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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귀여워요...

닐리리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0-01-06 08:38:08
갈수록 남편이 자꾸 귀여워져요.
보고있으면 비실비실 웃음나고...
이제 1주년 지났는데...1년전보다 세배쯤 더 사랑하게 된것 같아요.
근데 저만 그런걸까봐 걱정돼요.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서 자고있는 남편한테 뽀뽀해주다가,
제가 남편이 된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무리 귀여워도 너무 표현하면 안될까요?
여자는 좀 새침해야 할까요?
IP : 203.247.xxx.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6 8:42 AM (218.52.xxx.36)

    마음껏 표현하세요.
    다 한 때리니... ㅎㅎㅎㅎ
    -님보다 24배 더 살아온 아줌니가-

  • 2. 네, 새침
    '10.1.6 8:42 AM (210.218.xxx.156)

    연하인가요? ..

  • 3. ..
    '10.1.6 8:44 AM (219.251.xxx.108)

    마음껏 표현하세요.
    다 한 때리니...
    -님보다 22배 더 살아온 아줌니가 - 2222222222

  • 4. 닐리리
    '10.1.6 8:45 AM (203.247.xxx.7)

    원글...연상이어요...것도 여섯살 연상...

  • 5. ...
    '10.1.6 8:46 AM (211.215.xxx.89)

    마음껏 표현하세요.
    다 한 때리니...
    -님보다 22배 더 살아온 아줌니가 -33333333

  • 6. 헉..
    '10.1.6 8:48 AM (116.32.xxx.6)

    전 결혼 8년차 인데, 저도 원글님처럼 신랑이 점점 더 이뻐보이거든요..
    저흰 동갑인데..
    전 언제부터 이 마음이 사그라 들까요?
    그러기 싫은데~

  • 7. 헉...
    '10.1.6 8:50 AM (219.251.xxx.108)

    헉님,
    놀라지 마세요,.
    그 한때가 님처럼 8년 넘게 가는 사람도 있고
    평생 가는 사람도 있고
    금방 지나가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 8. 저도
    '10.1.6 8:52 AM (59.86.xxx.107)

    결혼1년차때 너무너무 신랑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 9. 13년차
    '10.1.6 8:56 AM (61.102.xxx.82)

    동갑부부
    아직도 남편이 장동건보다 그 누구보다 세상에서 제일 멋집니다.
    날마다 이뻐서 깨물어 주며 살아요.

  • 10. 그리
    '10.1.6 9:13 AM (125.140.xxx.37)

    오래 도록 예뻐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살다 험한일 겪으니 애정지수가 바닥으로 떨어져서
    다시 회복하는데 아주 오래 걸리네요.

  • 11. ㅋㅋㅋㅋ
    '10.1.6 9:14 AM (116.42.xxx.5)

    마음껏 표현하세요.
    다 한 때리니...
    -님보다 25배 더 살아온 아줌니가 -44444444444444

  • 12. ㅋㅋㅋㅋㅋ
    '10.1.6 9:17 AM (116.42.xxx.5)

    마음껏 표현하세요.
    다 한 때리니...
    -님보다 25배 더 살아온 아줌니가 -

    나중엔 쥐어박고 싶을때가 있으리니...ㅋㅋㅋㅋㅋㅋ

  • 13. 23..
    '10.1.6 9:24 AM (125.241.xxx.98)

    남편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병이지요?
    퇴근한다 전화 받으면 너무 좋아요

  • 14. 꺅 저도!
    '10.1.6 10:23 AM (211.181.xxx.57)

    저도요! ^^
    결혼하고 제가 남편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 가끔 심통도 부리는데ㅋㅋㅋ
    너무 귀엽고(남편이 4살 연상) 막 여기저기 뽀뽀하다 구렛나루 냄새 맡는것도 좋고-_-(저 변태?) 귀에다도 뽀뽀하다 남편 귀청터진다고 화내기도 했어요-_-
    한때라고 하시니 지금을 즐기겠사옵니다 ^^

  • 15.
    '10.1.6 10:39 AM (211.219.xxx.78)

    이제 3년차인데 남편이 귀엽긴 개뿔
    귀찮아 죽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
    '10.1.6 11:05 AM (114.205.xxx.65)

    윗님때문에 혼자 웃음 터졌습니다.
    저는 이제 6년차 저도 아직까지는 갈수록 신랑이 더 이뻐보이고 좋아요. 신랑이 5살 연상이구요. 신랑 출근할때는 떨어지기 싫어서 제가 엄지공주쯤이면 주머니에 들어가서 같이 따라 가고 싶어요.
    한때일지 평생일지 사람에 따라 다르니, 지금 상황대로 맘껏 표현하고 사랑해 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인데 꼭 유효기간이 있는 것 처럼 얼마 되지 않아서 좋겠지라고 치부하기 보다 서로 선택한 사람이니 서로 위해주고 사랑합시다.

  • 17. 기다려봥
    '10.1.6 11:11 AM (222.109.xxx.95)

    10년은 있어야지요...좀 있으면 자는거 밟아버리고 싶어져요...ㅋㅋ

  • 18. ㅋㅋ
    '10.1.6 11:48 AM (121.138.xxx.201)

    전 올해 19년째,.....
    매일 남편이 귀여워 죽어요.
    전 좀 우락부락하게 생겼는데
    남편은 좀 샌님처럼 생겨서 정말 귀여워요.

    매일 "난 우리가 set라서 너무 좋아"라고 너스레떱니다.
    결혼할 땐 울 남편이 저를 더 좋아했는데
    역전되어서 좀 억울하긴 해요.

  • 19. ..
    '10.1.6 1:19 PM (121.135.xxx.28)

    8년차인데 저도 남편이 너무 귀엽습니다.손쉬운 만두국만 끓여줘도, 사슴같은 눈을 하고 '이렇게 맛있는걸 해줘서 고마워요' 하는 사람, 너무 귀엽죠잉...

  • 20. ㅋㅋㅋㅋ
    '10.1.6 2:43 PM (118.220.xxx.66)

    1주년이니까......ㅋㅋㅋ

  • 21. 23년차
    '10.1.6 4:54 PM (124.49.xxx.81)

    저도 여전히 이뻐요
    따순밥에 김치하나만 내놓아도 "역시 김치 하나라도 당신이 해준밥이 최고야"하니...
    안이뿔래야 안이쁠수가....

  • 22. !!
    '10.1.6 5:20 PM (110.8.xxx.57)

    우왕~
    윗님 남편님들.. 정말 행복 하시겠어요.
    안에서 이리 기운을 주니, 밖에서 오죽 일이 잘될까요.
    마누라 복, 남편 복, 서로서로 복댕이들 입니다요.ㅎㅎㅎ
    그렇게 이쁘게 사랑하며 사세요..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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