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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고 싶어서 환장했냐니....

어머???? 조회수 : 11,227
작성일 : 2010-01-11 14:38:27
저 지금 미용실갔다가 속뒤집어지고 왔습니다

제 머리스타일은 늘 생머리에 하나로 묶는게 전부라 파마나 아님 좀 잘라야겠다 싶어 동네 미용실을 갔죠
솔직히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는지도 모르겠고 미용실 언니(저랑 얼추 비슷 40대 전후?)

요즘 앞머리를 잘라 눈썹정도로 오는게 유행이던데 저도 그게 어울릴까요? 라고 물은 질문에  이 아줌
"아이구~~ 그건 늙어서 바락하는걸로 보여요 나이먹었음 나이에 맞게 해야지.."

헉.."

앞머리자르는게 늙어 바락하는건가요?
어쩜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젊어지고 싶어 환장했냐는 말투로 저리 말하는지..

제 나이에 앞머리 자르는게 그렇게 나이값못하는건가요?
괜히 속상해지는게  우울하네요
IP : 112.144.xxx.7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0.1.11 2:40 PM (123.204.xxx.115)

    미용실 언니가 배가 불러서 돈벌기 싫은가 보네요.

  • 2. ..
    '10.1.11 2:42 PM (123.214.xxx.21)

    근데, 원글님... 바락...이 아니고 "발악"이에요.
    그리고 앞머리 그 정도 짧게 자르는 것을 가지고 그렇게 말하다니 그 미용사 마인드가 너무 고색창연한 거 아닌가요?

  • 3. ..
    '10.1.11 2:43 PM (118.220.xxx.231)

    에공 돈벌기 싫으신가..
    정말 이상한 미용사네요.
    걍 기분나쁘다고 하시고 나오시지요..

  • 4. 앞머리 일자
    '10.1.11 2:44 PM (180.69.xxx.206)

    일자로 앞머리 자르는건 어려보이는 애들이나 하는거긴 하네요.
    일반적으로 나이 든 사람이 하는 모양새는 아니라고 생각됨.
    하지만 뭐 본인이 하고 싶다면 하는거죠.
    82에서도 이럴때 두가지로 나뉘잖아요.

    나이먹었다고 나이에 맞춰서 천편일률적인 스타일만 고집해야 하는냐?
    젊게 스타일링하는것이 보기에도 좋다.

    혹은,,늙은 여자가 발악하는걸로 보인다. 자제해라!!

  • 5. wa
    '10.1.11 2:47 PM (218.51.xxx.33)

    미용사가 말을 참 멋대가리 없게 하십니다.
    손님에게 그런 말을 함부로 하다니 기분 나쁘실 만 합니다....

  • 6. ???
    '10.1.11 2:50 PM (115.137.xxx.59)

    위에 180.69님
    앞머리 일자로 자르는게 어려보이는 애들이나 하는거라구요?
    보통 아줌마들 다 앞머리 일자로 자르지 않나요?
    생머리에 일자라면 좀 그렇지만 파마할 마음으로도 가셨다니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요.

  • 7. 원글이
    '10.1.11 2:52 PM (112.144.xxx.74)

    음........
    제가 2년후면 40인데 정말 결혼해서 지금껏 똑같은 머리에요
    앞뒤머리길이가 같아 항상 고무줄로 질끈.....
    뭐 어려보이고 싶어서 앞머리자른다는것도 이유일수 있겠지만 이마에 잔주름이 많은편이라
    좀 가려질수도 있을꺼 같기도 하고...
    그냥 어울리겠느냐는 질문에 꼭 젊어지고 싶어서 그런거 같다라고 해야 훌륭한 대답인지..
    그런 미용실 아줌은 파란색 브리지했더만...
    그냥 ..아니 ..어쩐지 기분이 좀...
    아~~이제 나도 늙는구나 하는......ㅋㅋ

  • 8. ㅋㅋ
    '10.1.11 2:54 PM (221.149.xxx.145)

    저 머리 자르는 것에는 돈 안 아끼겠다는 결심으로

    청담동 가서 머리 잘랐는데 거기서 제 평생 처음으로 앞머리 잘랐습니다.

    그 뒤로 앞머리로 늘 이마 가리는데 이마 주름 가려져서 좋습니다.

