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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생일에...

며느리 조회수 : 7,208
작성일 : 2010-01-11 19:41:06
며느리 생일에 전화 한 통 없으시고
남편 통해 봉투만 보내시는 시어머니는
생일 축하해줄 생각이 있으신건가요? 없으신건가요?
그냥 궁금합니다~
IP : 221.159.xxx.210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셋
    '10.1.11 7:47 PM (222.237.xxx.55)

    저는 시어머님께 생일축하하단 얘기듣기가 좀 쑥스럽던데....
    잊지 않고 봉투 주시니 얼마나 감사해요^_^

  • 2. ..
    '10.1.11 7:48 PM (211.216.xxx.224)

    전화 없이 봉투만 전해주시는거..그거 제가 원하는 생일 축하인데요?
    ㅋㅋㅋㅋㅋㅋ

  • 3. ...
    '10.1.11 7:48 PM (221.139.xxx.247)

    차라리 좋지 않나요...
    그래도 생일 기억하고 보내시는게 어딘가요..
    세상에 많은 며느리들은 아예 봉투는 커녕 아무것도 못 받는 사람도 부지기수인데..
    그래도 어찌 됐건 챙겨서 보내신건 날짜 자체는 기억 하시고 계시잖아요..

  • 4. m
    '10.1.11 7:49 PM (110.8.xxx.40)

    축하해 주시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봉투도, 전화도 없이 지내는 며느리들이 더 많을 거예요.

  • 5. 전 한번도
    '10.1.11 7:51 PM (110.9.xxx.238)

    축하의 말도..봉투도 받아본일 없어요. 14년동안 단 한번도요.
    심지어는 첫생일에도요.
    손주들 생일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아들생일날엔 전화하셔서 미역국 끓였는지 불고기같은 '소'고기 반찬은 있었는지 여쭈십니다.
    본인생신도 챙기시구요.

  • 6. 저도
    '10.1.11 7:54 PM (220.86.xxx.176)

    전 한번도님과 같아요

    원글님과 같다면 좋을 듯...

  • 7. 원글
    '10.1.11 7:54 PM (221.159.xxx.210)

    고맙게 생각해야하는 거 맞죠?
    전 심사가 꼬였는지...
    아직 감사전화 못드렸어요
    날짜 맞춰 보내신 건 아니고 다음 날 보내신거구
    마음에 없는 생일축하이신 거 같아 그런 생각이...
    작년에는 일이 좀 있긴 했는데
    생일축하 전화 없으시고
    한 3주 지나서 보약 해먹으라고 봉투주셨거든요.

  • 8. 궁금
    '10.1.11 7:54 PM (119.70.xxx.215)

    결혼 22년차 입니다 저도 여지껏 한번도 받은적 없다가 재작년에
    아이 아빠한테 전화해서 제 계좌 알려달라고 돈부친다고 하더니
    돈만ㄴ 부쳤더라고요 저한테는 전화도 없고 아들에게만 전화해서
    말씀하시고 저도 정말 축하해줄 생각이 있었던 건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손주들 어린이날도 한번 도 챙기지 않았던 인색한 시어머니인데..........

  • 9. ..
    '10.1.11 7:58 PM (218.52.xxx.120)

    축하 전화를 하든 봉투를 보내든 둘 중의 하나만 해도 좋은 시어머니십니다.

  • 10. 참....
    '10.1.11 7:59 PM (112.150.xxx.141)

    저 아들만 둘인데 나중에 며느리생일 그냥 넘어가면 큰일나겟네요..
    저는 누가 제생일 챙겨주는거 무지 쑥쓰러워하는편인데요..
    며느님들....다들 시어머니가 생일 챙겨주길 바라시나요?

  • 11. 원글
    '10.1.11 8:05 PM (221.159.xxx.210)

    물론 큰일나는 건 아니지요~
    전화 없으심 그런가부다 하겠는데...
    봉투를 보내셔서 감사전화를 드려야하는데
    마음이 좀 그래서 선뜻 내키지가 않아 한번 여쭤봤어요
    전화드리는 게 예의라 생각하는 마음이 많지만...

