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혼하고 왔습니다.

돌싱 조회수 : 12,279
작성일 : 2010-01-09 01:27:39
안녕하세요...
며칠 전 남편과 이혼하고 왔습니다...
13개월 된 딸아이와 단 둘이서 살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하지만...그게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했기에...

미성년자인 자식이 있어 3개월 후인 4월에 다시 법원에 가야만 법적이혼절차를 밟겠지만...
저희는 이미 이혼한 지 1년이 넘은거나 다름없네요...
산후조리를 위해 출산 전에 친정으로 간 틈에 남편이 바람펴서 저와 생후 1개월 된 저희 아기를 외면한 채 나간 게 벌써 1여 년 전의 일이니까요...

아직 법적으로 절차가 남았지만 서류를 제출한 것만으로도 홀가분합니다...
하지만 한 편으론 참 씁쓸하기도 하네요...
편부모 가정이 많고 재혼 가정이 많다고는 하지만...
왜 하필 저희 아기에게 그런 아픔을 줘야만 하는 것인지...
제 잘못도 있겠지요...정말 좋은 사람을 선택하지 못한 것...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그 사람 덕분에 저에게 목숨이나 다름없는 소중한 제 아기가 생겨 제 옆에서 온갖 재롱으로 매일 웃음짓게 하니까요...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기가 저에게 또 있을까요~^^

돌싱...이란 이름을 쓰긴 했지만...싱글은 아니네요...
사랑하는 저희 딸아이가 제 옆에 있으니...'돌아와도 더블'인가요??? ^^


이혼서류 제출하러 간 날...
아기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데리고 갔습니다...
저희 아기에겐 처음 보는 사람이나 다름없었겠지요...
제 다리를 붙잡으며 빤히 아빠의 얼굴을 쳐다보더군요...
그 때 그 사람 감정은 어땠을까요???
저에게 '너랑 똑같구나, 이마도, 눈도...' 라는 말 한 마디 던집니다...
서류 작성하면서 아기에게 간식을 먹였는데 제가 잠시 아기 옆을 떠나 서류에 도장 찍는 사이에 그 사람이
아기에게 간식을 주더군요...그 후로는 그 사람 옆에 찰싹 붙어 떠날 줄을 모릅니다...
걷다가 넘어졌는데 일으켜 주니 더 붙어 꼼짝을 않더군요...

아기를 보니 만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던지 면접교섭권 작성할 때 매주 일요일마다 볼 거라고 하더군요...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이 지 자식은 매주 보겠다니 참...
어이없는 웃음만 나왔지만 부모자식 사이를 그 누가 끊어놓겠습니까...
만나서 어떻게 할 지 그림이 대충 그려집니다...
뭐 하나라도 손에 쥐어주고 싶어 안달이 날 그런 스타일 전혀 아닙니다...
아이를 핥고 빨며 이뻐해주는 스타일도 전혀 아닙니다...
쉬는 날마다 자느라 정신없으니 반쯤 풀린 눈으로 아이 잠깐 보다 가겠지요...

이혼하러 가기 전 아이는 맡겨두고 나가 둘이서 만나 이야기 나눈 적 있었는데 그 주 일요일날 보기로 해 놓고선
긴장되지도 않았던지 제가 전화했던 오후 4시쯤까지 잠자고 있다가 덜 깬 목소리로 전화받았던 사람입니다...
제가 잡은 약속도 아니고 본인이 직접 약속을 정했으면서도 조금도 상기되지 않았던 게 정말 화가 났었지요...
그런 일로 더더욱 이혼을 확실히 마음 먹게 됐습니다...
아이보다 잠이 더 중요한 사람, 처자식보다 내연녀가 더 중요했던 사람...
더이상 미련 없었지요...

누구누구처럼 정말 돈 많은 우리나라의 0.001% 부자였다면 아이를 절대 만나지 못하는 조항도 넣어가며 이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당장이라도 일하러 다녀야 할 형편이라 그러지 못한 게 아쉽기만 합니다...

제 딸과 저의 앞날에 행복만 있길 바라주시고 응원의 메시지 적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두서없고 지루한 제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IP : 59.4.xxx.117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0.1.9 1:32 AM (125.184.xxx.42)

    그냥,,,,,꼬옥,,한번 안아드리고 싶어요.
    아이와 원글님곁에 늘 기운차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거예요.
    화알짝,,,웃으세요.^^

  • 2. 행복하실 것입니다
    '10.1.9 1:33 AM (122.36.xxx.37)

    자신있게 자신의 길을 가시면 아이도 아빠의 부재가 주는 상처없이 잘 자랄 것입니다.
    폭력적이고 이기적이고 전제적인 부성보단 부재가 더 낫습니다.^^
    중요한 건 엄마의 길이죠. 화이팅^^ 아이에게 낙관의 힘을 보여주세요^^

  • 3. 꿋꿋하게
    '10.1.9 1:33 AM (180.65.xxx.156)

    잘 사실꺼라고 응원 많이 많이 하고 갑니다...
    도장을 찍기까지 얼마나 많이 힘들고 속상하고 눈물을 흘리셨을지....
    앞으로의 미래...누구보다도 더~ 잘 사실꺼라고 말씀드리고 갑니다....
    이쁜 아가얼굴 보고 힘 많이 내세요....
    많이 힘들때에는 여기에라도 조금씩 털어놓으세요...혼자 가슴에만 삭히지 마시고.....