    다른 데 가서 자르세요. 그 미용실 아주머니 참...

  • 9. ^^
    '10.1.11 2:54 PM (116.126.xxx.190)

    남이사 똥을 싸건 말건 ㅋㅋㅋ
    맘 푸세요. 어려지고 싶어 발악한다 왜? 하고 소리 지르세요. 맘속으로^^

    근데, 제 친구가 이제 38세 되는데요. 아주 짧은 바가지머리 비슷하게 상큼한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거든요. 뛰어난 미인이고 잘 어울리는데도, 흠....왠지 이젠 아니지 않나 싶어요. 뭐 그래도 남이사 뭘 하건... 상관하면 안돼죠. 미용실 아줌마 나빠.

  • 10. 앞머리 일자
    '10.1.11 2:57 PM (180.69.xxx.206)

    파마나 아님 좀 잘라야겠다 싶어 (원글 복사)
    ------------------------------------------
    중국 여자애처럼 생머리에 앞머리 일자는 대체적으로 어려보이는 애들이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보통 아줌마들은 눈썹위에 일자가 아니고
    그 뭐라고 하죠? 미용실 용어를 잘 몰라서
    앞머리를 비스듬히 자르잖아요. 이런건 딱히 유행이라고 할 것도 없이 쭈욱 해 왔던것이니
    요즘 유행한다고 언급하신 스타일은 아닐테고요.
    저는 요즘 중국애들처럼 일자로 앞머리 자른 애들을 많이 봤답니다. 울 동네만 그런건지 --;;

  • 11. ..
    '10.1.11 2:57 PM (61.255.xxx.149)

    앞머리 자르는것이 이마주름 가려지고 더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아마 미용사가 말한 헤어스타일은
    가리마안타고 한효주처럼 앞머리쏟아지게 내린 그런 스타일을 생각한건 아닐런지요,
    그렇게 자르면 정말 젊은애들 스타일이더라구요,,,,, 맘 푸세요!!^^

  • 12.
    '10.1.11 2:59 PM (124.49.xxx.214)

    이참에 미용실 바꾸세요

  • 13.
    '10.1.11 3:10 PM (122.42.xxx.21)

    40중반 - 평생 앞머리 자르고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거예요

  • 14. 46살
    '10.1.11 3:10 PM (61.38.xxx.69)

    작년부터 이마 주름 가리려고 비스듬히 앞머리 냈어요.
    정말 잘했다 생각합니다. 원글님은 저보다 훨씬 어리신데 뭐가 문제래요.
    그 미용사가 돈 벌기 싫은가 보네요.

  • 15. 모모
    '10.1.11 3:23 PM (211.243.xxx.12)

    원글님 저랑 동갑~ ^^
    얼마전에 저도 올백으로 묶고 다니던 머리 단발로 자르면서 앞머리 내렸어요.
    미용실아주머니가 앞머리 꼭 내야 된다고 적극 권하시던데요.
    제가 고딩 이후로 올백만 했는지라 사람이 달라 보이더군요.
    그리고 제일 좋은 건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앞머리, 뒷머리 잡아 묶니라 앞머리가 많이 빠지는 기분이였거든요.
    머리카락 당길 일이 없으니 머리카락도 훨 덜 빠져요

  • 16. 둘리맘
    '10.1.11 3:47 PM (112.161.xxx.72)

    미용실 바꾸세요.갈 때마다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어서 속상해 하실 것 같아요.

  • 17. 40
    '10.1.11 4:32 PM (221.155.xxx.11)

    레고 머립니다.
    3년 전부터 쭉~!!
    어려보이기도 하고 자유직업이라
    남 의식하지 않고 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원글님도 하세요!
    관리도 쉽고 정장이나 캐주얼에도 다 어울리는 스탈이랍니다.
    10살짜리 아들과 머리모양 똑같아요^^

  • 18.
    '10.1.11 4:58 PM (59.12.xxx.143)

    커트 단발인데 앞머리는 일자로 자릅니다. 이마가 너무 안 이뻐서 까고(?) 싶어도 못해요..
    어울리면 되는겁니다~ㅎㅎ

  • 19.
    '10.1.11 5:31 PM (121.178.xxx.220)

    태어나서 기억하는 때부터 지금까지 단발머리 입니다.
    제 나이는 52세 랍니다.
    그 미용실 하는분 말씀에 따르면 저는 뭐랍니까?
    원글님은 저보다 무려 14세나 어리시네요.

