랑  여동생둘과 같이 살고요.  아드님은 바로 코앞에 최고좋은 아파트.

가족이고 머고 그때는  더더욱 진져리 나더군요.  차라이 없었음싶고..



제가어디 멀리 살면 속편했을걸.... 다같은지역  산답니다.



아들며느리 돈이많으니  메이커 매장 하더군요.  엄뉘가 아버지 보험료니 뭐니 이것저것 도와 준거죠.



그매장을   엄뉘 이름으로 해줬답니다.
아이들 유치원보육료  해택 봐야한다구요. 공짜로 다녀야한다고,             자기들

명의로 안하고 엄뉘 앞으로했다지요.         그런데  그매장 회사가  망했다네요. 어찌어찌  그매장 회사에서


엄뉘앞으로   가져갈빚만   4천 정도라는데.. 또 아드님은 요번에  구속 되어서 2년형받았고요.

지가 하던사업이  불법이었나봐요.  그러니  엄니 망연자실입니다.


그래도 이모님들과 룰루랄라 ~~ 온천등등  잘도 돌아다니십니다.

암튼  젊은시절부터  나돌아 다니는걸 너무 너무너무 좋아하십니다.

집안   단도리하고나서   살만하면  여행다니고 하는거지  이건머  집안은 엄망진창이고  

어딜그렇게 나돌아 다니려고만하는건지.   제가어릴때부터  울엄마는  철이 없는 사람이다 ..

울아버지도 철이 없는사람이다 ...

다른 친구들과는 부모님들  생각과 그모든게 다르다 ....고  여기며 지냈답니다.



아들 구속에  빚더미니.   빚이더될지 모르는일이고요.
며칠전  엄니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좀더작은걸로 샀어요.
그리고 명의도  친분있는 이웃에게 돌리고요.


어제는 제게  엄니주소지를 저희 앞으로 하자시네요.

퇴거지를 옮겨 달라는데. 이건머  부탁도 아니고...      먼지  ㅎㅎ  

그럼  저희 등본상   동거인으로 나오는건데요...            


암튼 듣고 있는 저는 싫었습니다.

슬며시  며느님 앞으로 하면 되자나.. 했더니   법무사가 안된다고   슬쩍 얼버무리시던데.

안될것이 있나요?

제 맘은   그래요....         얽히기 싫습니다.


웬지 부담이 되고요.

   그빚과   함께   엄니 까지  책임 지게 될까봐 싫습니다.


올케에게 전화해서  엄니 주소 옮기라고할까요?

빚쟁이들이  엄니 아파트 빼앗을 까봐  주소지와 아파트명의를 옮기려시는듯..



어제 남편에게 퇴거해달라시니  남편  무턱대고 알았다 하던데 . ..

제가 생각좀  해보자고 했어요.  

해주고 싶지않습니다.              엄니의  부탁아닌    부탁을   맘     좀더  덜상하게


지혜롭게  거절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두서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6.32.xxx.7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 1:09 PM (118.39.xxx.196)

    제발 거절하세요. 참 안타깝네요. 제발 거절하시길

  • 2. 에고...
    '10.1.12 1:12 PM (122.32.xxx.10)

    원글님이 참 착한 분인 거 같아요. 저 같으면 진작 인연 끊었네요.
    그런데, 이번 경우에도 지혜롭게 거절하는 방법은 없는 거 같아요.
    원글님 가족들이 어떤지 스스로도 잘 아시죠?
    좋을때는 자기들끼리 해먹고, 이제 설거지 할 때 되니까 아는척이라...
    그냥 해주지 마세요. 거기서 알아서들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인연 끊으실 수 있으면 지금이라도 끊으셨으면 좋겠어요.
    가족이라는 게 꼭 다 함께 해야 행복하고, 가족이니까 무조건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이런 건 아닌 거 같아요. 좀 더 단호해지세요.
    내내 가지고 있는 원글님 상처가 이제 가정까지 위협해서 되겠습니까?

  • 3. ...
    '10.1.12 1:22 PM (203.142.xxx.141)

    "울 엄뉘는 그리생각하시더라구요.
    다 니년 복이지머. 니복이 그것 뿐인데 어쩌것냐."


    어머님께 말씀드리세요... 당신 말년복이 그것뿐인데 어쩌겠어요하고...
    앞으로 주소지 뿐만 아니라 그 어떤것도 엮지 마세요...
    그렇게 주소지 하고 싶으시면 그 2억 내놓으시라고....

    정말 정말 말도 안되는 엄마라는 사람...

  • 4. .
    '10.1.12 1:23 PM (58.227.xxx.121)

    하지 마세요. 저라면 그런 부모 뒤도 안돌아봅니다.
    그냥 일언지하에 거절하세요. 뭐라고 욕하면 확 뒤집으세요.
    맘 안상하게 거절이요? 왜 그래야 합니까? 낳아줬다고 다 부모 아니예요. 원글님 부모는 남보다 못하네요.
    어머니 앞으로 빚도 있다면서요.
    주소지를 원글님 집으로 해놓으면 게다가 원글님이 딸인데 빚쟁이들이 원글님 집으로 들이닥쳐서 행패부리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그냥 이유 없이 무조건 안된다고 하세요.

