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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언니들..조언좀..어디로 이사가야될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604
작성일 : 2010-01-02 02:22:40
A 아파트에 살게 되면

애기아빠회사가 매우 가까워서(차로 5분??^^)
아이와 아침시간을 여유롭게 보내고 같이 밥먹고 같이 출근, 등교할수도 있고
회사일로 바쁘더라도 집에와서 아이와 저녁을 먹은후 아이가 자면 다시 회사가서 일을 하고 올수 있어요.
대출도 안받아도 될꺼 같구요..^

B아파트는..
남들이 말하길 학원인프라가 잘 형성되어있다고 그런데
저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잘 실감을 못하겠어요.^^;
그래도 뭐 곧 초등학교가고 중학교 가고 그러니깐 그쪽에서 정보수집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아요.
출근시간엔 꽤 막혀서 8시엔 집에서 나가야될꺼 같구요.
지금도 주중 저녁을 아이와 먹기는 좀 힘들어요. 아이가 아빠와 노는걸 너무 즐겨서
아빠 몇시에 오세요.자꾸 물어보구..^^;

음...여기는 좀 비싸서 대출 받아야될것 같고 만만치 않은 대출이자도 내야될꺼 같네요.



아빠와 함께할수 있는 시간은 돈주고 살수도 없을테니....A아파트에 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지만서도.

뭐..다들 그렇게 사는데...그냥 남들 좋다는 B아파트에서 아이 클때까지 계속 살까 싶기도 하구요..


아니면 초,중학교는 A아파트에서 보내고..

공부를 좀 하게 되는 고등학교는 다시 B아파트로 올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님들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리시겠어요?

IP : 116.41.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0.1.2 10:20 AM (125.149.xxx.47)

    A아파트요. 아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는데, 어릴 때는 엄마, 아빠랑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중요하지 않나요? 특히 아빠랑 여유있게 아침, 저녁을 보낼 수 있다면 아이 초등학교 때까진 A아파트에서 살래요~
    (어제 인터넷 서점에서 엄마가 모르는 아빠의 중요성(?)-뭐 이런 제목의 신간 육아서 제목을 보고 책 사려고 생각중이라서요...ㅎㅎㅎ 60분 부모에 나오는 소아과 선생님이 쓰신 책이라네요.)

  • 2. A아파트는 전세로
    '10.1.2 10:53 AM (219.250.xxx.163)

    사시고
    형편이 되시면 대출받아 B아파트를 바로 전세끼고 사시든지, 아님 돈 모아서 사세요.
    A아파트는 매매보다는 전세를 추천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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