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생선류의 색이 자연인지 아니면 색소로 물들인 것인지 구별하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제가 마트에서 눈뽈대를 구입하려다 좀 싱싱하지 않아 보여서 망설이다가
근처에 있는 아주 싱싱해 보이는(색이 아주 선명해 보이는) 황우럭을 사게 되었어요.
손질해 준 황우럭을 집에와서 잘 씻어서 우선 담아온 스티로폴 접시에 물뺀다고 잠시 담아 두었어요.
근데 흘러나온 물 색이 이상해서 다시 잘씻어 물기를 대충 뺀 뒤
꼬리 지느러미만 살살 문질러 물에 적셔 보았는데 붉은 물이 나왔어요.
이것이 정상일까요, 아니면 물들인 생선일까요?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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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한소심쟁이 조회수 : 416
작성일 : 2010-01-12 09:54:59
IP : 61.98.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2 10:33 AM (119.194.xxx.227)먹지말아욧
색소탄물 뿌린거예요.
제가 수산시장 자주 드나들다가 몰래 뿌리는것 목격한뒤론..후덜덜입니다
아직 배안가른상태죠?
그렇담 더욱 확실해요2. 여유~
'10.1.12 11:20 AM (211.245.xxx.97)생선 손질해 놓으면
붉그스레한 물이 나오는건 정상인거 같은데요?
핏물과 내장에서 나온물 합한색깔
전 남해바닷가 출신이고
지금도 친정이 횟집을 하는데
황우럭,눈뽈대는 첨들어보는거 같아요
검은우럭? 황우럭?3. 원글
'10.1.12 12:19 PM (61.98.xxx.137)네, 그래서 유달리 색이 고운 꼬리지느러미만 살짝 문질러 보았는데 붉은색이 나오네요.
제가 궁금한 것은 핏물이 아니고
지느러미만 문질러 씻었을 때 붉은 물이 나오는 것이 정상인지 하는 것입니다.
황우럭은 붉은색 우럭이고요.
눈뽈대는 예전에 아카무스(?)라고 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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