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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남편이랑 싸웠네요.

부부싸움 조회수 : 3,337
작성일 : 2010-01-02 10:48:53
요즘 생리주간이라 제가 몸이 많이 힘들고 감정도 우울모드입니다.
조그만 말에도 날카로워지구요. 원래 잘 안그렇는데 이번 달은 유난히 더 심하네요.

새해 첫날 일어나자마자 시댁에 남편이 전화하더군요. 평소에 친정에는 전화 한 통도 안하는 걸 알기에
병중에 혼자 계시는 친정아버지께 전화하라고 했어요. 하려고 했다고 약간 말투가 짜증스럽더군요.

전화를 하니까 아버지가 성당에 가셨는 지 안받으셨고 남편이 안계신다며 수화기를 내려 놓더군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오후 1시에 아침겸 점심을 떡국끓여서 먹었어요.
그후 오후에 아버지께 전화 좀 하라고 수화기를 쥐어 주었어요.

사위가 하두 오랜만에 전화하니 사위인 줄 생각못하시고 사위를 조카(제 사촌오빠)로 착각하셨나보더군요.
참 기가막힙니다. 증말 남편한데 짜증나더라구요. 참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시댁에 전화 자주합니다.

남편, 시댁에 전화 무지 자주합니다. 하지만 혼자 병중에 계신 장인께는 절대 안부안합니다.
몸이 너무 힘들어 누워있는데 ,저녁에 영화보러 가자고 하길래 그러라고했어요.

저녁을 먹고 아이들과 영화를 보고 들어오니 10시가 되더군요.

밤10시에 큰 아이가 내일 테니스 가는거지? 라고 하는 말에 제가 짜증이 났어요.
테니스를 가려면 선생님과 미리 전화로 시간을 잡아야 하는데, 밤 10시에 그렇니까 증말 신경질이 나더라구요.

평소같으면 참았지만 어제는 정말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이제 얘기하면 어떡하냐구요.
남편이  왜 아이에게 새해부터 짜증이냐구, 신경질내더군요.

이렇게 티격태격하다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제가 아버지께  전화 자주 좀 드리라고 했더니
소리지르면서 짜증을 내고 새해 첫날부터 *랄이라고 욕하면서 올해도 *같이 망쳤다구...
그리고 안방을 확나가더라구요.

남편과 저는 결혼13년차이고 부부관계 거의 없습니다. 이제 제가 포기 했구요,  
정말 아이 둘 낳은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남편은 시댁 일이라면 벌벌 떨지요

8년 전  친정어머니 아버지 모두 중병으로 병원에 누워계실 때
추석명절에 제사 다 지내고도 처가에 가겠다고 얘기도 못할 정도였어요.
저는 남편이 얘기 해 줬으면 좋겠는데... 그 정도로 자기 집 일에는 철저하고 처가일에는 무심합니다.

친정어머는 돌아가셨고 아버지 혼자계셔요. 지금도 병환중이시고 저는 늘 마음이 짠합니다.
남편은 저나 아이들에게는 따뜻하고 자상합니다.
아이들은 사랑해서이겠고 저에게는 이이들 엄마이니 의무적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늘 무기력하고 불만이고 뭔가 부족함을 느낍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부부싸움을 하면 제가 너무 화가나 참지 못할 정도였지만
이제는 그냥 헛웃음만나오네요.
이젠 남편에게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하나 봅니다.

내일 시아버지생신에 가야하니까 아마 오늘 오후쯤이나 저녁에 제게 마지못해 화해를 청할 지도 모르겠네요.
어쩌면 어제 정말 불같이 화내는 것을 보니 그냥 계속 냉전중일 지도 모르겠구요.

새해부터 부부싸움한 우울한 얘기 늘어 놔 죄송합니다.
그냥  속풀이라생각하시고  양해 부탁해요.

IP : 121.190.xxx.9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0.1.2 10:59 AM (119.149.xxx.220)

    저도 대판했네요...답답해요...

  • 2. 저희도..
    '10.1.2 11:14 AM (115.21.xxx.237)

