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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아이를 몇일씩 데려가고 싶으시다는데 괜히..

이건 무슨 심리 조회수 : 4,397
작성일 : 2009-12-31 16:32:35





소중한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하루 지나고 들어왔더니 많이 읽은 글에 올라와있네요.. 처음이라.. ^^

시아버님이 원래 활동하시는걸 좋아하시는데 어머님은 꼼짝못하시지..
퇴직하고 집에 계시면 손주 재롱이라도 보시려고 그런 말씀을 하신거 같아요..
시어머님이 그동안에는 밥은 해잡수셨는데 최근에 더 안좋아지셔서 지금은 시이모님이 돌봐주세요..
침대에 누워계시거나 쇼파에 앉아서 하루 보내십니다..
저희는 지방에 살고 있어서 한달에 한번 가기도 어려운 상황이구요..
가까이 살면야 하루 맡겨놓고 남편이랑 영화도 보고 백화점도 다니고 그러고 싶은게 제 마음이에요..
하루종일 과자먹고 텔레비전 보고.. 하루저녁 안씻어줘도 괜찮아요.. 하루쯤은 괜찮아요..

멀리 사는데 몇일씩 보내라는 말씀에 제가 보내기 싫은 마음이 컸나봐요..
다음에 혹시 또 말씀 꺼내시면.. 조금 더 크면 보내겠다 하고 놀러오셔서 하루이틀 보고 가시라고 해야겠네요..

다시한번.. 댓글 써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괜히 싫어요..
큰아이가 다섯살이에요.. 아직 엄마가 좋을 나이지요.
그런데 시아버지가 이제 퇴직하시는데 종종 몇일씩 아이를 데려가고 싶으시다는거에요..
제가 둘째 낳을때 친정엄마가 돌봐준적 빼고는 저하고 떨어진적이 없던 아이에요..
그래서 더 걱정이되네요..
다행히 동생볼때는 외할머니랑 잘 놀고 밤에도 잘 잤다고 해서 어린게 기특하고 살짝 서운했어요.. ^^

평소에 시집에 가면 시아버지가 애를 데리고 슈퍼에 가서 봉지 가득 과자 초코렛 사옵니다..
애가 밥안먹고 과자만 먹으려합니다.. 제가 못먹게는 하지 않아요..
매일 먹는것도 아니고.. 손주 이쁘니까 뭐라도 해주시고 싶어서 저러시겠지 이해합니다..

시어머니라도 건강하시면 몇일씩 보내도 괜찮겠지요..
시어머니는 겨우 집에서 지팡이 짚고 거동하시는 환자세요.. 일년에 한두번씩 입원도 하시구요..

저는 지방에 살고 부모님은 수도권이라  세시간 거리입니다..
가깝게 지내면야 엄마 찾을때 다시 데려오면 되지만 멀리 사니 그것도 안되고..

애 보내놓고 나면 밥은 제대로 먹이실까.. 양치는 잘 시켜주실까..
밖에 데리고 다니다가 감기는 걸리지 않을까..

별게 다 걱정인 아줌마 입니다..
괜히 시부모님이라 보내기 싫은지도 모르겠네요.. *^^*
IP : 118.45.xxx.1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09.12.31 4:35 PM (121.144.xxx.212)

    보내지 마세요.
    내 자식.. 그리 싫고 걱정이시라면서...
    안 보내신다고 하세요.
    원글님.. 둘째도 있고하니.. 좀 보내고 편해볼까 하는 마음과, 시댁이라 싫은 마음 둘 다 있는것 같은데...
    저라면.. 안보내요..
    같은 동네도 아니고..
    3시간 거리를 몇일씩.. 그것도..시어머니가 그런 상태인데.

    고민거리도 아닌데...

  • 2.
    '09.12.31 4:40 PM (218.38.xxx.130)

    저두 안 보내겠어요.

  • 3. .
    '09.12.31 4:41 PM (61.33.xxx.15)

    후후. 친정엄마라면, 우리엄마 아프고 힘드니까, 짐될까봐 걱정되서 못보내고, 시어머니는 아픈데, 내 아이 잘 보살펴줄까 그맘이 더 앞서나봐요.. 우리엄마가 아니니까 같을순 없겠죠?