  • 4. 힘내세요
    '10.1.9 1:59 AM (121.139.xxx.81)

    저도 꼬옥~ 안아드립니다. 사는 게 어디 정답이 있던가요....
    오늘 원글님의 선택이 지금은 힘들지만, 원글님을 한걸음 더 나가게 해줄겁니다.
    혼자서 아이 키우다보면 웃는 일 만큼 힘든 날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끝은 웃으실테니 항상 기운 잃지 마시구요.
    그간에 있었던 상처들 가능한 빨리 씻어내고 맘속에 희망을 담으세요.
    원글님과 아이에게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 5. 행복
    '10.1.9 2:02 AM (59.9.xxx.55)

    상처는 시간이 지워줄꺼라 믿구요~

    이쁘고 사랑스러운 따님이랑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새해부턴 좋은 소식도 하나둘씩 올리시길바랄께요^^*

  • 6. 행운가득
    '10.1.9 2:10 AM (211.187.xxx.39)

    용기 있는 분이시네요.
    예쁜 아기 갖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도
    원글님의 앞길을 환하게 열어줄 겁니다.

    앞으로 원글님의 앞길에 행운만 가득 할 겁니다.

  • 7. 새옹지마
    '10.1.9 2:20 AM (59.14.xxx.197)

    앞으로 좋은일 많이 생길것 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 심했을지 맘이 짠하군요.
    힘 내시구요.
    좋은생각만 하시구 많이 드세요.
    그래야 잠도 잘 자지요.
    빨리 잊으시길.... 자중자애 하시기를....

  • 8. 모쪼록
    '10.1.9 2:34 AM (123.111.xxx.19)

    따님과 열심히 사세요..원글님 잘 사실 것 같습니다. 화이팅!!!~~~~~~~~~

  • 9. .........
    '10.1.9 2:57 AM (112.148.xxx.148)

    정말 인생 제대로 잘 살아보시길. 그래서 정말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하시고 정말정말... 이런저런 말 다 붙여 기원해드리고 싶네요.
    ^^ 박수 보내드립니다.

  • 10. 힘내세요
    '10.1.9 4:21 AM (71.4.xxx.209)

    지금부터 님 인생 새로이 시작한다고 용기내세요.

    그리고 이혼한 남자들 열에 아홉은 교섭권 줘도 찾지도 않고 만나지도 않더라구요.
    특히 재혼해서 또 다른 자식 생기면요. 그러니 만나게 해주는 것 너무 신경안쓰셔도 될듯해요.
    정말 제대로 된 남자가 아니라면 시간이 갈수록 멀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제대로 된 남자라면 그런 어린 자식 두고 가정을 버리지도 않았을테니까요.

  • 11. 모모
    '10.1.9 6:02 AM (123.99.xxx.224)

    이혼했다고...나중에 아이한테... 나쁜엄마는 절대 아님니다... 저희 고모도 이혼하고 살다가 지금은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용~~ 그러니.... 헤어진 사람보다는 미래에 좋은 아빠를 만들어 주시는 게 아이한테 좋을꺼에용~*^&^* (참 저희 고모는 지금 임신중~~ 나이가 많아서 노산인데도....남편이 원해서... 그런 행복함이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희믓해용)
    힘네세용~~ 화이팅!!!

  • 12. 강한분
    '10.1.9 6:56 AM (211.108.xxx.90)

    글 읽으면서 문득 그 힘들었던 기간에 대해 한줄 느낌도 안쓰신걸보니... 정말 강한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기낳자마자 떠나버린남편.. 아기와 둘이 지낸 1년이 결코 쉽지 않으셨을건데. 이렇게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님에게 늘 좋은일 아름다운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저또한 저런 덜 된 사람. 차라리 일찍 접으신게 다행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게 되네요. 오히려 몇번씩 같은 상황에 놓이거나 이혼도, 결혼도 아닌 상태에서 애매하게 끌려가거나.. 그랬을때 피해가 계속 커지셨을거 같아서요.
    힘내시고 언제나 건강하세요

  • 13. 어쩌면...
    '10.1.9 8:08 AM (118.222.xxx.44)

    더 다행인지도 몰라요.
    처음에 사고쳐줘서 망정이지
    애 낳으면 변하겠지, 변하겠지 하고 하나 낳고 둘 낳다가
    10년 지나 속 썩을대로 썩어서 결혼하는것보다는요.

