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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김제동 토크 콘서트 보구 왔어요^^

완전재미 조회수 : 2,385
작성일 : 2010-01-02 15:26:12
매진된표 취소되는거 어렵게 구해서 어제 드뎌 콘서트 보구 왔어요.

8시부터 시작이였구 원래는 1시간 40분 공연이라는데 시간이 정말 금방 가더군요.

어찌나 재밌고 행복하던지 정말 토크의 달인 이십디다.

강산에씨가 손님(제동씨왈 게스트란 표현보다 손님이란 표현이 정겹다했음)으로

나와서 노래도 2곡 불러주시고(계획에 없던일인데 해주셨어요) 감동였어요.

시간은 흘러흘러 3시간도 훌쩍넘었고 끝날시간이 가까와 질수록 관객들은

안된다고 외치고 밤새 놀자고 외치고 정말 시간이 어찌 흘렀는지 모르겠더군요.

3시간 20분동안 정말 많이 웃었고 (아마 작년 1년중 일케 웃은적은 한번도 없었지 싶어요)

행복했고 감동적인 시간 이였어요.

재 공연 한다면 꼭 다시 아니 공연할때마다 갈 예정입니다.

제발 제동씨 올해는 좋은 tv프로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참 마지막에 82에 올라왔던 노짱님 노제사회 본 얘기도 해주셨어요.
그때 살짝 눈물이ㅜㅜㅜ
IP : 122.35.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카이하이
    '10.1.2 3:27 PM (222.110.xxx.231)

    와우~ 좋으셨겠어요. 저도 가고 싶은데 표가 없어서...
    제동씨 올해는 모든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 2. ..
    '10.1.2 3:29 PM (121.144.xxx.37)

    멋지네요. 저도 그의 입담과 재치에 반해 공연보러 갈래요.

  • 3.
    '10.1.2 3:32 PM (211.205.xxx.91)

    부럽당

  • 4. ㅁㅁㅁ
    '10.1.2 3:33 PM (118.32.xxx.169)

    저도 부러워요 22222

  • 5. 가고싶어요
    '10.1.2 3:42 PM (58.121.xxx.138)

    표를 어떻게 구해야하는건지요.... ㅠ.ㅠ 가고 싶습니다

  • 6. 넘 부러워요^^
    '10.1.2 3:45 PM (125.177.xxx.79)

    ㅜㅜ
    부러워요
    남편하고 어제도 그제도 내내 이 얘길 했는데...봤으면,,하고,,
    표가 완전 매진이라고,,못구한데요,,
    결혼19년 기념으로 구해달라고 노랠하니..
    도~~~저히 구할 길^^이 없더라고,,

    원글님..^^
    근데 입장료가 15천원인데 더 낼 사람들 통에 돈 넣으면 그걸로 불우이웃돕기?한다고 들었어요,,
    정말 입장료 너무 낮게 책정을 해서,,저같아도 몇만원 넣고올거 같네요,,

  • 7. 완전재미
    '10.1.2 3:52 PM (122.35.xxx.34)

    일단 표는 매일 같이 사이트 들어가서 취소되는 표 간신히 구한거구요..
    표 가격은 인당 33,000원이예요.. 참 예매수수료 2,000원 붙더군요..
    윗님^^ 15,000원 얘기는 처음들어요.. 통에 돈 넣는것도 당연 없구요..
    참 제동씨는 앞으로도 vip표 같은건 따로 만들지 않고 모든좌석을 똑같은 금액으로
    하겠다고 해서 관객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답니다..
    일단 공연작이 작아서ㅋ 아마 어느자리든 제동씨 얼굴 잘보였을거예요..

    표 구하느라 몇날 몇일 걸렸지만 정말 그 노력이 헛되지 않게 잼났어요..

    아마 82님들 보시면 저처럼 행복해 하실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 8. 아^^그런가요
    '10.1.2 4:03 PM (125.177.xxx.79)

    전 울남편 얘기만 듣고,,,표값이 15천원인줄 알고,,,싸도 넘 싸다,,,고 갸우뚱 했어요 ㅋㅋ

    (울남편 바보,,ㅠㅠ)

  • 9. 가고 싶당
    '10.1.2 4:11 PM (125.177.xxx.160)

    왠지 제동씨 짠하죠...

  • 10. 우와~
    '10.1.2 5:18 PM (121.161.xxx.42)

    님이 제일 부럽네요~~~~

  • 11. --
    '10.1.2 6:08 PM (119.67.xxx.189)

    우와 너무 부러워요ㅠ 저는 늦게 알아서 이미 매진된 뒤더라구요.
    제 형편에 33000원은 큰 돈 이긴 하지만 제동씨 보러 꼭 가보고싶은데..
    계속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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