  • 4. 아니...
    '09.12.31 4:43 PM (121.182.xxx.156)

    뭐가 그리 걱정이신데요?
    아이를 이뻐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인데 어째서....
    저는 어릴 때 집에 아이들이 많아서
    툭하면 할머니 할아버지랑 지냈어요.
    물론 엄마에 비하면 좀 투박하신 면들도 있지만 지금 생각해 봐도
    깍쟁이 같은 엄마에 비하면 할아버지는 참으로 자상하고 따뜻했다고
    추억하게 됩니다.
    원래 애들은 어디에 가든
    해가 지면 엄마 찾고 울고 그러지만, 다음 날이면 또 적응하고 잘 놀고
    며칠 울다가 엄마 얼굴 잊어서 서먹해 하기도 그러잖아요

    감기는 집안에서도 걸려요.
    다양한 인관관계도 아이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분리불안은 아마도 엄마가 겪고 계신 듯 싶네요

  • 5. 아니님
    '09.12.31 4:48 PM (114.202.xxx.239)

    말씀 동감이에요
    보내고 싶어도 안봐주신다는게 고민이지
    봐주시겠다는데 뭐가 고민이겠어요
    과자 많이 먹이지 말아달라고 당부하시고...
    (울 애는 외할머니 사주시는 간식에 혹해서 간다고 하더군요)
    시어머니 몸이 안좋으시니 애들 반찬 될만한 걸로 음식 좀 준비해서 할아버지 딸려보내세요

    울 딸은 할머니 할아버지 정이 없어서
    자기 친구 할머니랑 사는게 부러운데...
    자꾸 만나야 정이 들지요~

    엄마도 아이랑 떨어지는 연습이 필요하더라구요

  • 6. ?
    '09.12.31 4:50 PM (59.10.xxx.80)

    보고싶을때 오거나 가거나 해서 보면되지? 그 어린애를 왜 며칠씩 데려다놓죠?

  • 7. 근데
    '09.12.31 4:53 PM (218.38.xxx.130)

    애를 제대로 도맡아 봐줄 사람이 없는데 보내라는 사람들은.. 무책임한 것 같아요

    제 눈엔 왠지
    애가 과자 더미 앞에 앉아 과자나 하루종일 깨작거리며 티비 멍 때리는 모습만 선하네요.

    할머니도 본인 몸 건사하기도 힘드신데,
    할아버지가 애하고 얼마나 재미있게 잘 놀아주실지?
    물론 정정하시고, 아이와 창조적으로 놀아주는 멋진 노인분들도 많겠지만..
    전 싫을 것 같아요.. 애가 제대로 씻고 잘 지도 걱정이고, 혹시 노인분들 한눈 파는 새
    아이한테 뭔 일이라도 생기면 어떡해요?

    이기적이고 감싸고 돈단 말 들어도 할수 없지만..저는 싫네요.

  • 8. ..
    '09.12.31 4:54 PM (221.140.xxx.144)

    시어머님께 민폐일것 같은데요.. 지팡이까지..
    시아버님이 시어머님을 배려하지 않으시네요..

  • 9. ..........
    '09.12.31 4:56 PM (123.204.xxx.217)

    전 원글님 입장이 이해되는데요.
    아이 보내면 시아버지가 돌봐줄까요?
    아무래도 시어머니께서 돌봐주실 확률이 높은데..
    몸 불편하신 분에게 못할일이라고 생각해요.

    애들은 남의 품에서 재롱떨때나 이쁘죠...
    직접 며칠씩 보는거 체력 좋은 젊은 사람도 쉬운게 아닌데요..
    시아버지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시는듯..

    보내지 마세요.

  • 10. .
    '09.12.31 4:59 PM (61.33.xxx.15)

    며칠씩 데려다 놓고싶어하는게, 욕먹을거리가 된다는게 좀 우습네요.
    애 낳았을때, 봉투안준다고 서운해하던 사람도 많았던거 같은데.하하.
    물론, 우리부모님..친손주한테는 약간 거리를 두세요. 딸의 자식이 아니라, 며느리의 자식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편하진 않으신듯.

  • 11. 글쎄
    '09.12.31 4:59 PM (114.202.xxx.239)

    애 봐줄 사람이 없다는 댓글이지만
    평소 시어머니 몸이 저러시면 시아버지가 살림 살고 계시지 않나요?
    전 친정 아버지도 울 애 잘 봐주셔서...

    좋다 싫다는 건 원글님이 선택할 일이구요
    전 절대로 봐줄 수 없다는 시부모라서 (같이 와서 애 재롱만 보이라네요)
    봐주신다면 (데리고 있고 싶다면..) 고맙습니다 라지요..

  • 12.
    '09.12.31 5:02 PM (218.38.xxx.130)

    .님
    시아버지 욕한 사람 아무도 없어요..
    연말인데 우리 82여러분 맘보 곱게 씁시다~~

  • 13. .
    '09.12.31 5:06 PM (61.33.xxx.15)

    시아버지 욕한다는게 아니라, 보고싶을때 오게하거나 가게하면되지, 왜.. 라는 덧글이 있어서 해본말이랍니다. 맘보 곱게쓰잔말은 동감입니다 ㅎㅎ

  • 14.
    '09.12.31 5:09 PM (218.38.xxx.130)

    넹 ㅎㅎㅎㅎㅎ 아휴 뭐 답글을 다 주시고.
    요즘 주변에 보면
    나이 든 분들이 넘 천덕꾸러기 되는 것 같아서 저도 씁쓸하고 그런 감도 있기는 해요..

