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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한국인보다 대접받는 이유가요,
분단국가, 625. 이승만 독재, 혹독한 박정희 독재국가, 좀 지적인 사람눈엔 미국의 똘마니국가,
80년대 광주사태,
여기까지만보면 625전후로 자행된 슬프고 끔찍한 학살과 전쟁의 나라,
전쟁후 오랫동안 비민주적인 정권하에 있었던 나라, 그러다 또다시 80년 광주학살과 언론통제를 겪은 나라.....
아마 우리가 옛날 아프리카 어느 독재국가 생각하듯 머 그런 나라쯤?
그러다 언제부턴가 괜찮은 전자제품과 쓸만한 자동차도 수출하는 나라...
솔직히 그렇죠.
반면 중국과 일본은 오래전부터 알려져왔는데 중국이 1950년 사회주의혁명이 성공하면서 서방언론에 의해 독재국가로 선전된 반면 일본은 그렇지가 않았죠. 오히려 일본이 동양의 대표적인 나라로 여겨지게 되었죠.
게다가 근대화와 산업화가 일찍이 진행된 탓에 비록 2차대전은 패했지만 그 소프트웨어는 남아있었고,
한국전을 통해 오히려 경제도 발전하고
하여간 우수한 전자제품, 자동차 말고도 도자기나 기타 문화적으로 신비한 동양에 대한 환상을 갖게한 나라죠.
일본은 비록 아시아의 나찌였고 지금도 어떤 면에선 미국의 주도세력이 일본의 군사, 경제까지 뜻대로 하는 미국의 속국같은 면도 있지만,
그래도 전쟁에 패했기 때문에 전쟁직후에는 전범에 대한 사회적 비판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전쟁을 일으킨 군국주의에 대한 비판이 강했고 사회민주화 분위기도 어느정도 강했었죠.
미군정이 천황을 살려주고 이용해먹는 통에 왕조국가와 민주화사회라는 상반된 모습이 공존하는 특이한 사회긴 합니다만,
어쨌든 전반적 사회분위기는 경제재건과 근면 성실, 반듯한 공중도덕이 지배하는 사회로 한편으론 천황이라는 왕조가 공존하지만,
또 한편으론 패전후 전쟁원흉에 대한 분노와 책임론으로 그래도 사회당과 공산당이 존재할수 있었던 민주주의사회였지요.
이에 반해 서양 지식인들 눈에 비친 한국은...625를 겪고, 학살을 겪은 딱한 독재국가 이미지가 강했으니..
한국이 종자가 못나서 일본보다 뒤쳐졌을까요?
내생각엔 조선후기이후 지배층의 시야가 깨이지 못한 탓이라고 봅니다.
청나라만해도 위에 황실은 어땠는지 몰라도 사회전반적으론 무역과 교류가 왕성해서 이미 17세기쯤엔 상당한 사회변화를 겪은 걸로 아는데
일본마저 주변의 변화에 눈뜨고 적극 근대화에 나섰는데 조선후기 지배층이란 것들은....
생산력과 기술을 발전시켜 더많은 풍요를 누릴 생각보다는 그저 백성을 쥐어짜서 먹고살 궁리밖에 안했죠.
가끔 실학파같은 사람들도 있었으나 조선의 기득권층에게 오히려 위험시되고 탄압받았죠.
조선의 기득권층은 혹시나 외부세계와의 교류로 자신들의 특권적 위치가 흔들릴까 두려워 아예 외부문물을 받아들이는것 자체를 터부시했지요.
얼마나 그런 지배층의 아집과 탐욕이 강했으면, 외부문물을 소개하는 세력이 세자라도 살려두지를 않았지요.
병자호란후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있던 소현세자가 청에 머물면서 조선이외의 외부세계에 눈뜨고 새로운 문물에 눈뜨게 되어 조선에 돌아와서도 그런 경향을 좀 보였겠지요.
조선 기득권층은 그런 세자의 태도가 자신들의 수탈체제에 위협적이라 느꼈는지 소현세자와 세자비까지 죽음으로 몰아넣었지요.
정조사후 양반들의 백성수탈은 더 극에 달했고, 결국 안으로 심한 착취만 일삼는 나라는 백성도 가난으로 쇠약해지고 국력이 약해질수밖에 없지요.