  • 20. ..
    '10.1.11 6:40 PM (211.186.xxx.94)

    전 30대 초반에 미용실 가서 머리가 너무 길어서 좀 짧게, 어려보이게 해달라고 했더니 미용이실 일하는 분이 이목구비가 원래 나이들어 보이시네요......헉....ㅠ.ㅠ
    다음에 온다고 하고 그냥 나왔어요....ㅠ.ㅠ

  • 21. 댓글들이
    '10.1.11 6:47 PM (122.38.xxx.244)

    너무 웃겨서...ㅋㅋㅋㅋㅋ

  • 22. .
    '10.1.11 7:15 PM (59.138.xxx.230)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이 서비스업에 종사한다는게,,

    곧 손님 떨어져나가겠네요,,

  • 23. 바락->발악
    '10.1.11 8:31 PM (115.178.xxx.253)

    그냥 조금 눈에 거슬려요^^
    그리고 원글님 머리 하고픈 대로 하시면 되지요.. 그 미용사는 참 말도 안 이쁘게 하네요.

  • 24. 친구.
    '10.1.11 8:52 PM (110.13.xxx.150)

    모임 친구죠....만난지 20년.
    57세 아직 긴머리예요.

    사실 한 5년 전만해도 억지로 생각하면 그런대로 그런 생각했을때도 있었어요.
    3년전 부터는 보기에도 거북스러운데 개성시대라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동생이면 벌써 말하겠는데....

    지금 현 나이보다 5~10년 정도 젊어지는 스타일은 보기좋은데 얼굴 탄력 없는 나이에 긴머리는 아니네요.....나이야 몇살이 되던 얼굴살 빠지지 않아서 탄력있음 봐주겠는데
    아무리 관리해도 나이들면 얼굴 탄력없어져서 얼굴하고 머리하고 따로놀더라구요.

  • 25. 발악 오마나
    '10.1.11 9:34 PM (82.225.xxx.150)

    저 미장원가서 앞머리 내려서 치고, 짧은 단발 해달라고 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미장원 언니, 허걱입니다.
    그치만, 전 계속 발악을 하고싶네요. ㅋㅋㅋ

  • 26. ㅋㅋㅋ
    '10.1.11 9:34 PM (121.88.xxx.203)

    저는 원글님과 비슷한 나이인데 미용사가 앞머리 잔뜩 내려서 눈썹에 맞추고 긴 단발 해놨었어요.
    저는 민망해서 죽는 줄 알았건만.....길거리에 20대 초반이나 고등학생들 머리랑 똑같더라구요.
    다들 머리 이쁘다고 하는데 제가 제 모습을 보면 주책맞아 보여서 그 앞머리 자랄때까지 미치는 줄 알았답니다.

    요즘 미용사분들 그렇게 말 막하는 사람도 있네요.
    근데 딱 일자보다 자연스러운 앞머리가 나이에 맞고 이뻐요.
    이쁜 머리 하시고 기분 전환도 하세요.^^

  • 27. ...
    '10.1.11 10:05 PM (118.47.xxx.170)

    원글님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 얼마전까지 긴 생머리 하고 다니다가 지겨워져서
    요즘 유행하는 뱅헤어로 잘랐어요 .. 아주 짧은 단발로~ ;;

    다신 그 미용실가지마세욧...!!!!!!!!!!!!!!!!!!!!!

  • 28. 그분
    '10.1.11 10:54 PM (122.42.xxx.19)

    재밌으시네요..그냥 일반적인 이야기를 좀 강하게 하셨네요..
    간혹 미용하시는 분들중에 자기주장이 아주 많이 강하신분들이 있더라구요.
    손님이 해달라는대로 안해주고 자기주장대로 하는...
    우리 동네도 한군데 있는데 동네 커피숍에서 그 집 흉보는 소리 들었네요..
    다른곳으로 옮기세요..

