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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젠 개 앞에서도 함부로 흡연 못 하겠어요.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0-01-06 13:42:39


친구 중에 개를 엄청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요. 4마리 키우는데 개 생일도 챙겨서 선물도 사주고...

정말 가족처럼 여겨요.

그래서 그런지 연말에 친구들끼리 모이는데 개들 혼자 있으면 안 된다고 해서 그 친구 집에 모였어요.



전 개 털 때문에... 그 집 한 번가면 옷이 개털이 잔뜩 묻는걸 알아서... 옷도 편하게 입고 갔고.. 맥주 잔에는 개털 떠 있고...



그렇게 맥주 먹다 친구 몇이 담배 피려고 하니까 개 학대라면서 나가서 피라고 하더라구요. 영국에서는 이거 개 학대라고. 진짠가요?
IP : 211.212.xxx.17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6 1:49 PM (75.183.xxx.69)

    개 학대 인지는 모르지만 울 강아지는 담배 냄새를 맡으면 재채기를 해요.
    좋아하지 않는거 같아요.

  • 2.
    '10.1.6 1:54 PM (124.51.xxx.120)

    개학대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의 집에갔을때, 나가서 담배피는건 기본예절아닐까 생각되네요..
    전 누가 우리집 놀러와서 집에서 담배피겠다하면 정말 화낼거 같아요..

  • 3. 단순하게 생각해서
    '10.1.6 1:54 PM (123.204.xxx.95)

    개 후각이 사람보다 더 예민하니 사람보다 더 괴로와 할 듯해요.

  • 4. 저 같음
    '10.1.6 1:56 PM (211.51.xxx.2)

    개 핑계 대고서라도 집에서 담배 못 피게 할 거 같은데요...ㅡㅡ

  • 5. 어머
    '10.1.6 1:57 PM (218.38.xxx.130)

    아니 개가 있든 사람이 있든
    비흡연자가 함께 있는데 집안에서 담뱃불을 붙일 수가 있나요?..
    대담하십니다

  • 6. d
    '10.1.6 1:58 PM (121.143.xxx.169)

    그 친구분 담배 안피우시는 것 같은데 냄새가 싫엉서 싫다는 말 직접적으로 못 했겠죠.

    개도 흡연 냄새 싫어합니다 술도 싫어하던데

    남의 집에서 담배 피우실땐 주인에게 양해를 먼저 구하고 피우시길...

  • 7. .
    '10.1.6 1:58 PM (58.227.xxx.121)

    같은 양의 담배연기라도 사람보다 개한테 훨씬 해로울거 같아요. 몸이 작으니까요.
    그리고 개가 아니더라도 남의집에서 담배피면 더구나 집주인이 비흡연자라면 당연히 나가서 피워야죠~

  • 8.
    '10.1.6 1:58 PM (125.132.xxx.122)

    개 키우는 집은 개도 한가족이에요.
    그러니 당연히 학대를 떠나서...간접흡연이 모두에게 안좋으니 당연히 싫어하죠.
    우리집도 반려견이 있는데, 그런 경우 싫은데요.

  • 9. 이글
    '10.1.6 2:00 PM (124.51.xxx.120)

    이글 곧 지워진다에 한표 !!

  • 10. 울 강아지도
    '10.1.6 2:00 PM (121.88.xxx.149)

    저보다 담배연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더라구요.
    지하주차장에 담배연기가 남아 있으면 재채기 해대고
    공기가 안좋아도 재채기 하더라구요.
    제발 나가가 피워 주세요.

  • 11. 맥주잔에
    '10.1.6 2:05 PM (118.222.xxx.229)

    개털 하나 떠있다고 뭐라 하시는 분이 실내에서 담배라니요...그깟 개 때문에 실내에서 담배 못 핀 것이 억울하셨던 모양인데,
    개의 후각은 사람의 40배이상입니다. 사람에게 학대라면 개에게는 당연히 학대지요.
    영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그런거 아닌가요? 그게 꼭 법이든 규범이든 정해져 있어야 그런가보다 하실런지...