결과는 일제 식민지, 그리곤 그 식민지배에 협력하거나
대지주로서 소작농을 수탈, 일본을 위한 식량기지제공 기능을 했던 기득권층 일부가 해방후에도 또 그대로 기득권층으로 유지, 득세...
아, 이놈의 질긴 기득권은 언제 쫑나려나..
어찌보면 지금도 다시금 그 전철을 밟으려는거 같은게 불안....
아직도 땅파고 콘크리트 건물짓는 건설업과 땅값, 임대료 수입에 골몰하는 듯한 느낌...
그러다 또 날새지....
자고로 너무 안으로 쥐어짜면 사회전체가 허약해져버리지요.
아파트값과 빌딩임대료수입이라는 단물에 취해 눈이 어두워지는건 아닌지...
그 사회가 합리적이고 고르게 발전해야 다른 문화나 이미지도 좋아지죠.
아니면 우리가 필리핀사람 대하듯, 외부세계도 한국을 그렇게 대하겠죠.
결국 그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그 사회를 만드느냐에 따라 외부세계도 그 수준대로 볼뿐...
참 미국도 저물어가는 나라라네요.
워낙 내부적으로 공존을 거부하다 미국의 주도세력은 공장을 아시아나 이런 저임금지대로 이전시켰고
그 댓가를 지금 치루는 거겠죠.
미국도 지금 실업자 많다면서요. 한동안은 달러기축통화로 돈찍어 먹고살겠지만, 한 20년 갈라나요.
그러게 탐욕이 지나치면 그 사회는 쇠락의 길을 걷는다니까요. 이건 인류의 수천년 역사가 증명하는 바이죠.
1. ..
'09.12.31 11:49 PM (116.39.xxx.218)보통 동남아인과 미국인을 대하는 태도를 생각하면 답이나오지 않을까요?
2. __
'10.1.1 12:12 AM (119.199.xxx.26)한 국가를 한 개인으로 생각해보면,
조선말 권력자들, 지금의 권력자들은 다 암세포예요.
온갖 영양분을 독점하고 끝없이 증식하기만하는.
잘라내는 수밖에..3. 원글
'10.1.1 1:17 AM (59.11.xxx.173)이글이 혼란스러운 분도 있겠습니다만, 그 혼란의 원인은 바로 위의 한국의 역사가 말해주듯, 오랜 독재권력과 언론통제하에 살아서 세뇌당하며 수십년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아, 언론에 의한 세뇌하면 그야 미국도 예외는 아니지요. 미국 주류언론의 주인이 누구냐를 생각하면.... 유태계 재벌, 유태인이라서 나쁜게 아니고 미국을 백년이상 지배해온 재벌가문이란점.4. 원글
'10.1.1 1:32 AM (59.11.xxx.173)한국에서 625전후 자행된 학살은 어처구니없게도 국군과 미군에 의한 학살이었지요.
미군정은 우리민족의 염원과 다르게 그들은 일제시대 기득권층을 이땅의 지배세력으로 키웠지요.
일본에서 2차대전후 전범을 다 안죽이고 전쟁원흉이었던 일부 재벌을 살려준것, 천황제를 유지하면서 일본백성을 다룬것도 마찬가지...
결과로보면 일본이나 한국이나 미국은 자기들 원하는 대로 요리한 셈.
일본, 한국, 중국, 다 바지런히 일하는 민족성이라 자국내 공장을 이들 아시아 3국으로 이전시켜 활용했지요.
의료나 제약, 군수산업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만 남기고 일반적 제조업은 미국보다 임금이 싼 저임금지대로 이전시켰죠.
더많은 이윤을 추구하느라 그리 되었는데 결과는 항상 애초 의도한대로 되지만은 않나 봅니다.
요즘 미국의 실업사태를 보면 말이죠.
허긴 그래도 그거야 미국 하층민들의 얘기고, 미국을 좌지우지하는 재벌들은 공장이 어디에 있건 자신들의 이윤만 많이 늘릴수 있다면 아무 상관없겠죠.5. 민주
'10.1.1 1:38 AM (216.183.xxx.226)병에 걸린 글이군요.
도올의 왕정대 민주론의 연장인가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일본의 민주주의와 한국의 독재를 떠드는군요.