  • 29. 나이를 떠나서
    '10.1.11 11:16 PM (119.67.xxx.204)

    어울리면 장땡~~~!!^^
    어려도 앞머리 내리는거 안 어울리는 사람들 있어여...그런 아이들은 젊거나 어리거나 안하는게 낫고...나이 있어도 앞머리 내려서 더 이쁘고 어울리면 하면되지.....멀...
    그 미용사분은....그냥 머리카락 자르는 기술자네여...헤어 디자이너는 아니구...ㅋㅋㅋㅋ

  • 30. ...
    '10.1.11 11:29 PM (118.219.xxx.210)

    말을 좀 심하게 한거 같아 상처 받았나봐요
    그냥 무시해버리세요 정신건강에 안좋답니다
    원글님한테 앞머리 자르는게 안어울릴거같아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다싶네요
    그래도 같은말이면 좀 이쁘게 해주지 써비스 정신이 없는 사람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 먹어서 앞머리 자르는건 괜찮아보이는데
    나이 많은 아짐들 생머리로 길게 하고 다니는건 정말 꼴불견이더라고요
    그렇게 하고 다니면 어려보이는지 알고 있는거 같은데 절대 아니거든요
    거기다가 나이 50대에 뚱한 아짐들이 머리 생머리로 길게 하면 더욱더 아닌거같아요

  • 31. 중고생머리
    '10.1.12 12:30 AM (222.98.xxx.178)

    얼마전부터 중고생들 다 앞머리 딱 달라붙게 일자로 자르고 다니던데 전 그게 너무나 보기 싫은거에요.
    잘 어울리는 애들 진짜 몇 안되는데 왜 하나같이 그렇게 하고 다니는지원.....본인들은 그게 귀엽다고 생각하나봐요.
    개콘 남보원에서도 그러잖아요. 앞머리 김신영처럼 자르고 한효주(?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도...)라고 우기지 말라고요.
    그 미용사 손님의 대부분이 중고생이어서 원글님이 그 머리 말씀하시는 줄 알았나봅니다.
    어찌되었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그렇게 말하는건 기본이 아니라고 생각되요. 전혀 안 어울리면 차분이 설명을 해야지 대놓고 막말을 하다니...

    저 다니던 단골 미용실이 있었는데 컷트를 참 잘했어요. 그런데 제가 딱 서른이 되자 미용사가 앞머리 비스듬하게 자르자고 그게 훨씬 어려보인다고 권해서 그때부터 계속 앞머리 자르고 있어요.(수유기간 제외하고요.ㅎㅎ)
    이참에 다른 미용실 가서 예쁘게 자르세요.^^

  • 32. 얼마전티비에서
    '10.1.12 1:19 AM (61.253.xxx.58)

    티비방송에서 앞머리를 자르면
    얼굴이 짧아보이고 어려보인다고 나왔어요.
    실제로 그렇구요. 제머리 생머리 허리까지 닿아요. 나이 40중반입니다.
    이것도 발악이군요@

  • 33. 아이고...
    '10.1.12 8:54 AM (112.149.xxx.12)

    ㅠㅠ 원글님은 속상하신데.....그걸 하이킥 으로 설정하고 생각하면,,,,왜이리도 웃긴지.....

  • 34. ...
    '10.1.12 8:58 AM (112.150.xxx.180)

    저 40인데 앞머리 이마가 넘 안 이뻐서 눈썹위로 짧게 자르고 다녀요.
    나도 길게 멋있게 기르고 싶은데 영 아니어서요...

    난 어쩌라고....

  • 35. ....
    '10.1.12 9:01 AM (203.226.xxx.21)

    발악..

  • 36. 저는 38
    '10.1.12 9:14 AM (210.103.xxx.21)

    맨날 하나로 묶고 다니다가 얼마전 머리에 변신을 주었죠
    앞머리 일자로 자르고 일명 한효주머리라고 하데요
    근데 다들 잘 어울린다고 왜 진작 바꾸지 않았냐고 하던데...
    그런 머리가 나이에 안맞는 머리는 아닌데...전 직장다니는데 다들 예쁘다고 전보다 훨 어려보인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약간 어색해서 머리를 살짝 옆으로 해주긴 해요...)
    너무 지나친 헤어나 의상은 문제지만 머리내려 일자로 자르는게 큰 이슈는 아닌듯

  • 37. 우울
    '10.1.12 9:41 AM (180.65.xxx.56)

    저 39.
    지난주에 턱선다는 앞머리를 좀 자를까 싶어 동네갔는데요. 옆으로 넘어가게 잘라 달라고 신신당부를 했었는데, 이 아줌마 아무 생각없이 눈썹보다도 위에 잘라놓으셨어요.
    중학생도 아니고, 정말 너무 우울합니다.