  • 12. 제생각도
    '10.1.6 2:09 PM (115.136.xxx.24)

    그게 개학대든 아니든
    비흡연자가 끼어있거나 집주인이 비흡연자일 경우에
    실내에서 담배피우면 안되죠,,,,,

  • 13. ..
    '10.1.6 2:09 PM (112.156.xxx.51)

    당연하죠
    개가 후각이 얼마나 발달했는데요
    글구 전 남에 집에서 담배피우는사람 정말 싫어요
    아마도 개를 핑계로 담배 못피우시게 한듯 해요
    기분예의죠

  • 14. .
    '10.1.6 2:19 PM (220.118.xxx.24)

    남의 집에서 담배를 --; (그것도 비흡연자집)
    개념 좀 챙겨서 다니세요.
    개의 문제가 아니라, 님의 개념 존재 유무의 문제에요.

  • 15. 웃겨?
    '10.1.6 2:23 PM (112.156.xxx.51)

    제목에" 이젠 개 앞에서도 담배를 못피우겠다..."
    애견인들이 들으면 무진장 기분 나쁜말이네요
    그갓 하찮은 개.... 란 뉘앙스가.....
    남에집에가서 무식하게 담배연기 품어대는 사람이 잘못된거지 어찌 개가 어쩌고~~~
    참~ 정신줄 놓고 사는 사람많아....

  • 16. 참나
    '10.1.6 2:33 PM (119.69.xxx.246)

    애견인 아니지만 적반하장이네요.
    이런경우 만약 그 상대방 친구가 이곳에 글을 썼다면 제목이 이렇겠죠

    "친구가 놀러왔는데 맥주잔에 개털빠졌다고 생난리 치더니 사람들한테
    묻지도 않고 줄담배 피워대는데 이거 민폐 안닌가요?"

    라구요...개를 좋아하고 안좋아하고의 문제가 아니가 원글님은 기본매너가 안된분이시네요.
    그 친구분은 오히려 원글님 무안안주고 개 핑계로 돌려 말한 매너가 있는거 같구요.

  • 17. ..
    '10.1.6 4:53 PM (114.204.xxx.170)

    남편이 실내에서 담배펴도 도끼눈뜨고 쫒아내는데 친구가 와서 피우면 정말 화날것 같은데요...
    원글님을 배려해서 돌려말한듯 하네요. 개를 핑계로

  • 18. 그럼
    '10.1.6 4:59 PM (211.221.xxx.145)

    사람한테는 해로워서 밖에서피우는 담배 개앞에서는 마구 피워도 된다는건지..
    사람이나 개나 똑같은 생명이고, 사람한테 해로운거라면 몸집작은 개한테는 더 해롭겠죠
    그정도 생각도 못하고 이런데서 뒷담화 하는 친구 별로 좋게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윗님들 말씀대로, 비 흡연자인 집주인앞에서 아무렇지않게 담배피우려 하는것도
    참 매너없고 배려심없는 행동이구요

  • 19. ..........
    '10.1.6 6:23 PM (125.184.xxx.223)

    원래 흡연은 나가서 해야되는거 맞고, 개나 고양이가 사람보다 담배연기에 더 민감한것도 맞습니다. 저 아는 사람은 실내흡연으로 자기 고양이 2마리 죽었다고 가슴 쥐어뜯고 지금도 후회하는걸요 뭘...실내흡연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영향 많이 미친 듯 하고, 고양이가 본래 병을 앓았던터라.... 지극정성으로 병원에도 잘 데리고 다니고 열심히 수발 들지만 실내흡연하면 말짱 꽝이죠...그래서 지금은 꼭 나가서 담배 피우더라고요..

  • 20. 저는
    '10.1.7 4:07 AM (97.113.xxx.143)

    심한 애견인이지만 그 이전에
    담배의 해악에 대한 너무나 잘 알고 있는 21세기에 실내 흡연은 못할 행동이라고 보는데요..
    영국에서는 학대?
    전 미국에 있는데 아이들은 학교에서 흡연은 동물은 물론 나무와 온 지구 전체를 죽인다고 교육받아요. 길에서 흡연하는 사람을 보면 범죄자라 생각하고 숨을 멈추고 (연기를 마시기 싫어서) 강아지 코와 입도 손으로 막아버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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