  • 12. ㅜㅜ
    '10.1.11 8:09 PM (211.51.xxx.107)

    결혼10년차인데 제생일날 아무도모릅니다 ....봉투라도 드리니 부럽네요
    울시부모님들 자기생신날은 무지 따지고 챙기시죠...

  • 13. 처음에만
    '10.1.11 8:16 PM (118.43.xxx.202)

    두세번 선물이라고 주시다가 그 후로는 아무것도 없네요.
    챙길 숫자가 하도 많으니(아들, 딸,사위,며느리,손자 등) 아예 아무도 안챙기는 것으로 하시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삽니다.

  • 14. 생전
    '10.1.11 8:21 PM (114.201.xxx.113)

    전 첫해 만 오만원짜리 상품권주시고 13년만에 첨으로 어디서 얻으신 상품권을 주시더라구요
    절대로 사실분 아니세요. 감사히 받기는 했지만 오히려 받는 저는 부담스럽더라구요
    워낙 생색을 많이 내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란 말을 10번은 하고 왔네요
    차라리 안받는게 낫더라구요

  • 15. 저도 한번도
    '10.1.11 8:30 PM (211.187.xxx.39)

    축하의 말도..봉투도 받아본일 없어요. 22년동안 단 한번도요.
    심지어는 첫생일에도요.
    손주들 생일도 마찬가지구요. 2222222222222

    당근 어린이날도 없어요.
    심지어 새뱃돈도 없을 때 많고,
    어쩌다 만원주면 생색 엄청하시구요.
    제가 시누 자식들인 조카들 세뱃돈 챙기는 것, 받아 갖고 있음서두....

    시부모님들 생신요..너무 당연한 거구요.
    봉투 받으면 낼름 넣으십니다.

  • 16. ㅠㅠ
    '10.1.11 8:31 PM (121.144.xxx.212)

    전화도 봉투도 없는 시어머님도 계셔요...
    물론 받는건 넙죽넙죽 다~~ 잘 받으시고..
    꼭.. 아들 생일 새벽에 잠 깨우셔서..미역국 끓였냐 물어보시구요.
    당연.. 손주들 생일에도.. 전화나 봉투 전혀 없으십니다.

    전.. 그냥 편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라리 안챙기시는게 더 편하구요.

  • 17. 30년가까이
    '10.1.11 8:36 PM (121.147.xxx.151)

    며느리 생일은 봉투는 커녕
    전화도 아무것도 없어요.
    물론 받는건 넙죽넙죽 다~~ 잘 받으시고222222222222222
    손주 생일은 물론 아들 생일도 아는 척 안하시는 분
    허나 용돈 온라인 입금일 하루라도 늦으면 득달같이 전화하시는 분

  • 18. .
    '10.1.11 8:40 PM (122.42.xxx.96)

    며느리들이 시어머님 생신에 축하 전화드리는 것도 진심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건 아니잖아요. 이래저래 헷갈릴 때는 무조건 좋은 쪽으로 해석하세요.

  • 19. **
    '10.1.11 9:08 PM (222.234.xxx.146)

    그래도 말로 화려하게 떼우는 거보다는
    봉투가 훨씬 낫지않나요?
    얼른 전화하셔서 감사히 받겠다고, 정말 고맙다고 하세요^^

  • 20. ^^
    '10.1.11 9:20 PM (220.79.xxx.115)

    저는 8년차인데 첫 생일은 그냥 지나갔고, 두 계절 지난 다음에 어머님이 아이고 생일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 하셨고요, 그 이후로 따로 생일 챙겨주신 적은 없어요. 평소에 잘해주시니까 생일이나 기념일 안 챙겨주셔도 신경 안 쓰게 되는듯^^
    제가 보기에도 봉투를 미리 챙겨서 주셨다는 건 며느님 아끼시는 마음이 있으신 거예요. 사람에 따라 살갑게 전화해서 축하인사 잘하는 사람이 있고, 마음이 전해질 거라 믿고 선물만 건네는 사람도 있지 않겠어요~