    차라리 그런 소리라도 하고 그냥 보내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38. ...
    '10.1.12 10:04 AM (124.54.xxx.210)

    저도 40후반이지만 앞머리 비스듬이 잘랐는데... 얼굴이 좀 긴편이라

    커버하려구요... 남들이 젊어보인다고 해요.. 매일 동네아주머니들이랑

    부담없이 지내다보니까 친구같은 마음에 그런말이 나왔겠죠? 좀 매너는 없네요..

    레고머리는 ... ?

  • 39.
    '10.1.12 11:03 AM (202.30.xxx.232)

    미용사가 말을 좀 험하게 하긴 했네요.
    근데요, 제가 갔던 미용실들도 대체적으로 앞머리 일자로 자르는 거는 좀 어린 아가씨들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지금은 30대 후반이지만 30대 초중반쯤(제가 동안인 편이라 그 때만해도 20대로 보는 사람이 많았어요) 머리 할 때 앞머리 어떻게 할꺼냐고 해서 잘라달라고 하면 조심스럽게 "일자로 애들처럼 자르려는건 아니시죠?" 하고 묻는 미용사들 많았거든요.
    제가 그런 머리를 하기에 어울리지 않는 얼굴이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그 때 이후로는 그 소리가 듣기 싫어서 제가 먼저 넘길 수 있을 만큼 잘라주세요 라고 말해왔어요.

  • 40.
    '10.1.12 11:15 AM (164.124.xxx.104)

    전 긴 앞머리의 가름마를 좀 많이 옆으로 (김혜수처럼) 하면 어떻겠냐고 물어봤더니
    쫙 잡아서 옆으로 가르더니 하는 말 '남자같죠?' 헉..
    걍.. 댁은 계란형 얼굴이 아니니 고렇게 하지말고 요런게 부드러워보이고 조타.. 이러면 좋을것을.
    남자래... 남자래... ㅜ0ㅜ (가름마, 가리마, 가르마... 어케 쓰는거죠?)

  • 41.
    '10.1.12 11:30 AM (121.144.xxx.134)

    이마가 훤해서 덮고 다녀요................

  • 42. 제이맘
    '10.1.12 12:31 PM (115.41.xxx.119)

    속상하셨겠어요. !! 내머리 내맘대로 한다는데 그 미용실 진짜이상하네요
    글구 젊은 애들은 요상한 머리 어울려서 한답디까?
    나이가 무슨상관 못하는 사람이 바보지 안그래요 ? 그런 아줌마 말에
    상처받지 말고 아직 그리만은 나이도 아닌데 내일 보다 오늘이 젊은법
    하고 싶은 거 다해보세요 홧팅^^

  • 43. ...
    '10.1.12 1:22 PM (222.112.xxx.75)

    다른 미용실 가세요. 일자앞머리는 좀 그렇구요, 옆으로 살짝 넘기는 앞머리는 괜찮습니다. 근데 앞머리 생기면 미용실 자주가야해요...어중간히 기른 앞머리는 좀 지저분해보여서, 전겨우 길렸네요

  • 44. ㅡㅡㅡㅡ
    '10.1.12 1:30 PM (124.49.xxx.143)

    우리 아파트 미용사도 그런데. 나이가 50 다된 여자가 긴머리 파마하고 다닌다고 뒤에서 궁시렁 궁시렁....

  • 45. 허접미용사
    '10.1.12 1:36 PM (110.9.xxx.223)

    아마도 원글님이 돈이 될만한 손님이 아이어서 그랬을겁니다.
    파마를 시켜야 돈이 되는데 앞머리만 잘라달라고 하니까 그랬을거예요.
    싸가지가 없는 미용사네요.

  • 46. 똑같이
    '10.1.12 1:48 PM (125.135.xxx.227)

    나와 다른걸 용납 못하는 것때문에
    울나라 패션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는거 아닐까요
    아줌마는 다 짧은 파마를 하고 있어야 마음이 편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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