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에서 가기 쉬운 저렴하고 애키우기 좋은 동네는?

[이사가야된다..]

남편 일이 안풀려서
살던 30평대 아파트 매도하고 모두 빚을 갚고 제 직장 근처에서 월셋방에 살아야 됩니다.


보증금 예산은 아주 적으며 1년 동안은 '거지처럼' 살아야됩니다..

애들은 7세 3세 애들이 있어서 어린이집 가야되고요.
혹시나 1년후에도 상황이 그닥 좋아지지 않는다면 그 동네에서 초등학교까지 가야됩니다.


어느 동네로 가는게 좋을까요?

제가 6시- 6시 20분에 퇴근해서 애들을 저 혼자 돌봐야합니다.
어린이집 문닫기 전에 갈 수 있는 적당한 거리에서 구해야겠죠..

치안도 좋고/ 방범도 좋고/ 어린이집들도 괜찮은 편이고/ 거주 비용은 적게 드는

동네가 어디가 제일 좋을까요?


추천해주실만한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글쎄]

역삼동 부근에 빌라 월세 많을거 같긴 한데..아무래도 강남은 생활비가 많이 드는거 같아요.
어린이집은 구립이 그래도 제일 원비가 싸니까 구립 중심으로 알아보시구요 대기도 많이 하니까 어린이집들에 연락해서 대기 안하고 빨리 되는 구립으로 알아보신 다음 그 동네를 정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www.childcare.go.kr 여기서 어린이집 검색 가능해요.
포이동 쪽도 한가하니 좋은데 직장에서 좀 멀 것 같고..역삼동 근방으로는 논현동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