  • 21. ..
    '10.1.11 9:59 PM (125.139.xxx.10)

    나도 20년이 넘었어도 전화 한번 봉투 한번 받은 적 없네요

  • 22. 도대체
    '10.1.11 10:13 PM (211.49.xxx.134)

    뭘 바라는 건가요?
    시모가 차린 생일상에 시모가 광대탈 쓰고 깨춤이라도 추길 바라는 건가요?
    원글이는 시모생신에 뭘 했나요>
    깨춤 춰드렸나요?
    온몸 마사지 해드렸나요?
    도대체 뭘 바라나요?
    도대체 뭘 해줬길래 그렇게 삐뚤어지게 바라는 게 많나요?

    철 좀 들어요!!!!

  • 23. only 아들
    '10.1.11 10:36 PM (125.176.xxx.2)

    생일에만 축하금이랑 전화가 있지요.
    며느리생일은 처음부터 없었어요.ㅠㅠ

  • 24. 위의
    '10.1.11 10:36 PM (121.162.xxx.119)

    도대체님 !! 빙고...

  • 25. ...
    '10.1.11 10:45 PM (180.70.xxx.17)

    전화한통 너무 두렵습니다...
    15년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니 생일상 먹으러 간다하시면서 시부모님내외, 시동생, 시누이
    대동하며 오십니다.
    전 원글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 26. 하늘™
    '10.1.11 11:26 PM (203.171.xxx.19)

    원글님은 그게 짐심인거냐 아닌거냐가 궁금하신것 같은데
    사실 우리 며느리들도 시부모님 생신때마다 매번 진심으로 해드리진 않잖아요
    의무 내지는 책임감 같은걸로 해드릴 때가 더 많지 않을까요
    시부모님이란 자리 역시 그럴때도 많을 거 같아요...그나마 해주시는 분들은 양반~
    게다가 그걸 일일이 고지식하게 따져봤자 그 속을 누가 알겠고 알아봤자 뭐하겠어요

  • 27.
    '10.1.11 11:30 PM (211.48.xxx.68)

    전화도 돈도 받고싶지 않아요.
    그냥 모른체 해 주시길,,,,

  • 28. 해라쥬
    '10.1.11 11:38 PM (124.216.xxx.189)

    그냥 쿨하시구만....넘 많은걸 바라지마세요
    그만큼 해드려야하잖아요 ? ㅎㅎㅎㅎ

  • 29. 젠장...
    '10.1.12 2:18 AM (125.141.xxx.91)

    저희 시어머니는 봉투 없이 전화만.
    그것도 생일 며칠 지나서.
    그리고 말도 이렇게 하세요.
    "내가 정신이 없어서 그렇지 마음이 없어서는 아니다."
    아놔~ 그럼 전화를 마시던가... 아니면 늦었어도 챙겨주시던가.

  • 30.
    '10.1.12 3:09 AM (118.33.xxx.67)

    저희 시어머님은 제 생일도 모르세요.ㅡ.ㅡ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 보험같아요 ㅡ.ㅡ
    전 시댁식구들 생일 꼬박 음식해서 다 챙겨드리는데
    어떻게 제 생일은 궁금해도 안하시는지 그게 진짜 의문이에요 ㅡ.ㅡ

  • 31. ㅋㅋㅋ
    '10.1.12 4:03 AM (122.38.xxx.241)

    도대체님 댓글보고 시어머님 입장같아 갑자기 웃음났구요..
    원글님은 부모 자식간에도 가는정이 있으면 오는정...뭐 그런뜻에서
    말한거 같으네요.며느리가 해준게 왜 없을까요?
    원글님...잘하시는분 같은데요.느낌에.