    맘약한 저 큰소리 못치고 남편만 성질나는대로 해대고..
    연말즈음부터 말일까지 회사일이 많았고 사장한테 불만도 많았고.. 이래저래 예민하고
    몸도 피곤했던거 이해는 하죠..
    그런데 어제아침 시댁가는건 엄청챙기면서 어떻게 먹을거 준비해 갈거냐고 보채면서 또 성질을.
    어제아침 저희 동만 단수되어 있던 터라 뭐 어떻게 진행되는지 방송이라도 듣고 가자는거였는데 다시 성질내고 어머닌 어케할건지 전화해대고 참나
    결국 냉동실에 만들어 두었던 만두와 전날 사둔 떡하고 갖고 갔죠.
    동서네가 어머니한테 돈을 타서 만두만들 장을 봐왔더군요. 시동생 항상 그래요..
    만두는 먹고싶은데 지네가 돈내서 장봐서 만들기는 싫고 어머니께 유도해서 그렇게..
    남편왈 지가 다 준비해놓고 그럼 준비했다고 하던가 합니다.. 헐 말했는데 안듣고선..
    그이후 밤까지 뭐 물어봐도 다섯번 이상 물어야 마지못해 대답하는거 정말 던질려도 참았고 계속 투덜 투덜 불만과 성질을 나한테만 부려요.
    회사에서 힘들고 짜증나던거나 뭐 그런거 있음 나한테 푸는거에 대해서 얘기하면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이상한 사람 만든다고 난리라 이번에도 말하기 싫었어요.
    댓글에서 저도 하소연을 하네요.
    저 결혼 22년차인데 남편 성질 내면 같이 성을 못내고 밤새 끙끙대는 저도 넘 한심해요.
    남편이 미안하다 내가 좀 예민한거 같으다 하고 인정이라도 하면 좋겠어요.
    자기 엄마한테도 동생한테도 성질 못내면서 저만 봉으로 생각하는게 넘 넘 화나요...

  • 3. 저도요
    '10.1.2 11:15 AM (59.10.xxx.205)

    저희는 밤에 잘려고할때 큰소리내서 다투게됐는데
    남편은 춥다고 창문닫고 온도를24도로정도로하고 지내는데
    전22도정도로하고 창문열고 환기를 하루 한번이라도 시키는데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남편싫어할까봐 창문못열고있다가
    밤에 방에 들어갔을때 거실문을 열어서 찬공기를 들어오게했다가
    들켜서 야단하더군요.
    서로 안맞는부분때문에 자주 다투게되네요. 힘들어요. 함께사는게...

  • 4. 저희
    '10.1.2 11:16 AM (116.36.xxx.144)

    남편이랑 똑같네여..
    원글님 마음 누구보다 잘 알아여...힘내세여..

  • 5. 그렇죠뭐
    '10.1.2 11:23 AM (222.109.xxx.95)

    뭐 다 똑같지요...ㅎㅎ 전 그래서 새해 벽두부터 나가서 마구 쇼핑으로 질러대고 왔어요...속이 좀 후련하더라는.

  • 6. 정초부터
    '10.1.2 11:25 AM (121.165.xxx.46)

    싸운집 여기도 있어요. ㅠ_ㅠ 오늘 부부동반으로 저녁식사 초대받았는데 안갈순 없고
    표정관리 어쩌나 .. 아...사는게 뭔지..

  • 7. ^^
    '10.1.2 11:26 AM (221.159.xxx.93)

    결혼하고 지금까지 새해 벽두에 꼭 싸우게 되네요
    남편의 잔소리..잔소리 대마왕..새해에는 잔소리좀 줄이라는 부탁을 햇네요

  • 8. 나만 싸운줄 알았네
    '10.1.2 12:09 PM (114.205.xxx.116)

    우리도 12월31일부터 1월1일까지 싸웠습니다

  • 9. 마음이
    '10.1.2 12:17 PM (112.148.xxx.223)

    많이 아프셨겠어요. 힘내세요

  • 10. 포기
    '10.1.2 12:18 PM (211.51.xxx.107)

    전 모든걸 포기했습니다 싸운다고 나아질것도아니고 .... 내성격만이상해질것같구... 그냥 좋은게좋은거라 신랑한테맞추고 .. 2일날오늘은 즐거운곳에 놀러갈생각입니다 ...

  • 11. 해라쥬
    '10.1.2 12:30 PM (124.216.xxx.189)

    속좁다고 하겠지만 남편하고 똑같이 하세요
    남편이 시댁을 그리 챙긴다니 님은 뒤로 빠지고 남편더러 알아서 하라하세요
    님은 친정아버지 챙기구요...
    남편도 참 못됐네요 자기부모 중하면 마누라 부모님도 중한거늘
    그거 애들이 보고 다 배웁니다
    다른떄도 아니고 새해 첫날 전화하는게 머 그리 어렵다고
    툴툴대는지.... 참 얄미워서라도 밥차려주지마시고 시댁엔 신경쓰지마세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끝입니다
    많이 아프시다니 혼자라도 자주 찾아뵙고 맛난거 많이 사드리세요

  • 12. 울 부부는
    '10.1.2 12:48 PM (119.67.xxx.83)