  • 5. 음..
    '10.1.12 1:24 PM (211.223.xxx.170)

    원글님.
    힘내세요.
    털어내 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핏줄로 얽히다 보니 끊어낸 들 마음까진 그러지 못하실 거구..
    암튼 편한 마음 갖도록 하세요.

  • 6. 아나키
    '10.1.12 1:34 PM (116.39.xxx.3)

    원글님......
    저도 자식낳고 살다보니, 낳았다고 해서 무조건 다 부모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자식 인연 끊는게 쉽지 않지만, 도리가 아니라고 다들 뭐라고 한다해도....
    전 엮이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상처만 준 부모와 형제로 인해 원글님 남은 생이 괴롭지 않으면 좋겠어요.

  • 7. ....
    '10.1.12 1:36 PM (121.133.xxx.68)

    부모가 조금이라도 일조하면 금새 일어날 상황이어도...나몰라라 하는 경우도 있고...
    님은 상처받으면서 왜 부모라고 무조건적인 순종을 해야하나요?
    점 새개님 마냥 엄니 복이 그것 뿐인데 어쩌것냐 하세요.
    부모는 자식에게 그렇게 돈계산에 철저하고 이기적인데...자식노릇 굳이 하려하지 마세요
    알아 주지도 않습니다. 어려서 부모 불행하고 고생하면 자식들은 다 나때문이라고 착각도
    하지만...크면 다 알건 압니다. 넘 개념없는 부모네요. 보상심리같은거라도 작용해서 좀더
    잘해주려고도 하는데...님같은 따님두고 복을 차는 부모네요. 글고 동의서인지 뭐하러 해줍니까? 법에서 정해주는건데...님의 권리는 누리세요.

  • 8. 원글님
    '10.1.12 1:37 PM (112.148.xxx.226)

    원글님 남편분도 원글님 심정 아실텐데...왜 흔쾌히 허락을 하시는지...
    원글님께 맡기고 안되면 신랑이 싫다고 했다고 거절하시고 그냥 없이 사세요..
    보고 있어도 도움 하나 안되는 사람들인데 뭐 좋자고 계속 관여하세요..
    맘 편하게 놓아 버리세요

  • 9.
    '10.1.12 1:43 PM (125.178.xxx.192)

    생각하셨어요.
    당당하게 싫다말하며 거절하시구요.
    엄마복이 거기까진가부다 명확하게 얘기하세요.
    죽던살던 관심없다란말도 해 주시구요.

    그게 부모고 형제입니까.

  • 10. 저랑 비슷하네요
    '10.1.12 1:50 PM (211.192.xxx.72)

    저도 원글님처럼 기억하기조차 싫은 암흑같은 어린시절을 보냈어요,,
    다른점이 잇다면 지극정성으로 키워 주신 외할머니가 계시다는거,, 원글님 글 읽으면서 제 어린시절이 떠올라서 눈물이 나네요,,전 엄마가 너무 그립고 정이 그리워 정말 밉고 싫지만 그래도 부모고 형제라고 연락하며 지내게 되네요,,주위에선 독하게 끊고 살라고 하지만 그게 참 어려워요,,

  • 11. 원글님2
    '10.1.12 1:52 PM (220.79.xxx.115)

    단호하고 명확하게 거절하시고 돌아서서 크게 웃으세요.
    부모에게 휘둘리지 않을 나이 될 때까지 얼마나 참고 기다리셨겠어요.
    성인이 되신 후에도 계속 참아오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에 거절 못하시면 괴로운 이력이 하나 더 늘어날 것 같네요.

    당당히 거절하시는 건 기쁜 일입니다.
    거절하시고 스스로에게 잘했다 칭찬해주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셨으면 해요.

  • 12. 그냥
    '10.1.12 2:10 PM (119.67.xxx.157)

    거절하시고 기분 나쁘시게 두세요,,,,

    낳아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긴 하지만,,,,낳으셨음 책임도 지셨어야죠,,,

    그냥 거절하세요,,,,뭐,,거기,,이모도 계신다니,,,이모한테로 옮기시라고 하시던가,,

    아들 앞으로 하시라고 하시던가,,,,

  • 13. 빚도
    '10.1.12 3:54 PM (122.36.xxx.11)

    있고 한데
    주소지 옮겼다가 빚쟁이들 들이 닥치거나 하면
    생활이 힘들잖아요.

    '가르치기를 했나요? 보험료 나왔을 때 나눠주기를 했나요?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다고 주소지를 옮겨 달라고 하는지요.'
    안된다고 거절하시고

    '니년 복이 그것 밖에 안된다는 말 명심하고 살았다.
    어머니 복도 그것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라' 고 하세요

  • 14. 그리고
    '10.1.12 3:57 PM (122.36.xxx.11)

    어머니 맘 덜 상하게 하는 방법은..
    고민 하지 마세요.
    어차피 어떻게 해도 맘 상할 사람입니다.
    자기 욕심에 차서 자식 조차 안 돌아본 사람이
    무슨 지혜를 동원한들 맘 곱게 먹겠습니까?
    단호하고 간단하게 말 하세요.