    대한민국 며느리치고 손위 어른이신데
    며느리가 시어머니 생일에 쌩까는 일..담쌓고 안지내는이상 거의 없지 않습니까??
    어머니들이 전화 자주 하시다가도 며느리 생일든달 되면 전화 뜸하고 쌩~하시지.

    어느님의 댓글중 ....축하 전화를 하든 봉투를 보내든 둘 중의 하나만 해도 좋은 시어머니십니다. .....라는글에 급 우울해졌어요.

    전 둘다 없었거나 아님 한3주쯤뒤에 "너 생일?"하고 ...
    저랑 어머니 일주일간격인데 왜 항상 봉창 두들겨주시는지...

    나중에야 생각났다는듯 매번 그러시는 저급센스(?)...차라리 아무말 안하는게 더좋을것 같아요.저는.

  • 32. 원글
    '10.1.12 8:13 AM (221.159.xxx.210)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며느리로서 뭘 바라는 건 아니고
    그냥 따뜻한 축하인사 그걸 얘기한거구요
    전화 없으셨음 봉투도 안받는게 차라리 맘 편할 거 같거든요
    또 감사하다고 전화 드려야 하는 게 더 불편하거든요
    전화는 고사하고 봉투도 없고 생일도 모르시는
    다른 며느리들보다 저 그래도 나은 며느리고
    우리 시어머니 역시 좋은 시어머니쪽이라는 거 알겠습니다.
    생일이란 게 챙겨주면 쑥스럽고
    안챙겨주고 말 한 마디 없으면 서운한거잖아요
    전 멀리 있어 못챙기는 친구 전화라도 해주거든요

  • 33. ...
    '10.1.12 9:02 AM (220.118.xxx.199)

    텔레비젼이나 각종 정보들도 시어머님들을 그렇게 만드는 거 같아요.
    시어머니들끼리도 각종 커뮤니티가 있거든요.
    요즘 며느리들은 전화하는 것도 싫어한다더라
    김치도 담아서 가져가지 말고 경비실에 맡겨놓고 가던지
    택배로 부쳐야지 시어머니 얼굴 보는 거 싫어한다.
    생일에도 밥상 차려 주지 말고 전화도 하지 말고
    며느리들 좋아하는 돈만 보내라...
    뭐... 그런 정보들이 시어머니들 간에도 난무하는가 봅디다.
    시어머님이 그런 정보를 들으신 건 아닐까 싶은데요

  • 34. 부러웡
    '10.1.12 9:42 AM (222.109.xxx.95)

    13년을 살았지만 생일에 욕이나 안 얻어먹으면 대박입니다. 요즘 며느리들 하도 시모 싫어한다고 하니 조용히 돈봉투만 건네셨나봅니다. 님은 무슨 복이신지...참 부럽습니다.

  • 35. 젤 좋은방법
    '10.1.12 12:33 PM (113.130.xxx.65)

    전화까지 주시면 오히려 생색내는것 처럼 부담스럽기만 하지... 시어머니 센스있으시네요.
    며느님!~ 참~ 탈이 많으십니다.

  • 36. 나두 부러워
    '10.1.12 12:53 PM (58.120.xxx.102)

    위에 계신 한번도 님들과 저랑 우찌 그리 떡같은지요.
    저도 결혼해서 첫생일은 고사하고 한번도 생일축하한다는 말조차 안하신다는..
    아마 제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실걸요. 결혼해서 첫생일은 아기 낳으러 갔고 둘째 생일은 설날이랑 겹쳤었는데 그래도 모르던데요...
    제 생일 뿐아니라 손주들 생일도 모르시고
    오로지 본인 생신이랑 자기 아들 생일밖에 몰라요
    아들생일엔 아들에게 전화해서 미역국은 먹었는지 생일상에 뭐 차려주더냐고 꼬치꼬치 캐 물으신답니다....

