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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으로 선교를 떠나는데

준비물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0-01-12 00:06:07
아는분의 따님이 교회 선교단으로 봉사를 가는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막막해하셔서요.

물론 교회에 다녀오신분들에게도 여쭤보겠지만,

82쿡분들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실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태국으로 1년 다녀올건데 필요한물품들 추천해주세요 ^^


그리고 제가 가방을 밑에 바퀴가 달리고, 천으로 되어서

지퍼로 가방 사이즈를 늘렸다 줄였다 할수있는것으로 빌려드릴까하는데..

그것보다는 커다란 사각 트렁크가 나을까요?
IP : 121.165.xxx.2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 12:22 AM (83.77.xxx.66)

    저도 하느님 믿는 사람입니다만... 그 선교봉사라는 것, 꼭 해야되는 건가요?
    태국은 원래 불교국이잖습니까. 남부 지방에 일부 이슬람 교도들도 있다고 하구요.
    다른 종교 믿으며 평화스럽게 잘 지내는 사람들에게 꼭 이런 식으로 굳이 하느님 믿으라고 해야만 하는 건가요? 그리고 그걸 전제로 '봉사'라는걸 하는 건가요? 그냥 전도고 뭐고 아무런 대가없는 봉사만 하면 안되는 건지요?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이 부끄러워질때가 많네요, 요즘은.

  • 2. *
    '10.1.12 12:25 AM (194.206.xxx.202)

    문의하신 것에 대한 대답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마는...
    태국으로 봉사를 가신다는 건지 선교를 가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봉사가시는 건 좋은 일 하시는 거구요
    선교는 안 가시면 안 된대요?
    왜 멀쩡히 좋은 종교 믿고 있는 사람들한테 다른 종교를 강요하러 가시나요?

  • 3. 왠선교
    '10.1.12 12:26 AM (121.186.xxx.28)

    정말 종교 강요 좀 하지마세요
    불교국에 왠 선교

  • 4. ㅡㅡ;
    '10.1.12 12:31 AM (59.9.xxx.55)

    봉사하러가는건지....선교하러가는건지,,,확실히좀..
    그냥 선교없이 순수한맘으로 봉사하러가면 하나님이 더 좋아하실텐데...

    그리고 그런데 갔다가 혹 문제생김 보내준 교회에 책임지라고하지,,울나라 국민들 세금으로 해결하려고하지마시구요.

    추운날 노숙자들위해 무료급식소에서 일하시는분들보면서 존경하는 맘에 부끄럽다가도 차에 마이크달고 예수믿어야천국간다고 동네 떠나가라 시끄럽게하고 댕기는걸 보면 교회 십자가만봐도 짜증나요ㅡㅡ;;

  • 5.
    '10.1.12 12:37 AM (125.186.xxx.166)

    음~다른건 모르겠구.. 태국같은데 가면, 영적인 문제때문에 교인들이 유독 힘들다고하대요..

  • 6. 너무하군요
    '10.1.12 12:41 AM (119.196.xxx.28)

    태국은 국교가 불교아닌가요?
    그런 불교국에 무슨 미친 짓거리로 개신교 선교하러 갑니까?
    좀 개신교의 그 잘난 오지랖도 줌 대충 대충 했으면 좋겠네요.
    흥분해서 심한말 한거는 죄송..

    그리고 솔직히 개신교분들...정말로 추호의 의심도 없이 하느님을 믿으세요?
    자신들도 문득 문득 회의가 들어서 열심히 기도로 맘을 다스리고 있지 않나요?

  • 7. ^^
    '10.1.12 12:44 AM (210.98.xxx.101)

    도대체 왜 불교국가에 선교를 하러 가는 거죠? 태국에 여행갔는데 한국 교회에서 나온 선교단이 길거리에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있더군요...그걸 보는데 어찌나 얼굴이 화끈거리던지...개신교분들, 제발 다른 종교 잘 믿고 있는 사람들한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네 어쩌네 하면서 선교 좀 하지 마세요...

  • 8. ,,
    '10.1.12 12:54 AM (180.67.xxx.152)

    정말 쪽팔려요.
    싱가폴 여행갔을 때인데 버스 안에서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묻길래 한국이랬더니
    싱가폴은 종교가 서로 평화롭게 공존한다며 한참을 이야기 하더군요.
    기독교 때문에 한국인들 다 욕먹게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ㅡㅡ;;

  • 9. 수준낮아스리
    '10.1.12 1:00 AM (119.199.xxx.46)

    태국에서 율동하는 한국선교단 보고 거기 휴양 온 유럽의 원조기독교 국가들 국민들이 얼마나 비웃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같은 불교국인데 일본에나 선교하러가지. 더 가깝고 좋구만.
    참, 일본에서도 추태를 부린다고하니..

  • 10. ㅇㅇ
    '10.1.12 1:02 AM (222.235.xxx.72)

    선교 좀 안 하면 안되요?
    정말 보기 안 좋아요;;
    그 나라 사람들도 싫어하고요.
    선교하는 사람들 때문에 우리나라도 욕 먹어요.

    일본에서도 우리나라 샘물교회 피랍사건 때문에 난리인데 도시 한가운데 사람 많은데서 기타쳐가면서 선교활동 한다고 해서 얼마나 부끄럽던지요.