    나란히 앉아서 컴질중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집에서 세끼 밥만 축내고 있네요. 어디 가자소리도 못하네요.
    자기 좋은 산에만 가자고 성화지 영화관에나 놀이동산은 꿈도 못꿈니다..
    좀전에 대놓고 지겹다고 했는데 꿈쩍도 안해요. 극장에 가거나 여행가는거 일일이 다
    제가 나서서했는데 이젠 싫네요...뭐 저런인간하고 결혼했는지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요,

  • 13. 저두 한판
    '10.1.2 12:52 PM (116.39.xxx.250)

    벌였네요. 가만 누워서 일기쓰는 애 불러 커피 타오라는 남편한테 한소리 했거든요.
    쉬는 날이라고 집안에서 누워 티비 보면서 저나 딸에게 물떠와라 커피 타와라 시키는게 너무 얄미워서요. 사실 별거 아닌거지만 남자가 쉬는날 여자들에게 잔일 아무렇지 않게 시키는거 당연한듯 여기는거 제 딸 아이에게는 가르치고 싶지 않거든요. 특히나 아이가 뭔가를 하고 있을때는
    방해하지 말고 그정도 일은 스스로 하는게 자연스러운 남녀 평등을 가르치는 교육이 아니겠냐고 하다못해 명절도 여자들이 밥해주고 과일에 커피에 설거지까지 일이 많아 성인된 여자조카들까지 와서 거드는데 남자들은 조카들까지도 먹고 밤새놀고 늦잠자고 설거지 한번 안도와주면서 잔심부름까지 시키는거 이제 생각있는 여자 조카들도 불만이라고 남녀평등에 대해 배운 애들이 우리집은 왜이러냐고 불만한다고 했더니.... 커피 한잔 타달라는게 그런 잔소리까지 들을 일이냐고 기분 나쁘다는듯이 많이 들어줬으니 그만해라 하는거예요.
    저도 열불이 나서 한마디 더 해주고 싶었는데 정초라 그만했어요.
    그런데 자기 듣기 싫은소리는 늘 입막음으로 끝내려는 태도에 정나미가 떨어져서 오늘 아버님 생신때문에 모여서 저녁먹고 시댁 가족들 모여 하루 자야하는데 남편과는 말도 섞기 싫어지네요.

  • 14. 3일은
    '10.1.2 1:08 PM (218.155.xxx.195)

    같이 못있겠어요. 고로 아침에 나갔다 해떨어지면 들어와 밥먹고 자야지 좁은집에서 같이있다보니 왜 그렇게 못마땅한지 꼴보기 싫고 하는거라곤 리모컨들고 자다 먹다 자다 먹다..웬수가 따로 없네 어유 지겨워-

  • 15. 10년차..
    '10.1.2 1:31 PM (222.120.xxx.87)

    시아바지 생신에 가지 마세요
    화해도 받아주지 마시구요
    울신랑도 좋은 남편에 좋은 아빠지만 너무 효자예요
    친정부모님 제사에 가더라도 시댁에서 자고 친정제사에는 억지로 참석하는...
    시부모들도 친정에 가는거 엄청 싫어하구요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싫은소리좀 하면 지부모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랄하냐고 그러고
    그런 사람들은 반항을 해야지 남의맘도 좀 알아요
    안그럼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엄청 후회합니다
    그냥 남편한테 각자 부모한테 충실하자고 하고 님은 친정아버지한테 가셔서
    밥이라도 한끼 차려드리고 청소도 해주시고 오세요

  • 16. 여기도
    '10.1.2 3:13 PM (114.201.xxx.71)

    여기도 정초부터 말안하는 부부 있네요
    효자아들이랑 같이 살기 맘이 너무 힘드네요
    시누이는 좋아할테고 이렇게 맘 상하고 힘드는건 저뿐이네요
    그냥 원글님이 알아서 잘 챙겨드리세요
    저도 지부모한텐 효잔데 저희부모한테는 아니라서 자꾸 비교하다보니
    답이 안나오네요.

  • 17. @
    '10.1.2 6:02 PM (61.74.xxx.114)

    낼 시아버지 생신에 가지 마세요..
    님 아버지 챙기시러 다녀 오세요. 병환중이시면 건강하신 분보다 오래 살지도
    못 하실테데..나중에 후회 마시구요.
    살아 계실때 뭐라도 좀 많이 해 드리세요..
    남편이 친정에 안 하는 거 님도 시가에 하지 마세요.
    투쟁해서 제발 좀 인간 답게 사세요..

  • 18. 그냥...
    '10.1.2 6:44 PM (211.61.xxx.82)

    머라 조언을 드리긴 힘든 입장이구요...
    여러 님들 글 볼때마다...참..힘든 시간들이 지속되는분들이 많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연애 6개월만에 결혼날짜 잡고는...
    예단에 결혼식 준비하면서..아. 이남자는 아닌것같다고 그때서야 눈에 콩깍지가 벗어졌지만..
    청첩장도 돌렸고, 되돌리기 귀찮고, 남자 다 거기서 거기란 얘기에 질끈감고 결혼했는데요..

