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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따로 물따로 5일,, 6일째..

밥물2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0-01-02 09:57:35
3일째 저녁에 무너져,, 술마시고,,
반성의 의미로
4일째,,  하루 금식을 계획했지만,,
사무실에 생신이신분 계셔서,, 어쩔수 없이 케익 한조각
오후 4시경 먹고 말았습니다..

어쩌니,, 저쩌니 소릴 듣는것 보단,, 차라리 먹는게 나을듯하여..
그리곤,, 저녁에 물..

2010.01.01 5일째..
아침 못먹고, 가족모두,, 조조로 아바타 보러 갔습니다..
팝콘과 콜라는 필수구요..
아침도 안 먹은 사람들이 그건 어찌나 그렇게 맛있게 먹는지..
저도,, 유혹에 못이겨,, 팝콘 조금 먹고,,
점심에 국수집가서,,
면종류 조금씩 맛보고,, 만두 2개 먹고,,
저녁 밥 지으며,, 시금치 무치면서,,
시금치 2번 간본게 다 입니다..
그리고,, 9시쯤 물 한번 마시구요..

2010.01.02  6일째..

아침
7시 현미밥 2숟가락(1/4공기)
김치3, 깍두기4, 무생채 2, 조림두부3쪽..

9시 몸무게를 재니,,
31일에 비해 450그람 감량..

정말,, 이럴수가,, 도대체 내 기초대사량이 얼마나 되나
확인하기 위하여,,
너무너무너무 싫은,, 인바디에 올랐습니다..

인바디..
너무도 적나라하게 나오기때문에 너무 시러 하는데,,
할수없이..ㅋㅋ

올라보니,, 아니나 다를까
기초대사량이,, 1212kcal입니다..
표준이하인 거죠..

상담해 주시는 선생님은,, 운동은 살을 더 빼고 하라시고,,
몸무게는 줄 생각을 안하고,,

인바디나,, 책에서 보면,, 운동량을 늘려 주라 하니,,
오늘부터 걸어 볼까 합니다..

제발 눈이 그치기만 바랄뿐입니다..^^

저,, 너무 형편없이 먹는다 걱정하실분 계실까봐 말씀드리는데,,
단식 8일
보식 2주정도 했구요..
현재도 보식단계로 보며
하루 2식 하고 있습니다..

아침 먹고,,
저녁 먹고난 2시간 후 물 마시기를 보식단계로 생각하고 하고 있답니다..

앞으론,, 발아현미랑 잡곡을 섞을예정이며,,
칼슘식품을 더 중점적으로 먹을예정입니다..

이젠,, 1일2식 밥따로 물따로를 계속하며,,
운동 시작하여,, 대단한 몸무게를 계속 줄여,,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지는게 올해 목표입니다..

목표,,
희망사항 성공하면,, 몸무게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2009년 최대 성과는
술을 안 마실수 있는것입니다..

습관적으로 매일 마시던 술..
쉬는날은 아침이고,, 점심이고,, 저녁이고 상관 없이 마시던 술..
밥은 끊어도,, 술을 끊지 못하던 제가,,
단식 8일 하면서,,
술을 멀리 할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이제 술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2009년 충분히 잘 보냈다고,, 스스로에게 말할수 있네요..

2010년엔 더욱 건강해져,,
건강한 아내,,
건강한 엄마,,
건강한 직원으로,, 거듭나는 해 되길 소망합니다...^^
IP : 122.153.xxx.2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2 10:14 AM (61.38.xxx.69)

    너무 적게 드신다햇더니 이유가 있었군요.
    건강한 다이어트가 되길 빕니다.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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