    나랑 안 맞는 사람을,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변화시키는거
    김연아가 피겨 타는만큼의 혹독한 훈련이 필요하더라구요...

    단 둘이 살더라고 셋이 살며 매일 다투는것보단 아이 인격형성에 훨씬 도움 될 거에요.

    앞날이 늘 평탄하지는 않겠죠.
    밝은 햇살이 비출때도, 소나기가 내릴때도 있겠죠.
    햇살은 햇살대로, 소나기는 소나기대로
    모둔 자양분을 님의 에너지로 흡수하는 강한 엄마되셔서
    아이 바르게 키우시고 늘 건강하시고
    또 기회가 된다면 당당히 사랑하시라고
    저 지금 하나님께 기도드릴께요. 아자!

  • 14. *^*
    '10.1.9 8:08 AM (115.143.xxx.53)

    이 엄동설한에 이혼을 하다니.....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빨리 마음 잘 추스리시고 이쁜 따님과 보란듯이 잘 사시기 바랍니다....
    추운 겨울 지나면 따뜻한 봄 옵니다.....
    앞으로 행복하시기 바랄께요....화이팅....

  • 15. 잘하셨어요
    '10.1.9 9:27 AM (115.136.xxx.234)

    미리 결론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하신 거 이제 새로운 길로 가신다 생각하세요.
    숲속에는 원래 여러 갈래의 길이 있는데
    많은 사람이 다닌 길이 아닌 길로 가게 되었네요.
    그런데 그 길에서도 새로운 사람이 많음을 알게 되실 거에요.

    감정 잘 조절하셔서 사랑하는 아기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훗날에 새로운 인연 만나 진정한 사랑도 연애도 해 보실 기회 있으실거에요

  • 16. 인생새옹지마
    '10.1.9 9:44 AM (121.173.xxx.4)

    저도 두어달 전에 서류 접수했다고 글 올렸었어요
    님 남편 만큼 회복 불가는 아닌가 아직 지지고 볶고 살고 있네요
    두 항상 이혼을 염두에 두고 사는 사람이라 님 마음 조금은 알것 같아요
    그런데 상황이 내가 그렇게 되면 사람이 마음이 비워지지요. 담담해지고...
    여태까지 속앓이 했던 것보다 차라리 결론난 앞으로가 마음이 더 편해지실
    거예요. 주변을 봐도 다들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힘들게 살다가 결국 이혼
    하신 분들이요)
    애가 어려서 마음이 아픕니다만 사는거 얼마든지 산대요. 힘내세요.
    인생이란 초콜렛 상자에서 젤 맛없는 초콜렛을 먼저 선택한 것뿐예요

  • 17. 잘하셨어요..
    '10.1.9 9:45 AM (115.137.xxx.194)

    아빠 노릇 못하는 가정에서 고통스럽게 자라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겉모습만 완벽한(?) 가정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아이에게 더 못할 짓을 하는 것입니다.
    잘 하셨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 18. 저도.
    '10.1.9 9:56 AM (219.250.xxx.158)

    원글님,
    저도 며칠 전에 서류를 내고 왔어요.
    아이가 있기때문에 4월초에나 정리가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협의이혼까지 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기때문에 서류를 내었던 날은 맘이 홀가분 해지던 걸요.
    저도 아이랑 힘내서 정말 행복하게 잘 살거에요.
    물론 두 부모가 함께하는 것 처럼 해주진 못 하겠지만 그래도 그 부분은 맘에 안 두고
    최선을 다해 살아볼려고 해요.
    우리 같이 힘내봐요!!

  • 19. 화이팅
    '10.1.9 10:32 AM (58.226.xxx.2)

    지금의 맘 변치 마시고 아이 건강히 잘 키우세요
    이런 저런 미련이 생길 여유는 주지 마시고...
    먼저 나자신의 건강...아기의 건강...최우선으로 하시구요
    일이 있으시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분명 힘든 시기가 올겁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아래를 보고 사신다면 충분히 견디실 수 잇을겁니다
    여러 정부지원 같은거도 알아보시고 혜택 받으시구요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잇도록 잘 키워주세요^^

  • 20. 토닥토닥
    '10.1.9 10:54 AM (121.179.xxx.15)

    먼저 꼭 안아드릴게요...
    요즘은 세상도 많이 바뀌고 엄마들도 능력있어서
    편부모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아이들 잘 키울수있으니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잘할수있을거에요...화잇팅요....그리고 언제나 아이와 건강하고 행복할수있도록
    응원하고 기도해줄게요..