  • 11. 이런
    '10.1.12 1:05 AM (211.49.xxx.134)

    씨불~!!!!
    불교국에 웬?
    하여튼 이 빌어먹을 개독놈들이란!!!!!
    2천억 들여 집짓더니만 아주 간땡이가 부었어요~~
    더러운 "쥐새끼"들 같으니!!!

  • 12. 헐~
    '10.1.12 1:14 AM (110.12.xxx.99)

    국교가 불교인 나라에 굳이 선교를 떠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슬람이 국교인 나라든 불교가 국교인 나라든 어디든 가리지 않고
    선교 떠나는 사람들 사명감에 불타서 선교를 떠나는 건가요?
    진짜 "선교"의 "선"자만 들어도 아프간 선교가 생각나서 가슴이 쓰립니다.

  • 13. 그렇게
    '10.1.12 1:26 AM (125.128.xxx.162)

    선교하고 싶으면 그냥 한국에서 하라고 전해주세요.
    아직 한국에도 하나님 안믿어서 천국 못가는 사람 천지라고요.
    괜히 나가서 나라망신 시키지 말고요 ..

    아니면 유럽쪽으로 가라고 충고를 해주시던지요.
    유럽은 성당도 나이트로 바뀔 정도로 기독교가 죽어간다고 하잖아요.
    거기 가면 환영받을지도 모르잖아요.

  • 14. 봉사가 아니라...
    '10.1.12 2:02 AM (125.141.xxx.91)

    그냥 선교라구요? ^^;;;
    저는 자원봉사인 줄 알고 목장갑 챙겨가시라고 말씀 드리려고 했는데...

  • 15. ^^;;
    '10.1.12 2:25 AM (124.51.xxx.171)

    선교든 봉사든...

    원글님은 그 가방 필요가 없으신가요?
    그 따님에게 1년이나 빌려주면, 1년 동안 그 가방 쓰실 일이 한번도 없을까요?
    저 같으면 일주일, 한달도 아니고 일년이나 다녀온다는데 여행용 가방 못빌려줄 것 같은데요.
    혹시 그 일년 사이에 우리가족이 쓸 일이 생길 수도 있잖아요.

  • 16. ..
    '10.1.12 4:15 AM (118.32.xxx.242)

    윗 님 말씀처럼 여행용 가방은.. 빌려주는게 아니라 그냥 주는 맘이시라면 주시고 돌려받으실 생각이라면 빌려주지 마세요..
    1년동안 거기서 가구대신 쓸지도 모르는데...

  • 17. ...
    '10.1.12 7:34 AM (125.140.xxx.37)

    그냥 그 비행기 값이나 기부나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 18. 추천
    '10.1.12 8:14 AM (67.20.xxx.224)

    추천해 드릴 것은, 그런 것 하지 말라는 당부뿐입니다.
    부디 본인이나 똑바로 살라고 전해주세요.
    진심입니다.

  • 19. ..
    '10.1.12 8:32 AM (112.144.xxx.3)

    주소를 잘못 정하신듯...
    82에 대부분은 기독교에 관한한 평판이 무쟈게 안좋음
    다른곳에 문의를...

  • 20. 안쓰려다가
    '10.1.12 8:34 AM (121.88.xxx.92)

    한 마디 씁니다. 원글님.. 이 글 캡쳐해서 그 분 따님?께 드리세요.
    불교 국가에 선교하러 가시는 목적이 무엇인지요?
    우리나라도 기독교가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국가 입니다. 과연 그 분들은 기독교의 교리와 사상을 얼마나 알고 전할 능력을 지니고 있으시기에 불교 국가에 가셔서 선교활동 이란 것을 하신 답니까? 또한 선교기간은 얼마간인지요? 설마 길어야 한 달인가요?

    그렇다면 그건 교회에서 교회 홍보를 위해 교회 현관 및 홈페이지의 "선교활동" 코너를 장식하기 위한 활동입니다. 경비는 무엇으로 가는지요? 교인들의 헌금 및 약간의 개인 사비겠지요?
    목사님은요? 아마도 전액 교회 돈이겠지요?
    목사님의 경비를 뭐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에서 지금 이 한파에 얼어 죽고 못 먹고 덜덜 떠는 사람들, 어린이들 정말 많습니다.

    진정한 선교는 태국가는 준비물 사는 값 및 비행기 값, 그리고 거기서 단체로 드실 음식값 및 사진찰영 장소 관광? 등... 이 비용을 그들에게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21. 나쁜
    '10.1.12 9:16 AM (203.247.xxx.210)

    선교...

  • 22. ..
    '10.1.12 9:42 AM (210.106.xxx.194)

    나쁜
    선교...//////2222222222222222

  • 23. .
    '10.1.12 12:40 PM (115.93.xxx.69)

    이슬람 국가인 중동에 가서도 선교하다가 탈레반에 잡혀서 죽음을 당하는데.... 먼들 못하겠어요.

  • 24. 못된 짓입니다
    '10.1.12 12:47 PM (123.214.xxx.123)

    당신들이 믿는 하나님도 그런짓은 하지 말라고 하실걸요
    옆에 앉은 부처님께 죄송해서.

  • 25. 뱅기
    '10.1.12 12:58 PM (58.72.xxx.235)

    윗분 말씀처럼 비행기 값 좋은데 기부하는게 진짜 기독교 정신 같아요.

    엉뚱한 나라가서 눈살찌푸리게 만들지나 마시구요.

  • 26. ../
    '10.1.12 2:56 PM (121.144.xxx.37)

    제발 나라의 품격을 떨어뜨리지 말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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