민주주의 절대론은 유럽의 봉건주의를 찬양하기 위해 도입된 이론이죠.
그것도 노예들 득실거리는 고대 그리스의 귀족 민주주의를 모델로.
동양 삼국중에서 유일하게 봉건적 성향이 강한 일본이 그런 타이틀을 공짜로 쓰는군요.
일본이 민주주의나라 입니까?
자민당 하는 꼬자리 보고도 그런 소리를 할 수 있나보군요...ㅎㅎ6. 민주가 뭐냐는
'10.1.1 2:00 AM (59.11.xxx.173)말인가요?
민주주의, 다양한 말인데 물론 일본이 정말 민이 주가 되는 사회는 아니었지요.
위에 말한대로 미군정이 자신들의 주인인 록펠러니 골드만삭스니 기타 몇몇 재벌들, 미국재벌뜻대로 일본사회를 운용했지요.
일본의 관료제는 그 인력풀이었고요
일본이 비록 사회당이나 공산당이 허용되었지만, 그야 민주주의 형식상 허용해준 정도에 지나지 않았죠. 그건 압니다.
일본도 보수언론이 지배해온 사회고 일본재벌과 관료가 지배해온 사회라는 점,
그냥 표현의 자유에 있어 수십년간 한국보단 좀더 자유가 허용되었다는 뜻입니다.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패전후 전쟁원흉들에 대한 분노와 책임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요.
허나 그런 분노만 분출하게 하고 역시 사회의 주인은 재벌들,
일본정재계는 미국과의 전쟁에 져서 미국재벌에게 종속된 위치로 한통속이 되었지요,
언론과 자민당 장기집권은 그 수단이었던 셈.
그렇군요. 지나고나서보니 일본은 민주주의가 아니었군요.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
다만 그래도 수십년간 한국과의 차이는 있었죠.
그 차이가 뭐냐면 말이죠, 미국과 일본은 자신들의 지배가 확고하니
일부 대학에서 역사연구니 하는 분야에서 학문의 자유를 완전 허용해주었지요.
반면 한국은 그마저도 불허하지 않았습니까. 그게 허용된게 전두환이 물러가면서였나요?7. 민주
'10.1.1 6:12 AM (216.183.xxx.226)민주주의의 찬양은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허상입니다.
전세계의 역사적 구도는 도올이 말한 왕정 대 민주의 구도가 아니라
봉건(장원제,지방권력분할)과 왕정(균전제,중앙독립)의 구도입니다.
사회가 망해가면 봉건이 활개쳐요.
이건*, 정몽* 같은 봉건영주들이 활개칩니다.
이들을 제압할 수 있는 것은 강력한 중앙집권밖에 없습니다.
산업혁명후 봉건제후들을 장악하기 위해 이른바 시민 민주주의란 것을 도입했는데, 그것은 자본가라는 새로운 허상을 애기봉건으로 키우는 일종의 사기극이구요.
온갖 민주주의의 찬양은 그 배후에 자본봉건의 암수가 숨어있지요.
조선은 전 역사상 유일하게 15세기에 강력한 중앙집권을 이룩한 나라입니다.
조선 후기는 결국 중앙정부가 지방 토호 봉건영주에게 권력을 상실하는 과정이구요.
그게 나라 망하는 과정이죠.
일본은 원래가 봉건적 성향이 강했고, 메이지때 잠시 중앙집권 하려다가 전쟁으로 실패...
지금은 중앙집권을 빙자한 자민당 토호들의 봉건시대죠.
동북아 3국-한중일-중에서 가장 먼저 망할 나라가 일본인데, 그게 일부대학에서 학문의 자유를 허용하였기 때문은 아니죠....ㅎㅎ
전통은 잘못한것도 많지만, 전통을 끝으로 한국의 균전제 교육-기회균등의 교육-이 끝이나죠.
최근의 대학입시제도(부자들만 좋게 된 음서제의 확대)가 전부 다 민주정부라고 하는 dj정부, 참여정부때 확립되었다는 사실을 상기하세요.
민주라는 시각으로 보면 볼 수 없는 사실들입니다.