  • 37. 저도
    '10.1.12 12:54 PM (211.209.xxx.26)

    제 기억으로 올해 처음으로 생일날 시어머니한테 전화 받았습니다
    매년 전화도 없어서 섭섭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더 부담스럽더라구요
    보약도 해먹으라구 하시고 용돈도 넣어주시는 원글님 시어머님 참 좋으시네요
    감사하다구 전화한통하시면 시어머님 좋아하시겠죠^^

  • 38. 앗 오타
    '10.1.12 1:00 PM (58.120.xxx.102)

    떡같은지요->똑같은지요

  • 39.
    '10.1.12 1:01 PM (211.222.xxx.196)

    한번도 생일축하한다는 말씀 못들었네요..
    뭐.. 남편생일도 안챙기시는 분이니 며느리생일 기억하실리 없으시겠죠..
    아무리 그래도 자식생일날 전화한통화라도 해주면 좋을련만
    결혼전일때도 안챙겨주셨다는...

  • 40. ㅜㅜ
    '10.1.12 1:01 PM (121.129.xxx.165)

    원글님 시어머니는 좋으신 분이에요.
    진심이 무엇이든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셔서 챙기시는거니까... 아주 좋은분이죠.

    저는 결혼10년동안 축하한다는 말이나, 선물 받아본적 없구요.
    모시고 살았을때도 생일 아침에
    너는 여기서 뭐하냐, 니네집 가서 밥얻어먹지... 하는 말은 들어봤네요.
    정말 기분나빴어요.
    매일매일 며느리밥 먹으면서,
    며느리 생일되니까 니네집 가서 밥얻어먹으라잖아요.

  • 41. 흠..
    '10.1.12 1:12 PM (221.149.xxx.37)

    저는 시어머니가 아예 제 생일을 모르세요.
    그나마 10년 동안 한 2번 챙긴거는 "늬 시아버지 너 생일이라 하더라~"였구요.
    웃긴건 남편 생일은 음력생일에 전화 와서는 미역국 먹였냐?
    양력생일에도 전화와서는 미역국 먹였냐?

  • 42. 아마
    '10.1.12 1:32 PM (218.232.xxx.209)

    시어머니가 82 하시는분이신가봐요 ㅎㅎㅎ 이곳서 바라는 최상의 시어머니시네요..
    말로 축하는 뭐..별 의미들을 안두는듯..
    진심이 아니면 어때요..친부모 자식간이 아니니, 그정도만이라도 감사하죠. 시부모 생신 생각해보면, 답나오잖아요...돈나가고, 상차리는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 43. 아무도
    '10.1.12 1:32 PM (112.149.xxx.170)

    결혼14년찬데 아무도 제생일 몰라요 챙겨받는거없어서 저도 안챙겨요 뭐 부모님 생신이야 자식된도리로 기본만하니 부담스럽지않고 그렇네요

  • 44.
    '10.1.12 1:34 PM (121.142.xxx.63)

    전 그렇게 해주셔서 너무 세련됐다고 생각했는데요.. 축생일이라고 문자와 함께 계좌로 쏴주셔서 .. 너무 세련되시다고 생각하고 감사전화 드렸어요.. 챙겨 주시니 좋은 거 아닌가요

  • 45. ..
    '10.1.12 1:34 PM (202.171.xxx.194)

    원글님 자녀분이 어떻게되시는지 모르지만
    나중에 며느리를 보시게 되면
    원글님은 며느리에게 꼭그렇게 해주세요

  • 46. 아~
    '10.1.12 1:40 PM (119.67.xxx.242)

    뭘 바라는 건가요?
    시모가 차린 생일상에 시모가 광대탈 쓰고 깨춤이라도 추길 바라는 건가요?
    원글이는 시모생신에 뭘 했나요>
    깨춤 춰드렸나요?
    온몸 마사지 해드렸나요?
    도대체 뭘 바라나요?
    도대체 뭘 해줬길래 그렇게 삐뚤어지게 바라는 게 많나요?