  • 21. ...
    '10.1.9 11:13 AM (218.156.xxx.229)

    아이가 있으니 힘이 저절로 내 질 거예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악착같이 사세요.
    소중한 님이 형편없는 남자 곁에 두고 시들어 갈 이유는 이 세상에 단 하나도 없답니다.
    돈도 많이 벌고, 아이 잘 키우고...그러면 좋은 일 많을 거예요.

  • 22. 딴지
    '10.1.9 11:24 AM (58.121.xxx.6)

    김어준 총수의 이 말에 기억에 남습니다.
    가장 잘못된 이별은 "진작 했어야 했는데 못하고 있는 이별이다."
    원글님과 따님의 앞날에 예쁜 햇살 비치길 기도합니다.

  • 23. ㅇㅇ
    '10.1.9 11:46 AM (59.23.xxx.12)

    홧팅!
    힘내세요.
    좋은 엄마가 몇 배의 사랑을 퍼부으면 아빠의 부재도 표 별로 안나지요.

  • 24. ...
    '10.1.9 11:50 AM (122.34.xxx.16)

    이 말 해드리고 싶어서 로그인했어요.
    이쁜 따님과 행복하세요. 이제 13개월... 앞으로 얼마나 더 이뻐지고
    님께 힘이 될지...
    힘내시구요.

  • 25. 힘내세요!!
    '10.1.9 11:57 AM (114.204.xxx.219)

    정말 앞으로는 님이 행복하시기만을 빌게요.
    사랑하는 아가랑 몇 갑절 더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이루어나가실 수 있을 겁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가도 행복하다는 것...
    잊지마시고 그래서 더욱 힘내셔야해요.
    화.이.팅!!!

  • 26. 저두
    '10.1.9 12:02 PM (118.46.xxx.39)

    꼬옥 안아드립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인생 예쁜 아가 보면서 힘차게 헤쳐나가길 응원할게요.
    맘은 아프겠지만 실패한 삶이 아니라 바로잡기위한 삶의 선택이라 생각하시고
    씩씩하게 살아가시길 바래요.

  • 27. ..
    '10.1.9 12:12 PM (211.117.xxx.70)

    이제 행복한 일만 남으신 거예요.
    아이가 아장아장 걷고 종알종알 말하고 활짝 웃으며 뛰어다니고 커가는 모습 보면서
    님의 결정이 최고였다고 생각하실 거예요.
    뒤돌아보지 말고 그냥 앞만 보고 가세요.
    님과 아이 앞에 있는 시간들이 평온하길..

  • 28. 힘내세요~~
    '10.1.9 12:23 PM (125.131.xxx.199)

    남편분이 참 괘씸해서 이쁜 따님 얼굴도 못보게 해주고 싶은맘 꿀뚝 같겠지만 그래도 아빠이니 자꾸 만나게 해주고 책임감을 안겨주세요.
    아이에게 한푼이라도 쥐어주고 양육비나 교육비라도 대주면 원글님에게 도움되잖아요??
    꾹참고 면접교섭권 내준거 정말 잘하신겁니다.
    어차피 원글님과의 인연은 여기까지라 쳐도 따님에겐 아빠란 빈자리 조금이라도 채워줄 기회를 주세요.
    따님 이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빕니다.

  • 29. 한결같이
    '10.1.9 12:27 PM (119.197.xxx.182)

    아이를 사랑하는 어머니 되실거예요^^
    그래서 아이가 크면 이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사람은 어머니라는 말씀 꼭 들으실거예요^^
    상심마시고 열심히 살아요 우리모두가 응원할께요 홧팅!!!!!!!!!!!!!

  • 30. 토닥토닥
    '10.1.9 12:46 PM (115.143.xxx.210)

    제 아이가 5학년인데 반 아이 중에 재혼 가정 친구가 있어요.
    그 아이 말이 지금 아빠가 훨씬 좋고 자기도 행복하답니다. 전 아빠는 매일 술 먹고 때리고...
    이혼도 행복하기 위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행복해지실거예요~

  • 31. 국민학생
    '10.1.9 12:46 PM (124.49.xxx.132)

    강한 어머니가 되실 것 같아요.
    힘내세요.
    아기가 13개월이면 앞으로 말도 하고 이쁜짓도 엄청 할거예요. 하나도 빼놓지 말고 다 누리시면서 행복하세요.

  • 32. 애기
    '10.1.9 1:11 PM (125.178.xxx.192)

    동영상 많이많이 찍어두시구요.
    행복하시길..
    엄마가 강하심 다 됩니다.