민주주의 외치는 사람들은 거의가 다 사기꾼들입니다.8. win0416
'10.1.1 8:50 AM (125.103.xxx.175)좋은글입니다 님에게 호감이 가네요 ㅎㅎㅎㅎㅎ 언제나 좋은글 자주 올려주십시요
기득권층의 부도덕성 지금의 현실인것 같군요9. 요상한게 민주님
'10.1.1 12:45 PM (59.11.xxx.173)댓글을 첨 읽었을때는 이건 또 뭔 뚱딴지같은 소리지? 했는데, 요상한게
두번 읽으니까 약간은 일리있는 글같다는 생각, 세번 보니까 음, 일부분 문제있어 보이는 대목도 있지만 그래도 처음봤을때보단 고개가 끄덕거려지는 내용이네요.
아, 이것참,
하여간 민주님의 글도 일리는 있습니다.10. 일본인들
'10.1.1 1:08 PM (123.214.xxx.123)냉정하게 그들의 모습을 보아도 배울 점이 많은 국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양사람들이 보았을때 호감을 갖을것 같던데.
우리가 그들만큼이라도 절제하는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여러가지 면으로.11. 원글
'10.1.1 1:10 PM (59.11.xxx.173)다만, 민주님의 글에서 틀렸다고 생각하는 대목,
봉건제와 중앙집권제의 구도로 세상을 보는 눈이 좀 이상하네요.
박정희때 강력한 중앙집권제였는데도 엄청난 폭압적 정치를 했잖아요.
박정희때 재벌과 박정희일가들은 부자가 되고, 노동자, 농민들, 사무직 근로자나 기타 일반인은 가난했지요.
일리있다고 한 대목은 한국같은 좁은 나라에서 국가권력이 강력한 중앙집권제이면
적어도 정책은 효율적일수 있다는것,
경제개발정책도 그렇고, (근데 박정희의 경제개발 드라이브가 과거소련의 경제개발계획을 본딴거라는 말도 있던데요?)
그외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과 4대강의 수질관리 측면에선 지자제보단 중앙집권제가 더 유익합니다. 국민 모두를 위해서 말이죠.
강상류쪽 사람들이 개발이익을 취하겠다고 강가에다 유흥지 만들고 보트 띄우고 호텔같은 위락시설 만들면 나머지 수도권에 사는 중하류쪽 사람들은 수질 악화로 죽어나는 거죠.
근데 한국의 문제는 이명박같이 중앙집권적 권력이 강해도 4대강에 리조트시설 만들고 보트 띄운다니 .... 글고보니 중앙집권적 권력이냐 지방토호들의 권력이냐가 아니고
권력을 쥔 인간들이 어떤 동기와 철학을 가졌느냐에 따라 4대강은 망쳐질수도 있는거네요.
에공, 민주님 글 일리있다고한게 쓰다보니 아니게 되었군요. 일리는 아주 살짝 있다가 곧 그게 아닌걸로 판명됨.12. 원글,
'10.1.1 1:30 PM (59.11.xxx.173)일본인에 대한 서양인의 호감은, 음, 일찍부터 알려졌다 라는 점,
글고 땅이 한국만큼 기름지지 못해서 그랬는지 수탈이 극심하지 않았다는 점?
오히려 한국을 자주 쳐들어왔죠.
덕분에 수탈에 대한 저항도 한국처럼 강하지 않았고 그러다보니 한국같은 학살도 없었다는 점,
한국은 수탈이 심했다보니 그에 따른 저항도 강하고, 그러다보니 선량하고 의기롭고 똘똘한 사람들이 많이 학살당해 죽어버림.
살아남은 사람들은 표독스럽게 착취하는 자들의 후손이거나 교활하고 으름짱이나 놓는 질나쁜 인간들,
아니면 비굴하게 조아리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서 살아남은 사람들...
에휴...
종자가 아까운 사람들이 많이 죽임을 당해서 그런탓도 있겠군요. 나무관세음보살...13. 원글
'10.1.1 1:35 PM (59.11.xxx.173)하여간 일본사회에서 소박하고 남한테 피해안주려는 공중도덕은 한국인보단 나은거 같지요.
이에반해 해방후부터 625전쟁, 그이후 독재정권들을 통해 엄청난 학살을 겪은 한국은
뻔뻔하고 큰소리 잘치는 졸부들이 득세한 세상이라 이 인간들이 돈이 많아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며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어서 그런지
한국하면 잘 모르거나 부정적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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