    철 좀 들어요!!!! 3333333

  • 47. 너무 부럽네요..
    '10.1.12 1:40 PM (118.219.xxx.20)

    제 생일이 언젠지..아들 생일이 언젠지..우리가 이사를 가는지 어쩐지..관심도 없으면서 본인 받을것은 다 받는 시어머니도 있는데요..뭐..

  • 48. 부럽네요
    '10.1.12 1:40 PM (210.94.xxx.89)

    오히려 세련된 시어머니네요. 전화로 생색내는 시어머니 얼마나 많은데요..
    원글님은 나중에 며느리에게 꼭 그렇게 해주세요222222222222222222222

  • 49. 졌음...
    '10.1.12 1:43 PM (118.216.xxx.112)

    부러우면 지는데 전 졌습니다...
    결혼 23년....
    아직 시댁식구 누구도 내 생일이 언제인지 물어본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이젠 남편도 까먹고 있는데...

  • 50. 유후~
    '10.1.12 1:44 PM (155.230.xxx.254)

    7년동안 단한번도 없었어요. 첫 생일도 기억못하세요. 그런데 당신생신, 아들딸 생일 모두 안챙기시는 분이니 뭐라 할말 없죠. ㅎㅎㅎ 그래서 저도 편해요. 당신생신때는 돈만 드려도 별말씀 안하시구요. 가족들이 안챙기니, 저 역시 내 남편만 챙기면 되구요.
    그렇지만, 안챙기는 분위기속에서 자라온 남편과 온가족 다 챙기는 분위기의 제가 화합되는 과정은 좀 힘들더만요. ^^;
    아무튼요, 님, 저 역시 그게 딱 좋으네요. 기분푸시와요.

  • 51.
    '10.1.12 2:13 PM (58.122.xxx.110)

    복에 겨운 며느리네요.

  • 52. 정말로
    '10.1.12 2:16 PM (116.123.xxx.167)

    복에 겨운 며느리네요.2222222
    시어머니에게서 도대체 어떤 생일 축하를 받고 싶으신지?
    설마 시어머니가 서프라이스 파티를 해주시거나, 생일상이라도 거하게 받고 싶으신건지?

    결혼 14년 단 한차례도 기억못하시는, 해마다 당신 아들 생일날 아침엔 칼같이 전화해서 미역국 끓여 생일상 잘 해주라고 단도리하는 시어머니를 둔 며느리로서.....참. 안습이네.

  • 53. 어휴
    '10.1.12 2:16 PM (114.202.xxx.176)

    어린애도 아니고 생일에 엄청 집착하시네요ㅋㅋ
    못먹고 못입고 사시는것도 아닐텐데 꼭 생일까지그렇게 유난떠셔야되나요..

  • 54. 모릅니다
    '10.1.12 2:20 PM (125.135.xxx.227)

    며느리 생일 따위는

  • 55. 부럽네요
    '10.1.12 2:31 PM (221.138.xxx.18)

    그래도 봉투라도 주시니.
    저 전에 글올렸는데, 전 가족같은 식모라고 생각하고 며느리 생활합니다.
    생일은 커녕 한번씩 시댁가도 죄다 자기 아들 먹을 것만 차려놓고. 10년 가까이 되어도 제가 무슨 음식 좋아하는지 관심도 없습니다. 생일이라고 봉투주셨다니 적어도 님은 식모는 아니시네요. ㅎㅎㅎㅎㅎ

  • 56. 시어머니
    '10.1.12 3:37 PM (119.67.xxx.28)

    노릇도 참 힘들겠어요.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고.