  • 33. 저도...
    '10.1.9 1:30 PM (123.111.xxx.166)

    딸아이 2돌 때 이혼했습니다.
    곱고 밝게 잘 자라준 딸래미가 어느새 올해 2학년이 되네요^^
    처음의 막막함과 달리 이제는 누구보다 절 위해주는 든든한 친구와도 같은 느낌이예요.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 기도를 합니다.

    우리 이쁜 딸...
    분명 없는 아빠로 인해 힘들 일이 많겠지만,
    아무런 힘든 일이 없기를 바라지 않고
    다만... 그 힘듦을 이길 힘을 달라고...

    그렇게 기도합니다.

    힘내서 열심히...
    원글님의 딸이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더더욱 님이 살아갈 힘이 되어줄거예요^^

    원글님과 따님... 모든 힘든 일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 더해지길...

  • 34. mimi
    '10.1.9 2:26 PM (114.206.xxx.55)

    이혼하고 시집,장가 더 잘가는사람들만 많더라고요....
    괜히 맘고생 몸고생하면서 한번사는인생 자기 학대하면서 사는것보다는 훨씬낫다는거...

    한번사는인생....아이와 행복하게...즐겁게...
    그리고 더좋은 진짜 인연만날꺼니 절대 걱정하지마세요...
    제가 장담해요...
    나중에 재혼한다고 좋은사람 만났다고 또 글 올리실테니깐

  • 35. 예감
    '10.1.9 2:33 PM (210.116.xxx.86)

    그동안 이혼 관련 글 많이 읽었는데
    이 글을 읽는 동안 이상하게도 원글님은 꼬옥 행복해 질 것 같은
    강렬한 예감이 들어요.
    참 참한 분인 것 같구요.
    힘 내시고 반드시 좋은 날 올 거에요.
    그 때도 글 올려주세요^^

  • 36. ...
    '10.1.9 2:46 PM (115.137.xxx.59)

    원글님 힘내세요.
    마음으로 응원하는 아짐입니다...

  • 37. ^^
    '10.1.9 2:52 PM (118.222.xxx.229)

    힘내세요^^
    퇴계 이황, 한석봉, 클린턴...모두 홀어머니 밑에서 훌륭히 큰 자식들입니다.
    아시잖아요,,,엄마는 여자보다 강하다는 것...

  • 38. ^^
    '10.1.9 4:12 PM (114.206.xxx.139)

    힘내세요^^
    아기와 원글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저도 응원합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리라 믿어요.
    앞으론 좋은 일 많이 있을 거예요.
    우리 힘내요!!

  • 39. 좋은일만
    '10.1.9 4:19 PM (124.61.xxx.117)

    앞으론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 40. 힘내시길
    '10.1.9 4:41 PM (110.9.xxx.223)

    참.. 아기가 불쌍하네요.
    열심히 사세요. 아기를 위해서라두..
    배부른 아내와 아기를 버린 인간 말종도 있네요..
    미워할 가치도 없습니다. 싸악 잊으시고 좋은 사람 만나시길..

  • 41. 제대로
    '10.1.9 4:50 PM (118.44.xxx.196)

    우리 결혼할 당시 생각해보셔요. 해도 후회 하지 않아도 후회. 저같은 경우 어차피 후회할거면 하고 후회하자. 이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해도 후회 하지 않아도 후회할거라면 평생살면서 후회하느니 해버리고 후회하고 다음 살 길 찾는 것이 현명한 겁니다. 잘 하셨어요. 아주 잘하셧어요. 이제는 열심히 사세요. 과거에 연연하지 마시고 님과 따님의 인생을 위하여 화이팅하세요. 이혼하는 것 쉽지 않았을 텐데 이미 용기있는 결단 하신 걸로 봐서 잘 사실 거라 믿습니다. 이제는 님이 선택하신 삶 후회되지 않도록 열심히 사세요.

  • 42. 응원합니다
    '10.1.9 5:04 PM (218.159.xxx.123)

    차분하게 쓰신 글을 보니, 현명한 분이실 것 같아요.
    불행한 부부생활 유지하면서 평생 불평하면서 사는 모습보다, 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훨씬 좋을 거에요. 님도 아이도 불쌍하기는 커녕 백만번 다행입니다. 어차피 아이에게는 부정적인 아빠인데 있느니만 못할 거에요.
    님과 아이 꼭 행복하게 사세요!!

  • 43. ^^
    '10.1.9 5:06 PM (112.170.xxx.45)

    부모님 이혼하실떄 따라갔었어여,,그때 법정이란곳도 처음 갔고요,,,자식이 따라온경우는 드름더라고여,,, 전 말한마디 안하는 그분위기가 싫었지만,,,어린 아이니아직은 모르겟죠,,,^^
    그게 3년전의 일이고,,지금은 무지 잘삽니다,,,ㅋㅋ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이쁜딸하고 예쁘게 사세요,,,딸이 있다는게 넘 부럽네요,,,행복은 맘먹기에따라 틀린거 같아요

  • 44. ..
    '10.1.9 5:08 PM (59.13.xxx.69)

    안아드립니다..정말 행복하시길..