    ㅎㅎ 올해 여름. 그 잘못된길을 드디어 되돌린 사람입니다.
    10년이 넘게 잘못된 길속에서. 원글님처럼 여러가지로 속이 타들어가게 살았는데요..
    이제 혼자되고 반년쯤 지났네요..

    머라 말씀 드리기가 그래서 더 어렵습니다.
    제가 더 잘 사는 모습으로 시간을 보내야 어떤 조언이라도 해드릴수 있을듯...
    하지만...분명한건.
    맘의 지옥에선 벗어난 느낌입니다.
    다른일들이 더 힘들어지더라도...그 답없이 암울한 시절로는 돌아가고 싶지가 않아요.

    저는 비록 이렇게 홀로서기를 감행했지만...
    원글님 가정은 모쪼록 좋은 해답을 찾아서...
    다른 82님들처럼 남편자랑하는 가정 되셨음 좋겠어요...그렇게 될수 있겠죠??

  • 19. 정초부터
    '10.1.2 7:43 PM (124.57.xxx.39)

    말안하고 있는 부부 여기도 있어요.. 방학이라 무지 바쁘고, 몸도 아픈데 시댁식구들과 1박 2일을 우리집에서 보낼 계획하고 있는 남편이랑 안살고 싶어요..

  • 20. ..
    '10.1.2 9:52 PM (220.121.xxx.244)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원글에 묻어 한풀이 하고 갑니다
    우리 남편이란놈의 외도로 전 작년 한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조차 안납니다
    하나밖에 없는 내 딸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새해부턴 쓰레기 같은일들 생각에 떠 올리기도 싫어 두번 다시 떠 올리지 않으려해도
    이렇게 정초부터 생각이 떠오르면 치가 떨립니다
    전 남편의 전부인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20여년간 길러 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편놈 한테 만정이 떨어지고 난뒤.... 그 아들한테도 정내미가 다 떨어집니다...
    아들놈 얼굴이 남편놈같구 남편놈 얼굴이 아들놈 같은것이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얼굴도 쳐다 보기가 싫습니다
    그간일을 글로 적을려면 너무 길어서 적을 수도 없구요..
    조금전에 남편놈과 대판 싸웠습니다
    새해부터는 달라질려고 했는데... 그게...이렇게 힘들군요
    정말이지 이혼하고 싶습니다
    이혼서류 준비해둔것 이젠 꺼낼때가 다가 오는것 같습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해결하면 제가 엄청난 후회를 할것 같아 시간을 벌며 참았는데.....
    정내미 떨어져서 더는 못살것 같습니다
    그냥 덧글에 넋두리 하고 갑니다 죄송합니다

  • 21. 여기도
    '10.1.2 10:46 PM (114.206.xxx.110)

    정초부터 싸운집 여기 또 있네요.
    지금 이틀째 말안하고 지냅니다.
    요즘은 내가 왜 사나? 목표가 뭔가? 이런 회의가 다 듭니다.
    딱 죽고 싶은 맘밖에 없어요.
    이놈의 한국땅에서 며느리라는 존재는 돈벌어서 시집뒤치닥꺼리하고 새끼낳아 대 이어주고 남편과 아이들 밥하고 빨래해주고 ....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 같아 내 존재가 너무 불쌍하고 내 인생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맞벌이로 살면서 돈 벌러 다니느라 살림하느라 시간이 없어 돈을 벌기만했지 쓸시간이 없네요.
    그렇게 힘들게 돈모아 아파트 사고 이제살만 하니 거의 삥뜯으러 안달이 난 사람들 마냥 느껴져요. 글쎄 시시때때로 몫돈 들어가는것도 모자라 이제는 아예 시어른들 무덤을 쓸 산을 사라고 합니다 . 이러니 돈을 모아놓으면 들어가는곳이 정해져 있으니 사는 맛이 안나지요????

  • 22. ...
    '10.1.3 4:34 AM (77.177.xxx.145)

    사과해도 받아주지 말고 시댁에 가지 말고 아빠 보러 가세요.
    시댁에도 전화하지 말구요. 무슨 영화를 본다구요.
    우리 집에는 친정은 물론 본인 집에도 전화 안하는데 저 혼자 전화하다가 요즘은
    내버려 둡니다. 저만 친정에 전화하구요. 답답하면 본인이 하겠죠 뭐.

  • 23. *
    '10.1.3 7:19 AM (96.49.xxx.112)

    원글님도 댓글 다신 님들도 다들 힘내세요.
    읽는 제가 마음이 다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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