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남편 방을 서재처럼 쓰고 있는데요...
현재 h형 책장(남편 대학때부터 쓰던 18년째 접어드는 완전 오래된....ㅎㅎ)에
제가 분리수거 하는날 주워온 책장 리폼한것... 그리고 칼라박스 몇개와 공간박스로 구성된
아주 허접한 서재예요...
원래 3년전 이집 분양받아 입주할때 제대로 서재를 꾸며주려고 했었지만
이사 하다보니 왜이리 생각지도 않은 돈이 많이 들던지.... 해주질 못했었어요.
그런데, 올해 남편 회사에서 처음으로 보너스를 좀 줄것 같더라구요.
같은 S 그룹 다니지만, 아가씨 서방님 2천만원씩 보너스 받을때 울 신랑 갖고 와봤자 50만원
받아왔었거든요... 근데.. 아가씨 서방님 만큼은 아니지만 꽤 몇백정도는 될것 같다고 하길래
큰맘먹고 서재를 새로 확~~~ 꾸며주고 싶은데...
책장을 그냥 책이 보이게 놓으면 어수선해 보이고(전집류가 많다면 아니겠지만...저희는 전집 하나도 없거든요)
방도 확장안한 작은방인데 더 좁아보일것 같아서
책장에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서 책이 안보이게 수납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그런 책장을 파는곳이 있을까요?
아님 주문을 해야할런지.... 비용은 어느정도 들런지 궁금해서요...
혹시 그런 책장 쓰시는 분 계시면 장단점이나 비용등 알려주시겠어요~
미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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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에 슬라이딩도어를 달아서 쓰시는분 혹시 계실까요??
서재꾸미기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0-01-03 12:53:02
IP : 121.136.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요.
'10.1.3 1:30 PM (125.178.xxx.31)볼때마다 뿌듯..
돈은 들었지만 정말 만족합니다.
이걸로 특허를 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2. .
'10.1.3 2:46 PM (110.8.xxx.231)아는언니 이사하며 슬라이딩도어 책장 했길래 물어보니..
인터넷에서 주문했다네요..3. 슬라이딩
'10.1.3 3:07 PM (220.117.xxx.153)붙박이장은 해봤는데 레일이 좀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설치 하시는 분들도 안 하려고 하길래 물어봤더니,,집에 수평이 안 맞아서 as많이 들어온다고 꺼리시더라구요,,,
방이 크면 문이 휘어질 염려도 있다고 하구요,,먼지도 안 들어가고,책이 바래는것도 막아줘서 좋기는 할것 같네요,,,4. 저희
'10.1.3 3:26 PM (218.237.xxx.181)친정에 책이 많아서 슬라이딩으로 책장을 짰어요.
오래전이라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렇게 많이 비싼 편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흰 싱크대 맞추면서 같이 주문해서 맞췄는데
이사해도 그분들께 연락하면 와서 해체해서 다시 조립해 주시곤 했어요.
10년쯤 쓴 것 같은데 여전히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있어요.5. ,,,
'10.1.4 8:33 AM (121.144.xxx.212)요즘. 좀 많이들 쓰시더군요.
특히..
거실을 서재로 하시는 집들중에..
한면 전체를 책장하시면서.. 전체 혹은 부분...슬라이딩 도어로 하는 경우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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