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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박석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노대통령 서거 이후 이 땅이 너무 싫었는데,
미국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다보니 고국이 너무 그리워지더군요.
이런 저런 핑계로 귀국했는데, 사랑하던 여자랑도 헤어지고 이 땅에서도 혼자되었네요.
새해 첫 날 KTX타고 대구로 내려오면서 하이얀 외로운 낭만을 즐기다가,
문득,
노대통령 생각이 막 나는 거에요.
그래서 오늘 이래 저래 기사를 찾아보다가 노대통령 박석 기사를 접하고,
바로 찾아 들어가서 박석 신청을 했답니다.
혼자서 3개 신청하려니 다른 분들에게 죄송스럽긴 했습니다만 그냥 이기적으로 신청하고 말았습니다.
대신 제 이름은 적질 않았으니 너무 나무라진 마시구요.
같이 하고 싶으신데 정보가 없어서 못하신 분들 계시다면 함께 하세요...
정말 변치않는 사랑의 감정은 이런 것이겠지요.
PS> 혹시 노대통령 서거 당시에 저랑 같이 봉하마을 가신 누님들 잘 계시지요?
그때 같이 다녀와서 수성구에서 참가자미 세꼬시 먹고 헤어졌던 기억이 새록해서
어제 어머님 모시고 거기 다녀왔답니다. 흑 근데 참가자미가 다 떨어져서 도다리 먹고 왔어요ㅠ
1. 진이맘
'10.1.3 12:13 AM (125.137.xxx.165)반가워요. 그렇지않아도 늘 궁금했어요. 대구에서 봉하마을 다녀온 울 몇 아짐들 요즘도 가끔 만나고 있답니다. 엑스코 국민참여당 창당대회도 다녀왔구요.
언제 82 아짐들과 한번 모일까요? 원하시는 대구 82횐님들과 함께요.2. 저는,,
'10.1.3 12:28 AM (222.103.xxx.67)노대통령님 서거 당시 함께 봉하가진 않았지만
국민참여당 당원분이 계신 것 같아 반가워서 댓글 답니다.
수성동에 국민참여당 사무실 개소식 때에는 갔었는데..
연말에 엑스코에서 열린 창당대회는 직접 가진 못하고
아프리카 커널뉴스 생중계로 지켜봤지만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이 길게 남아있습니다.3. 솔
'10.1.3 12:32 AM (116.41.xxx.157)진이맘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세꼬시 집에서 모임 한 번 해요.
저는,, 님도 같이 뵈요~4. 솔님.
'10.1.3 8:07 AM (125.137.xxx.165)이멜 적어주세요. 근데 아줌마 기억력으로 그 세꼬시 집을 찾을랑가 모르겠네~
5. 음
'10.1.3 9:01 AM (121.144.xxx.37)대구에도 이런 진보적인 사람들의 모임이 있다는 게 신기해요.
6. 진이맘
'10.1.3 10:26 AM (125.137.xxx.165)음님, 모임까지는 아니고..그냥 아짐들 수다정도죠 뭐~ 하지만 뜻이 같고 맘이 잘 맞아서 만나면 정말 기분이 좋아요. 저는..님, 함께 만나요. 아직 연휴기간이라 다른 분들께 연락드리기가 좀 송구(?)해서 며칠 후에 연락드려볼까 해요. 원하시는 대구분들, 댓글 달아주시겠어요?
근데..글이 뒤로 밀려있고 주일이라 보시는 분들이 적을 듯 하네요..7. 솔
'10.1.3 10:57 AM (116.41.xxx.157)이메일은 asroot@gmail.com이구요.
오늘 서울로 다시 올라갑니다. 부르시면 언제든지 달려오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8. 아
'10.1.3 1:22 PM (122.35.xxx.34)부러워요..
9. 진이맘
'10.1.3 2:52 PM (125.137.xxx.165)제 이멜 lovekimm@gmail.com 입니다. 함께 하실 대구 분들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