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주스코 쇼핑

[머 살까요]

부모님 환갑이라 모시고 큐슈 패키지 상품으로 여행을 갑니다
마지막날 일정이 좀 맘에 안드네요....
유람선 타고 수족관 보고 주스코에서 쇼핑을 한다는데
(오후 6시에나 수속할 것 같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주스코 쇼핑보다는 후쿠오카 시내관광을 하고싶은데
부모님 모시고는 좀 무리일 것 같고
(일본어에 능한 것도 아니고....큐슈는 첨이거든요...)

여하튼 주스코(그냥 이름만으로는 코스코를 따라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머 이마트 같은 곳이라는데)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참고로....저는 7살난 아들녀석을 둔 30대 주부랍니다....
평소 한국에서 관심있는 일본식품은.....가다랑어포....미소된장....정도인데...
혹시 어느메이커가 좋은지 추천도 해 주시고요...
그 외 나라면 이거 사오겠다....추천도 해 주시고요....

참고로 가 보신 분이 있다면(후쿠오카 주스코) 어디 붙어 있는 지도 알려주심....
여행에 참고하겠습니다....
거기서 한 끼 해결해야 한다는데....쩝.....
뭐 먹을지도 고민이네요....

[jusco는]

일본에서 쟈스코라고 할텐데요...;;;

[머 살까요]

음.....기다렸던 덧글이....슬퍼요....

[일본 마트..]

재미있어요.
한국과 다른 물건들이랑 많은 도시락들...맛난거 얼마나 많은데요.
환율땜시 자제해야 되서 슬플 뿐이죠.

카도야 참기름...유명합니다.
전 1.8리터인가 대용량으로 삽니다.
낫또도 한국보다 훨씬 싸고요.
3분카레 종류도 99엔 정도에 종류별로 사다가 먹습니다.
유명한 참깨 드레싱도 있고요.
말씀하신 미소된장이나 가다랑어포는 한국서 많이 보던 포장을 그냥 샀고요.
메이커는 기억이 안나서...패스~

제가 후쿠오카에 갔을땐 커다란 쇼핑센터 (이름 기억 안남) 근처의 자스코로 갔었습니다.
걸어서 한 3분 거리에 있었었나??
시내 한복판에 큰 마트가 있어서 인상적이었죠.

네이버 카페 네일동에 들어가시면 많은 쇼핑 정보 있습니다.

패키지 여행에 마트가 들어가면 좋지 않나요??
대부분 커미션 먹을려고, 이상한 가게로 데려가려 하는데 말입니다.

[jusco]

분명 영어로는 주스코가 맞는데, 현지 일본인들은 쟈스코라고 읽더라고요.
전 07년 추석연휴에 오끼나와가서 쟈스코에 가봤는데
우리나라 홈플러스와 비슷한 느낌이었고,
티셔츠나 바지 우리돈으로 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끼나와가 좀 더워서 가지고 갔던 옷이 땀이나 물에 젖어서
몇벌 샀는데 괜찮았던듯하고..
식품매장에서 후리가께라고 뜨거운 밥에 솔솔 뿌려먹는 거가 아마 100엔 정도했던 것 같아요.
환율 700원대에 가서 30개 정도 사왔었는데.. 지금은 환율이 비싸서 ..ㅜㅜ

그밖에 매실짠지, 오이짠지 같은 것들도 괜찮았고
미소된장은 400엔짜리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맛은 다 괜찮더라고요, 미소 된장은 그냥 젤싼걸로 사도 문제없을 듯해요.

[미소는]

색깔보시고 너무 검거나 흰게 아닌 중간색(섞어놓은거) 사시는게 입에 맞을거에요. 첨가물 무첨가나 화학조미료 무첨가라고 적힌것들도 있을테니 그런거 사셔도 좋구요.
아이 옷들도 많이 싼편입니다
이쁘지는 않지만.. 그냥 막 입히기에는 좋구요

드레싱.. 과자종류.. 쯔유(메밀소바나 우동, 오뎅에 쓸수있는 장국)..후리카케..
아이들 도시락 아이템, 팬시문구,
왠만한건 그 안에서 다 해결돼요.

[몇일전에]

후쿠오카 다녀왔는데요 이온몰에 있는 쟈스코에 갔었어요
전 주로 북해도 버터랑 어묵, 2층에 가시면 주방용품 다양하게 있어서 사와요
워낙 싱싱한게 많아서 스시 도시락 사서 드셔도 좋을꺼예요

[도쿄에 있는]

저스코 갔었는데요...마트같은 곳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명품그릇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에르메스까지

[전]

마트 가는걸 너무 좋아해서 일본가서 마트 가니깐 너무 신나던데요. 구경할 것도 많고^^ 그리고 항구근처에 있는 대형 마트 갔었는데요. 규모가 엄청 커서 한층 한바퀴도 다 못돌겠던데요. 다리가 아파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