  • 45. 큰언니야
    '10.1.9 5:55 PM (122.108.xxx.125)

    꼬~옥~~~ 안아드려요~~~~~

  • 46. ....
    '10.1.9 6:06 PM (222.233.xxx.79)

    제여동생도 이혼한지 3개월 되었어요 신혼여행갔다온날 외박하고 왔을때 그만둬야
    했었는데 설마 괜찮겠지 하고 살은지 13년 애셋 도저히 그버릇 못버려서 이혼했어요
    애들한테도 아무정도 없고 지금껏 애들 한테 연락 한번 없다하네요 동생이 물질적으로
    힘들어하지만 맘만은 편타 합니다 열심히 아기와 사세요 더좋은 날이 더많고 행복한날이
    더많을겁니다 화이팅해요!!!!

  • 47. ,
    '10.1.9 6:21 PM (59.138.xxx.230)

    화이팅!!!~~

    힘내세요~~~예쁜 아가가 있잖아요~~

  • 48. ^^
    '10.1.9 6:32 PM (218.53.xxx.244)

    용기 있는 분이고
    담담히 쓰신 글로 보아
    좋은 엄마가 되실 거에요
    님의 앞날에 축복이
    그리고 아기에겐 행복한 미래가 있길 바래요^^

  • 49. ..
    '10.1.9 6:41 PM (203.130.xxx.86)

    원글님..정말 용기있는 분..
    잘하셨어요.
    아기에게도 원글님에게도 하느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50. 맘님 화이팅이요..
    '10.1.9 6:50 PM (59.8.xxx.17)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셨지만 잘 하셨어요. 조리원있을시 바람을 피웠다는 남편...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지금 선택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아이와 함께 언제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빌게요...남편분.... 일주일에 한 번 아이를 보러 오겠다던 남편....글쎄요... 순간적 감정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힘내세요..

  • 51. 선배
    '10.1.9 6:56 PM (203.236.xxx.27)

    지금은 옛말 하며 삽니다
    결혼보다 나은 이혼 많습니다
    힘든 시간들 속에서 잃은것보다 얻은것이 훨씬 많습니다
    잘 이겨내고 나중에 다른사람한테 저처럼 뱃속에서 우러나는 파이팅 외쳐주실수 있습니다!!

  • 52. 희망요리
    '10.1.9 7:07 PM (211.226.xxx.237)

    그동안 마음고생 얼마나 하셨을까... 어떤 말이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 남편없이 아이랑 같이 생활하는게 쉽지않겠지만 요즘은 사회보장 제도도 잘 되어 있고 내집마련하기도 기회가 많답니다. 저희 사촌 언니도 님과 비슷한 경우로 아이와 살고 있는데요. 지금 초등학교 다닌답니다.. 아이도 잘 크고 있고 언니도 힘들게 일했지만 일하면서 내집마련했네요..재혼을 얘기해보니 지금이 행복하다네요.. 남자때문에 마음고생하긴 싫대요^^;;
    아무튼 마음 추스리시고 아이와 용감하게 씩씩하게 밝게 사십시오!!! 엄마는 강하거든요^^ 화이팅~~~

  • 53. 토닥토닥
    '10.1.9 7:11 PM (211.47.xxx.7)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화이팅

  • 54. 힘내세요
    '10.1.9 7:15 PM (219.251.xxx.108)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 지 ..
    힘 내시고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 55. 좋은일만~
    '10.1.9 8:37 PM (124.56.xxx.21)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길거예요.
    아빠 같지도 않은 아빠를 둔 아이를 보는 맘은 얼마나 아팠을까요?
    잘못된 인연을 싹 끊었으니,
    원글님의 재롱둥이 따님 생각하셔서 힘 내주세요.
    원글님과 따님의 행복을 위해 잠시 기도드립니다.
    제 마음이 다 찡해지네요~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라는 말이 딱 원글님을 두고 하는 말같아요.

  • 56. 불행끝 행복시작
    '10.1.9 8:45 PM (221.140.xxx.65)

    제 조카가 31개월인데 얼마나 재롱을 잘 부리는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이 실감 나더군요.
    원글님도 아기의 재롱을 보며 잘 헤쳐 나가세요
    아기와 원글님의 앞날에 축복이 내려지길 진심으로 빕니다.

