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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영화 보고싶었는데 하필이면 공포영화냐구요~

아깝네요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10-01-11 19:47:33

위 배너 클릭해보구 좀전에 몸까지 떨었네요.
스필버그 제작인가요.  감독인가요.

암튼..스필버그 영화 나옴 꼭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건 볼 수가 없는 내용이네요.
제가 공포영화를 절대 못보는지라..

살짝보니 집에  무슨 영혼이 깃든거같던데  남편 이번주에 출장가니
에효~ 겁나서리..

재미나게 보실분들 많겠죠??
IP : 125.178.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 8:30 PM (221.147.xxx.49)

    제가 저번에도 리플 달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스필버그 제작에 오엔 펠리 감독작 이예요.
    저예산 신인 감독의 영화로 2007년 만들어 졌는데, 스필버그가 판권을 구입해서
    결말을 바꾸어 내놓은 거라고 하더군요.

    imdb 에서 확인해보니, 감독으로서 차기작은 틴틴의 모험이라는 벨기에/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2011년 개봉 예정으로,뉴질랜드와 벨기에 로케이션에, 다니엘 크레이그와 사이먼 페그의 주연이네요.
    게다가 정말 놀라운 점은 각본이뜨거운 녀석들과 새벽의 황당한 저주라는 재기발랄한 영화를 만든
    에드가 라이트라는거죠. 와우~
    사이먼 페그와는 짝궁같은 감독인데,이 둘과 스필버그의 조합이라니..정말 특별한 영화가 나올거 같습니다.
    2년만 기다리자구요 ^^;;

  • 2. 폴 델보
    '10.1.11 8:31 PM (119.71.xxx.196)

    위 배너? 저에겐 영화 배너는 안 보이는데...
    아마도 패너노멀 액티비티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스필버그가 만든 영화 아닙니다.
    07년에 저예산 영화로 만들어진 걸 스필버그가 보고 투자해서(결말을 좀 바꿨습니다)
    작년에 다시 개봉한 영화입니다. 썰에 의하면 스필버그가 처음 이 영화를 볼 때
    너무 무서워서 중간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전 작년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봤는데 재미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봤지만
    다들 만족한 표정들이더군요.
    공포영화 싫어하시면 보지 마세요.^^

  • 3. 원글
    '10.1.11 8:46 PM (125.178.xxx.192)

    그렇군요.
    두 분덕에 잘 알았네요
    네~ 살짝만 봤음에도 소름이 쫙 돋았어요.
    관객들 모습도 보여주는데 놀라는 그모습이 더 무섭더라구요..

    82 상단에 배너 있었답니다.
    스티븐스필버그 이름 크게 해서요.

  • 4. ^^
    '10.1.11 8:49 PM (221.147.xxx.49)

    음.. 델보님 리플 보니 스필버그는 역시 잼있는 냥반이예요. 역시 귀여운 구석이 있어요.ㅎㅎ
    자기도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초반 노르망디 상륙 작전 같은 사지절단 전투 시퀀스나
    우주전쟁 같은 소름끼지는 카오스를 연출해놓고도 (그 넘쳐나는 피의 이미지들!! 팀 로빈스의 은신처 시퀀스!!!)
    무서워서 중간에 나온 영화가 있다니 ㅎㅎ 게다가 그 전설적인 죠스도 있는데 말이죠.

  • 5. 원글님
    '10.1.11 9:05 PM (180.65.xxx.171)

    말씀하신건 잘 모르겠지만요..
    스필버그.. 공포영화라니. 생각나는 영화가 있어서요.
    심야의 화랑.. 이란 영화가 있어요. 1969년작 이구요.
    전 비디오로 빌려 봤던 영화입니다.

    80년대 나이트 메어랑.. 13일 금요일 시리즈에 식상해 있던 터라.. 이 비디오가 상당히 센세이셔널 했구요.. 네이버 영화에서 보시면.. 자료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3가지 에피소드 중 하나가 스필버그 였거든요.. 3가지 에피소드 모두가 충격적이었구요.. 당대 유명했던 조안 크로포드도 출연했었고.. 제가 꼽는 공포영화 중 하나입니다.. (악마의 씨, 심야의 화랑, 킹덤) 이 제 생애 최고의 공포영화입니다.

  • 6. 공포영화
    '10.1.12 1:43 AM (124.54.xxx.122)

    공포영화 매니아라서 ㅎㅎ 왠만한 공포영화는 거의 다 봤는데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과 함께 윗분이 말씀하신 <심야의 화랑>은 정말 무섭더군요.아직도 소름이 오싹합니다....이번 영화도 기대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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