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사시는 분 계세요?

[혹시]

전 토론토에서 직작생활을 하고 있는 싱글여성인데요.
2010에 뭔가 변화를 시도하고 싶어서 사는 곳을 밴쿠버로 바꿔볼까 생각중이예요.

장단점이 다 있겠지만 밴쿠버가 살기에 어떤 도시인가요? 요즈음 직장 구하기 힘든 시기이고 다시 새로운 도시로 옮겨 정착하기가 쉽진 않겠죠. 그러나 밴쿠버에 대해 리서치를 좀 한후 여름 전까지 옮겨볼까 생각중입니다.

밴쿠버 사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릴께요.

[크게 도움은 안될듯]

두곳 다 3년씩 살아봤는데 지금은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라서 현재 직장이나 그런 상황은 모르겠고.

그냥 다운타운 느낌만 이야기를 한다면....

벤쿠버는 도시가 작아서 그런지 좀 가족적이고 아기자기 하고 편안한 느낌이구요.
단점은 여름 3개월 빼고는 비가 자주와서 날씨가 좋지않아서 그게 좀 우울해요.


토론토는 도시는 큰데 오래된 도시라서 좀 지져분한 곳이 많더라구요.
토론토 가깝게 뉴욕이나 퀘백이나 어느 쪽으로도 뻗어나가니 도시가 답답하지 않구요.
겨울 추위가 길어서 힘들겠지만 나머지 계절은 벤쿠버에 비해 날씨가 좋아서 살기는 좋은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