  • 57. 화이팅~
    '10.1.9 9:20 PM (218.39.xxx.199)

    앞으론 예쁜 아가와 내내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화이팅입니다~~~~~

  • 58. sujebi
    '10.1.9 9:36 PM (95.102.xxx.4)

    정말,,,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살짝... 눈팅만 하고 나가려다가 얼른 로그..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살아오면서 믿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전 하나님을 믿죠..
    하지만.. 또 다른 이념엔..
    인과응보, 자업자득, ( )잠시 생각이 안남

    하고싶은 말은...
    힘내시고.. 끝가지 최선을 다하세요..
    반드시 좋은 끝이 있을거라 저는 믿습니다.

  • 59. 아자~ㅅ!!
    '10.1.9 10:04 PM (211.109.xxx.146)

    평생 부모가 서로 맞지 않아 속 썩고 사는 모습 보이는것 보다
    홀로이지만 씩씩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에겐 오히려 득이될 것 같습니다.
    아빠없이 아기 키우시기 정말 힘드시겠지만 좋은 날 있을테지요.
    힘내세요.

  • 60. ...
    '10.1.9 10:05 PM (211.201.xxx.125)

    힘내세요~~ 토닥토닥
    저도 이혼한지 만6년이 지났었어 처음에서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더니만..
    내인생에서 잘한것이 이혼인것 같습니다.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합니다
    자녀가 2명이 있기에 이겨냈어요...
    나중에 잘했다고 생각할때가 있을겁니다. 전 바람,도박자녀땜에 용서하다고
    결국했는데요 싹이 노랗다고 생각할때 빨리하는것이 좋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61. ..
    '10.1.9 10:37 PM (119.70.xxx.176)

    정말 눈물이 납니다..
    이혼 결정을 하기까지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힘 내시구요~
    정말 행복하시길 빌어봅니다.

  • 62. 새옹지마
    '10.1.9 11:15 PM (79.186.xxx.166)

    결정을 했다면 잘 했는 일입니다
    허나 사람에 대한 감정은 잊으려고 노력하세요
    새로운 만남 새로운 일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시고 이혼이 절대로 상처와 아픔을 가져다
    주는 사회가 아니니 힘내세요
    이혼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여자들이 더 많아요
    어쩔 수 없이 사는 그리고 이혼을 쉽게 해 주는 것도 고맙게 생각 할 수 도 있있어요
    이혼도 못 하게 하고 더 괴롭히는 무식한 놈들이 더 많아요
    제가 아는 동네 분 중에 부인은 당연히 있어야 하고 55세 된 이 아저씨는
    다른 동네에 애인이 있어요
    10년이 넘겨 매일 애인 가게에 출근하다 보니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그래도 그 여자는 살아야 할까요
    그 딸은 백수에게 시집을 가 친정에 돈을 얻어다 쓰고
    이유는 그 55세 가장이 돈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로 가족들은 돈을 얻기 위해 그 남자의 부정은 문제 삼을 수 없다는 것
    사회적으로 다 아는 일이니 그 풍경을 보는 젊은 사람이나 또래 아저씨들은 은연중에
    죄의식이 없어지겠지요
    참 우수광스러운 동네 일입니다

  • 63. ^^
    '10.1.9 11:17 PM (125.188.xxx.27)

    아가와.. 님의 연결고리가.. 더욱 더.. 튼튼하고 강해질겁니다. 자식은 진짜.. source of joy임을 날이 갈수록.. 가슴 깊~은 곳까지.. 느끼실겁니다.. 앞으로 얼마나 즐거울 날이 많이 남아있을지.. 님께서 상상하시는 그 이상일겁니다..

    두분께서.. 내내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서로 더 많이 사랑하실 수 있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바위보다 강한 엄마의 힘으로.. 모든 시련과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또한 기도드립니다... 바위보다 강한엄마 화이팅!

  • 64.
    '10.1.9 11:36 PM (124.49.xxx.141)

    힘내시고.. 끝가지 최선을 다하세요.. 아자아자

  • 65. //
    '10.1.10 12:52 AM (58.143.xxx.130)

    이혼은 분명 힘들고 아픈 일이지만 그런 남편분과 여생을 함께 하는건 더 괴로운 일일 것 같아요...살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힘들게 하겠어요.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앞날을 향해 힘차게 살아가시길...이혼을 상쇄하고도 남을 멋진 날들이 원글님을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또 좋은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테구요...건강하시고 아이와 함께 멋진 출발을 하시길 바랄께요~

  • 66. 쓴소리
    '10.1.10 12:52 AM (222.99.xxx.184)

    인생은 본인이 우선입니다.
    자식보다 나의 행복이 우선입니다.
    희생이란 단어 앞에 자신을 짚달고 내 팽기지 마시도 철저한 계획아래 정말 행복하게 잘 잘 사세요. 그래야 따님도 행복합니다. 가끔 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 67. 위로
    '10.1.10 3:42 AM (114.204.xxx.236)

    맘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님과 아기를 위해서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될까요..
    계속 살면 더 힘들어지셨을 거에요..
    힘내시고 꼭 행복하게 사셔야 해요..

