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업분이시고 애들 다 키우신분들~~

정말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10-01-12 10:43:57
결혼 초반까지 맞벌이 했고요.
애 셋입니다.
이제 막내가..4세인데요.

아직은 정말 손이 많이 갑니다.
특히 초등올라가니 집안일은 함께 해도 되는데 수학에다 영어까지 봐주고 있으니..제가 절실히 필요하고요.
방학되니..공부시키느라 집안일까지 못하고 있을지경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정기적으로 공부시키고 틈틈이 밥하고 그러니..
근데 이러다 애들 중학교 보내고 이럼..물런 공부는 봐주겠지만..
애들 다 키우고 나면 저 그땐 할일이 없을듯 해서요.

현재는 대가족이니..밥해먹기도 벅찹니다.진짜로..
운동도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바쁘기는 하지요.

전방학때 더 바빠요.

그 나이대에..50일껍니다.막내가.초등졸업하면..그땐 다들 뭐하고 계시나요????

그때 직장을 다시 가질수 있을까요??
직장을 안다녀도 먹고 살 여력은 있습니다만..제 자신이 무척 아까워요.

친정엄마도 아까워 하시지만..현재는 단하루 외출 하고 나면 모든일이 안돌아갑니다..어후..
IP : 58.120.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 11:58 AM (218.250.xxx.126)

    정말 바빠요. 한명이 하나씩만 물어도 세번을 대답해야하니..한 말 또 하기는 것을 극도로 싫어서 하던 일도 그만 두었는데..애들한테 같은 말을 되풀이 하면서 살 줄이야..
    애들 다 키우고 나면..
    같이 모여 놀까요?

  • 2. 애들
    '10.1.12 12:27 PM (112.216.xxx.106)

    다 키워 둘다 대기업에 근무하고 남편도 사업을 하니 진짜 할일 없어요.
    식구들이 모두 모여 식사하는 것도 일주일에 한번 밖에 없고...
    돈 때문 아니라도 알바라도 하고 싶어요.
    50대 아줌마 받아주는 곳은 힘든 리서치업체뿐인거 같아요.

  • 3. 그러니까..
    '10.1.12 1:00 PM (124.53.xxx.9)

    그게 사회적인 문제에요.
    엄마들이 애들 다 키워놓고 나면 40중후반인데
    사회에서 요구하는 유부녀의 나이는 30대라는겁니다.
    한참 애들땜에 진이 다 빠질 시기인데 어디 일 할 수 있나요?
    막상 시간되니 써주는 곳 없는 능력 아까운 엄마들이 주변에 많아요.
    차라리 소규모라도 공부방을 운영하는게
    그나마 눈치 안보고 당당할 수 있어요.
    그런데...선생님 나이 많은 것도 엄마들이 싫어할 수 있다는 것
    염두에 두셔야 할거에요.-_-;;

  • 4. 깨순이
    '10.1.12 2:47 PM (124.197.xxx.106)

    취미활동이나 봉사활동 함 해보세요.
    돈을 벌려하지 말고, 돈이 별로 안드는 걸로요.

  • 5. 저요
    '10.1.12 3:53 PM (112.164.xxx.109)

    다키우진 않고 올해가 4학년이예요, 애도 한명이고
    슬슬 일좀 할려고 합니다.
    나이먹은 아줌마들 안뽑는건 회사예요
    그외에 알바자리는 내가 능력이 못되서 못하고요,,,제가 땀을 많이 흘리거든요
    그러니 음식같은거 나르기가 좀그래요
    그런데 하루종일 일하는거말고 , 하루 몇시간 알바자리는 많아요
    보통 9-10시부터 3시까지나 5시까지요
    저는 주말에도 해야해서 안되구요
    올해는 저도 일하려고 준비중이예요
    저는 기술이 있어서 바로 취직이 가능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200 시댁에만 가면 확 변하는 남편 53 헐크남편 2008/08/22 4,053
406199 임신초기에 버스로 출퇴근 괜찮을까요? 6 에구 2008/08/22 519
406198 관악구 신사동? 삼성동? 21 슬픈 진실 2008/08/22 1,023
406197 돌지나서도 공갈빠는 아기들... 질문이요 6 17개월 2008/08/22 221
406196 소방관 건당일당비.. 3 박선주 2008/08/22 209
406195 지난주부터 바이올린을 배워요 7 왕초보 2008/08/22 506
406194 지금 이승엽 홈런쳤어요.. (결승진출)^^ 11 단칼 2008/08/22 767
406193 야구..일본전.... 홈런~ 2008/08/22 210
406192 기독교, MB와 같이 갈 수 없다! 7 바른 기독교.. 2008/08/22 651
406191 모든것이 내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일터... 1 맘단단히! 2008/08/22 337
406190 꿀.. 어디에 담아두고 써야 좋을까요? 6 몇달째고민 2008/08/22 524
406189 베이비시터 사례비... 2 아기맘 2008/08/22 427
406188 너무 맘아픈 기사 10 비오는날 2008/08/22 1,205
406187 학군이 그렿게 중요한가요? 7 교육 2008/08/22 1,453
406186 귀 얇은 저는 알바들에게 맨날 휘둘리네요 ㅠㅠ 7 님앙항잉영 2008/08/22 378
406185 변심한 누나들 미워요. 10 웃고 갑시다.. 2008/08/22 1,258
406184 젖 -> 분유 -> 젖 7 복잡한데요... 2008/08/22 283
406183 민주당은 가만보면... 9 에버그린 2008/08/22 392
406182 최민수 악플..안타깝네요 7 해두기 2008/08/22 1,367
406181 반포의 킴스클럽 아직 운영하나요? 3 동네주민분들.. 2008/08/22 316
406180 동사무소에 동아일보 구독 강요하는 마포구청 7 이런 황당한.. 2008/08/22 283
406179 제사몇대까지지내세요.? 11 제사 2008/08/22 1,192
406178 한의원에 한겨레신문 신청해 월요일부터 넣기로했습니다. 33 자식사랑 2008/08/22 628
406177 아셨나요? 인터넷 불통시 요금 할인 규정 6 소비자 기만.. 2008/08/22 333
406176 명절에 예배 5 로라 2008/08/22 321
406175 밤꿀.. 어디에 쓸까요..?? 2 밤꿀 2008/08/22 491
406174 언니들, 함께 해요. 2 언소주 2008/08/22 264
406173 오늘 경향과 한겨레 만평.. 1 ... 2008/08/22 275
406172 鄭 추기경, 왜 이러나=사제단 대표 전종훈 신부+원치않는 안식년 발령 내 16 비염은괴로워.. 2008/08/22 824
406171 부모님 해외여행 조언 좀 부탁드려요. 9 여행 2008/08/22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