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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하나 올리는데 자금이 얼마나 드는지?

... 조회수 : 755
작성일 : 2010-01-02 14:58:36
  강동구에 어마어마한 대형 교회가 있는데요.  일요일마다 그 주변 교통이 엄청 막힐 정도로...
  얼마전에 대형 지하주자장을 준공하더니, 바로 지상 주차장을 치워 버리고 또 건물 하나 올리느라
  울타리 치고 공사 중인데요.   이 교회세력이 엄청난 것 같아요. 큰 건물 덩어리만 5~6개 몰려 있어요.

  이걸 보고 느끼는 것이 우리나라 경제나 국운도 이 교회나 우리나라 교회가 창대히 번성하는 것처럼
  그렇게 훨훨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하여튼 대단해요. 자금도 엄청 들텐데..
IP : 221.138.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 3:35 PM (121.144.xxx.37)

    울 동네 교회는 주변의 단독주택과 빌라 등 30채는 다 사버렸어요.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 놀래는데 십일조에 헌금을 많이 내면 복받는다고
    설교를 들으니 얼마나 많이 갖다바치겠어요.

    제 지인도 젊었을 때 남편 직장 대기업 다녔는데 돈 다 갖다 주었는지
    대형교회 권사면서 돈 없다고 매일 징징거립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한테 기도를 더하면 되지 왜 돈
    없다고 주위사람에게 말하는지 이해불가예요.

  • 2. 그게...
    '10.1.2 4:30 PM (110.8.xxx.28)

    얼마나 총액이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교회 저희집 앞에 있거든요.
    교회 건물은 일단 천정이 높고 음향시설이며 들어가는게 많아 일만 건축물과 틀리데요. 평당
    700만원이 든다고 했어요.(땅값빼고 순수한 건축비용이요)

  • 3. 저희 아는 분도
    '10.1.2 6:58 PM (123.214.xxx.123)

    서울대 졸업하고 이일 저일 기웃대더니 드디어 교회를 한다네요
    후진 건물 2층을 빌려서 시작한다고 아주 조그마하게.
    집이 연립주택인데 그 곳에서 할까도 생각했는데 다행히 대출을 받았다고.
    이제 곧 부자되겠죠.

  • 4. ...
    '10.1.2 9:46 PM (121.133.xxx.68)

    교회 크게 짓는거 사실 부끄러워해야될 일 아닌가 생각해여...
    그저 말빨로 구워삶는 기술 가지고 친척분도 사업장까지 와서
    돈요구하고 그 속에서도 학벌로 좀 무시도 하고 위로 승진도
    하고 그러나 보더군요. 돈요구 계속받다 결국 그만 다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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