  • 57. 원글
    '10.1.12 3:57 PM (221.159.xxx.210)

    아침에 전화드렸답니다. 생기발랄한 목소리로...ㅎㅎ
    넘 감사드리구 잘 쓰겠다구요.
    혹시 제가 맘에 안들어서 전화 일부러 안하신건가하는
    생각이 조금 있었거든요.
    결혼6년 됐는데 처음엔 전화로 축하한다고 하시고
    봉투도 주시고 그랬거든요.
    아마도 다른 분들 말씀처럼 부담될까봐
    일부러 안하신 거 같아요
    저희는 친정이나 시댁이나 모두 생일 챙겨줘요
    친정부모님 생신도 항상 챙겨왔고 멀리 있을 때도 찾아뵙고
    식구끼리도 자주 만나구요
    시댁식구도 마찬가지랍니다~
    어머님 무릎도 안좋으신데 사골이나 사다드려야겠단 생각했어요
    베스트글에 오르니 좀 당황스럽네요
    아무래도 고부간의 얘기라 그런건가요?

  • 58. 좋은시어머니
    '10.1.12 5:15 PM (112.148.xxx.147)

    시네요
    전 부럽네요
    전화 봉투한번도 없습니다 (결혼 14년)
    오히려 제생일때 당신이 챙겨준다고 갔다가 저녁 쌀씻기부터 제가 다하고 그날 밥상 세번 차렸어요
    저랑남편 시어머니 한번 차려먹고 (물론 제가 다했음 시어머님 아무것도 안하시고 저보고 하라심)
    시동생부부 늦게 와서 밥상 차려주고
    시아버님 나중에 오셔서 또 밥상 차렸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있는데 원글님 시어머님같은 분이면 정말 좋으신 시어머님이세요

  • 59. ~
    '10.1.12 5:23 PM (121.131.xxx.85)

    기대치가 높으신가봐요.

  • 60. 부럽네요
    '10.1.12 5:30 PM (110.14.xxx.12)

    울시어머니는 아들생일이 오면 전화해서 미역국과 잡곡밥 꼭 해주라고 당부하시는데요,결혼11년차인 제 생일은 언제이지도 모르신답니다.이제는 포기하고 삽니다.원글님은 행복하신거에요.

  • 61.
    '10.1.12 5:55 PM (118.222.xxx.224)

    탈도 많네요
    우리 엄니는 아들이고 며느리고 손자고 아무것도 안 챙기시고
    오로지 당신것만 챙기시는뎅...........

  • 62. ..
    '10.1.12 6:10 PM (220.120.xxx.203)

    어머님이랑 같이사는 8년동안 미역국에 잡채해주셨는데 큰집으로 가신다음에는 꼭 봉투에 삼만원 주셨었는데 생일이 봄인데 가을에 돌아가셨습니다. 누군가 기억하는구나 싶어 기분이 그냥 좋았는데 어머님돌아가시고 생각두 안했는데 아버님이 봉투에 삼만원 챙겨주시며 미역국이나 끓여먹어라 하시는데 눈물이 핑
    엄마는 원래 챙기는거 못해서 3~4일지나면 니 생일이었네 하십니다

  • 63. 우리
    '10.1.12 6:55 PM (121.151.xxx.73)

    어머니 ... 손주 며느리 생일모르십니다
    아드님 생일만 폰하셔서 차려 줬냐 확인전화하십니다
    그러고 여태삽니다ㅠㅠㅠㅠ

  • 64. 우리
    '10.1.12 7:04 PM (121.124.xxx.141)

    어머님은 며느리 생각 잊을 수가 없으세요. 며느리랑 생일이 같거든요. ㅋㅋ

  • 65. 부러워
    '10.1.12 7:47 PM (121.166.xxx.139)

    결혼 15년동안 저 며느리는 생일이 없습니다.
    오직 시어머니 생신만 있을 뿐입니다.
    당신 생신과 며칠 차이 나건만 오직 당신 생일만 차리기를 바랍니다.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는 다른 것은 몰라도 미역국만은 꼭 끓여주고 싶다고 하시는데
    시어머니는 당신 미역국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돈은 둘째 치더라도 전화 한통이라도 받아봤으면 합니다.

  • 66. 에고
    '10.1.12 9:59 PM (125.188.xxx.27)

    부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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