  • 68. 껴니
    '10.1.12 10:15 AM (59.11.xxx.217)

    저랑 상황이 비슷하셔서 같이 마음을 나누고자 적습니다. 쪽지를 보내볼까 했는데 제가 못보내는건지 안되네요..저도 얼마전에 돌 지난 13개월 된 딸이 있어요..전 아직 별거중이고 친정에서 지내고 있어요. 거의 일년됬네요. 이혼 준비중입니다. 힘든 결정 씩씩하게 하고 행동하신 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우리 스스로가 행복해야 딸들도 행복할꺼에요. 요즘 애기 하는 짓이 넘 이쁘죠?^^ 저도 애기랑 같이 장난치고 웃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몰라요. 앞으로 살면서 힘든 일도 많겠지만... 서로 기도하고 응원하면서 열심히 살아보아요!!

  • 69. 잘하실거예요
    '10.1.13 3:29 PM (125.131.xxx.231)

    결정이 빠를수록 좋았는데
    이젠 행복의 발판을 내딛었다고 생각하세요.
    행복하세요..아이랑

  • 70. 안정된삶
    '10.1.14 1:45 AM (121.171.xxx.247)

    힘내세요.... 님의 글을 읽고 있는 저도 지금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 71. 사랑꽃
    '10.1.17 1:52 PM (121.161.xxx.158)

    지금은 저말 마니 힘들겠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햇살 가득일거예요
    항상 긍정마인드로 멋지게 이쁘게 살거예요

    힘내세요 원글님말대로 이쁘고 사랑스런딸이 있으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330 민언련에서 만든 조중동의 진실과 거짓 6 흐.. 2008/08/19 214
405329 유산한 동서병문안.. 8 아기 2008/08/19 1,137
405328 1박2일 자연캠프가는데요... 2 문의 2008/08/19 194
405327 아침마다 유치원안가겠다고 우는 아이들... 6 둥이맘 2008/08/19 468
405326 엄마 이번 추석에 안가요. 16 못된 딸 2008/08/19 2,508
405325 남편생일선물 9 불량마누라 2008/08/19 810
405324 혼자서 여행하기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6 한줌 2008/08/19 743
405323 7개월 아기 잘 웃질 않아요 10 걱정맘 2008/08/19 1,145
405322 외국계기업 재무담당자님들~ 내수경기 활성화 시키는데 한 몫합시다~~^^ 1 재무팀장 2008/08/19 194
405321 둘째 백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둘째 맘 2008/08/19 250
405320 전세집 도배는 누가 하나요? 14 az 2008/08/19 1,667
405319 말일 울렁증 6 돈벼락 2008/08/19 594
405318 재산분배...오히려 아들이 차별받는 경우도 많아요.. 10 며느리 2008/08/19 1,322
405317 이칼럼읽고 울었습니다..수경스님의 힘없는 국민에대한 연민이 느껴지네요.. 3 대한민국사랑.. 2008/08/19 438
405316 스페셜K 어디 파나요? 4 다욧 2008/08/19 333
405315 오전알바 뭐 엄쓸까요? 1 알바 2008/08/19 367
405314 버리는신발.. 7 궁금이 2008/08/19 1,135
405313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 어떻게 처리 해야할까요? 21 식용유 2008/08/19 1,966
405312 위기에 처한 민족의 뿌리 불교위기에 처한 민족의 뿌리 불교(이글은 종교상관없이 대한민국국민.. 3 대한민국사랑.. 2008/08/19 139
405311 이런 휴가는 어떠세요? 17 질문 2008/08/19 1,374
405310 동행을 보고나서 4 마음하나 2008/08/19 526
405309 벌금으로 발목묶는 mb 4 돈이 웬수 2008/08/19 460
405308 입주 6개월만에 돈 더 벌러 나가겠다는 입주 아주머님..(원글 삭제했습니다) 15 고민 2008/08/19 1,311
405307 좃선광고가 엄청 늘었어요. 7 조아세 2008/08/19 545
405306 수지 상현동에 미국산 쇠고기안쓰는 어린이집? 1 22개월맘 2008/08/19 225
405305 kbs스페셜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 안보신분들~ 4 바로 뜹니다.. 2008/08/19 269
405304 한겨레신문 '3MB'티셔츠 인기폭발 3 후석호 2008/08/19 478
405303 우리 휴가 기다리지마세요...지발~ 3 ... 2008/08/19 766
405302 일류기업, 이러고도? 1 충격이예요... 2008/08/19 301
405301 마트 봉투는 몇리터입니까?? 1 s 2008/08/19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