  • 15. 해라쥬
    '10.1.12 3:59 PM (124.216.xxx.189)

    원글님이 참 착하시네요
    착하시니 지금껏 이꼴저꼴 보고 사는거겠죠
    이판에 아예 뭣도 해주지마시고 딱 거절하세요
    아예 주위에 맴돌지도 못하게 하시구요
    낳으면 끝인가 참 ........... 그당시 아버지들은 거의 다 그러셨잖아요
    그럼 엄마라는 사람은 그래도 자식들 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킬려고 당신몸이 무서져라 일하든데 원글님 엄만 그저 낳기만 했네요 ....
    절대로 해주시마세요

  • 16. 글을...
    '10.1.12 6:35 PM (222.117.xxx.70)

    읽다보니...
    어린시절 원글님이 그려지며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지금은 좋은 가정 꾸리신 것 같아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그리고 어머니 부탁은 꼭꼭 거절하세요.
    우리 82 회원님들 말씀이 백번천번 맞습니다,

  • 17.
    '10.1.12 9:25 PM (125.188.xxx.27)

    거절하세요. 확실하게...
    진짜...가족이란 아무도 모르게 버리고 싶은게 가족이라던
    어느 드라마대사가 가슴에 어찌나..와닿는지..

  • 18. ......
    '10.1.13 9:17 AM (219.248.xxx.211)

    엄마가 남동생과 저를 차별하시고 너무 돈돈하시고 말로 제게 상처를 20년넘게 주셔서
    연락 안하는데요..
    원글님 글 읽으니 저는 세발에 피네요...
    그간 마음아프셔서 어찌 사셨어요...ㅠ.ㅠ
    그 부탁 일언지하에 거절하세요.. 아무도 원글님 비난 못합니다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 거랍니다. 왜 님에게만 온갖피해를 다끼치고 교육과 돈은 나머지 자식들에게만 해주는지...엄마가 교육시키고 돈 갖다바친 자식에게 부탁하라고 하세요
    저라면 크게 한번 해대고 뒤집은후 그런부탁 또 하려거든 평생 연락하지 말라고 하겠습니다..

  • 19.
    '10.1.13 10:59 AM (125.180.xxx.80)

    글을 읽으며 원글님 심성을 알것 같은데
    전 원글님이 독해 지셨으면 해요.

  • 20. ...
    '10.1.13 11:36 AM (119.201.xxx.117)

    왜 해주시나요??
    절대 해주지 마세요..
    더이상얽히지도 마시구요..
    너무 하시네요..엄니가...계모도 그것보단 낫겠네요.

  • 21. 단호히
    '10.1.13 11:42 AM (121.178.xxx.220)

    거절하는 방법 밖엔 없어 보입니다.
    어머니가 동거인이 되면 빛독촉도 독촉이지만 원글님의 가전제품에 까지 가압류 딱지가 붙을수도 있으니까요.
    베풀음 받았었던 자식들이 알아 거두겠지요.
    어머니께 어머니 복이 그뿐이란 말씀은 꼭 드리시고요.

  • 22. 으악~~
    '10.1.13 12:26 PM (125.131.xxx.199)

    절대 해주지 마시고 원글님도 이사가시고 연락 끊으세요.
    천륜은 끊기지 않는다 생각했는데, 그정도면 끊으셔도 될거 같아요~~

  • 23. 그러게요
    '10.1.13 1:10 PM (210.2.xxx.254)

    그 어머니가 기분 나빠하실게 문제가 아니라 글쓴님에 이제라도 이룬 가정에 위협이 올까봐 겁나네요. 잘 생각하셔요, 그쪽에선 '서류만 해달라'겠지만 언제나 그 서류가 문제인건데요..

  • 24. 저도요...
    '10.1.13 1:10 PM (121.88.xxx.136)

    님이 이번에 자르지 못하고 들어주면
    앞으로 더 원하는게 많아질것 같아요..

    이번엔 주소이전이지만 나중엔 어머니의 남은 여생과
    남동생까지 책임지라고 할 사람들같아서요...

    님뿐만 아니라 남편까지..님의 가정까지 힘들어지면 어떻게 해요...

  • 25. 쟈크라깡
    '10.1.15 3:16 PM (119.192.xxx.198)

    거절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돌려서 말하고 이런거 하지 마시고 ,
    짧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부연설명하거나 '난 이러이러해서 이렇다' 이런 말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안되겠다, 또는 싫다 , 내가 왜 해야되냐,
    이런 식으로 말씀하세요.
    그래야 거듭거듭 매달리며 요구하지 않습니다.

    님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으려면 님이 님을 지켜야합니다.
    누구도 대신 님을 지켜줄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밀리면 또 부탁하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님은 또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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