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네스프레소 쓰는데.. 커피맛이 2%부족해요
저같은 귀차니즘 신자에겐... 정말 더 없이 편한기계지요
캡슐넣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끝이니
주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요
근데 마시면 마실수록 커피맛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무래도 밖에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커피야.. 기천만원이 넘어가는 머신을 쓰니 같은 맛일수 있느냐만은
좀더 좋은 커피 맛을 느낄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일단 신선한 원두를 구입하고..
모카포트? 가정용 에쏘머신?
다른분들은 어떤걸 쓰시나요?
구체적으로 제품명도 알려주심 감사해요 ^^
그렇다고 머신에 큰 돈을 쏟아부을순 없는 형편이거든요 ^^;
저렴하면서 맛난 에스프레소 커피 마실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
'10.1.3 12:26 PM (58.227.xxx.121)제가 모카포트랑 반자동 머신 쓰다가
모카포트 부식되고 반자동 머신 거품 내는게 영 시원치 않고 그래서
고민끝에 네쏘보다 조금 더 비싼 캡슐머신 질렀는데요.
시음도 해보고 심사 숙고해서 골라 샀는데도..
제 개인적 취향으로는 캡슐머신이 모카포트나 반자동 머신보다 못하네요.
아무리 캡슐이 향을 잘 보존한다 해도
신선한 원두 금방 갈아서 뽑아 마시는것보다 향이 많이 떨어져요.
저렴하면서 맛난 에스프레소.. 라면 모카포트에 한표요.
모카포트도 알미늄 재질이 스탠보다 훨씬 진한 맛을 내주고요.
문제는... 저처럼 게을리 쓰다보면 관리소흘로 알미늄이 부식될 수 있다는 재질상의 단점이 있죠. ㅠㅠ2. ㅇㅇ
'10.1.3 1:37 PM (123.111.xxx.190)캡슐머신은 어쩔 수 없어요-
저도 캡슐머신도 쓰고 모카포트도 쓰는데 맛만으로 보면 모카포트 승이죠.
가격은 훨씬 싸면서도.
하지만 커피맛을 일부 희생하고라도 편리함을 선택하다보니 네스프레소 쪽으로 ㅎㅎ
아니면 귀찮고 바쁠 때는 네스프레소 쓰시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쓰게 브리카 2컵짜리 하나 정도 장만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방식 자체가 차이가 있어서 밖에서 파는 머신급의 맛은 못 내지만 그래도 상당히 괜찮고요.
최근에 나온 마이프레시 트위스트가 커피맛이 상당히 괜찮은데 아마 많이 번거로우실 것 같아요.
또 머신 쓰게되면 전동 그라인더도 필요한데 그냥 괜찮은 거 사더라도 몇십만원씩 하거든요.
저도 모카포트에 한표를 던집니다!
둘 다 두고 써도 괜찮아요.
근데 설거지가 상당히 귀찮죠 ㅠ_ㅠ3. 모카포트
'10.1.3 8:56 PM (119.149.xxx.85)저는 모카포트 알레시꺼와 비알레띠 스텐 2인용 쓰고있습니다. 둘다 진한맛을 내는 모카포트는 아니지만 모카포트도 스타벅스같은 맛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커피도 많이 들어가서 비용면에서도 싼편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네스프레소보다 일리커피머신이 더 진한맛을 내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첨맛본 커피가 스타벅스커피여서 그맛에 많이 길들여져있는데요. 모카포트로도 머신으로도 스타벅스류의 같은 양의 같은 진한커피를 만들어내는건 쉽지않을듯 합니다.
하지만 커피마다 커피를 뽑는 기계마다 다 다양한 맛을 내니 스타벅스류의커피가 좋다는건 아니구요..4. ..
'10.1.8 2:05 AM (121.129.xxx.17)제게 싸게 파세요.ㅋ
전 사고 싶어 몸살 났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