    원글님
    부모님 너무 힘드실 까봐, 다음에 아범이랑 내려간다구 하심 되지 않을까요
    좋게 말씀드려보세요~~

  • 15. ...
    '09.12.31 5:14 PM (115.139.xxx.35)

    그냥 눈 딱감고 한번 보내세요. 하루만이라도요. 아기가 좀 안됬긴하지만 그래도 친할아버지인데요. 남보단 낫겠죠.

    그건 그렇고, 아마 시아버님, 시어머님에게 잔소리 바가지로 듣고 혼나시고 다시는 데리고 오란말 못하실거에요. 저희 시아버님도 가끔 아기 두고 가라고 하시는데, 시어머님께서 말없이 말리시는 덕분에 그냥 아쉬워 하시고 마시거든요.

    애볼래, 밭맬래 하면 일한다잖아요. 그냥 잠깐 보는거랑 하루종일 보는거 장난이 아니잖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그담부턴 다시는 그런 말씀 안꺼내셔서 좀 서운할정도였어요.ㅎㅎㅎ

  • 16. 시어머님이
    '09.12.31 5:18 PM (119.67.xxx.157)

    괜찮으시다하시면,,,,며칠은 괜찮은것 같아요,,,애기가 잘 떨어져있다면요,,,

    근데,,,편찮으시다니,,,,맘이 좀 불편하시긴 하시겠어요,,,

  • 17.
    '09.12.31 5:22 PM (220.85.xxx.202)

    이해안되는데요. .
    아무리 시부모님이 잘봐준다,, 그래도 엄마가 최고지요.
    또 이유가 단지 퇴직하셔 심심하시단 이유잖아요. 보내지마세요.

  • 18. 아이는
    '09.12.31 5:23 PM (220.75.xxx.180)

    사람 아닙니까?
    아이의 감정도 소중하죠
    아이가 뭔 장난감도 아니고
    전 분가해서 살때 아이가 5-10살까지(떨어져 있을 나이)
    토요일 시댁가서(저희집이 차로30분거리에 있었거든요)
    아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께(아이들 많이 좋아하셔서) 놔두고 우리 부부만 집에와서 자고 아침이나 점심때 아이들 데일러 가고 했었는데
    아이가 6학년 정도에 말하더군요
    엄마아빠랑 같이 집에 가고 싶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섭섭해 하실까봐 속으론 울어도 아빠엄마 따라간다고 떼쓰지 않았다고 엄마 왜 그때 우리 놔두고 갔었어요 하면서
    아이의 감정도 중요하답니다.

  • 19. 헉..
    '09.12.31 5:36 PM (118.32.xxx.70)

    할아버지가 데리고 싶다는게 중요한게 아니지요..
    아이가 가고싶어하는지가 중요하죠..
    그리고 시어머니두요..

  • 20. 반대
    '09.12.31 5:42 PM (128.134.xxx.85)

    조부모님의 사랑도 부모 사랑만큼 필요하다는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엄마 없이 보내는건 정말 반대해요.
    아이를 이뻐하는것과 아이를 돌볼 수 있는것은 천지 차이예요.
    윗님 말씀대로 과자먹고 티비보는 아이 모습만 그려지네요.

  • 21. 곤란
    '09.12.31 6:16 PM (68.4.xxx.111)

    어머님 힘드셔서 안된다고 하세요.

    잘 놀때는 아버님과 씻기고 먹이는것 그리고 울때는 시어머님이 이렇게 되는거랍니다

  • 22.
    '09.12.31 6:18 PM (203.218.xxx.156)

    여기다 물어보지 마시고 아이한테 물어보세요.
    할아버지댁에 가서 자고 오겠냐구요.
    아이가 싫다고 하면 그만이고, 아이가 언제든 자고 오고 싶다고 하면 하룻밤만 두고 오세요.
    꼭 올바른 생활을 하는 것만이 교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 게 아니라면 이런 일은 어른이 아닌 아이 당사자의 의견에 따르시는 게 좋죠.
    가서 티비보고 과자먹고 멍 때리다 오더라도...아직 아이인데 그런 날도 살면서 하루 있어도 좋지 않겠어요?
    가서 심심하고 재미없었다면 아이가 다시는 가고 싶단 얘기 안할테구요.
    큰 아이이기 때문에 응석부리지도 못하고 스트레스 받는 부분도 있을텐데
    그런 걸 조부모에게 풀어도 좋던데요. 가서 응석부리고 혼자 대우 받고.

  • 23. .
    '09.12.31 7:01 PM (122.32.xxx.26)

    애가 과자 더미 앞에 앉아 과자나 하루종일 깨작거리며 티비 멍 때리는 모습만 선하네요. (2)

  • 24. 제 아기..
    '10.1.1 12:56 AM (218.209.xxx.158)

    돌쟁이인데..제사나 집안 행사 있어서 시댁 가서 부엌에서 일하고 있는 동안 우리 아들, 할머니 할아버지 옆에서 넋을 잃고 텔레비젼 봅니다. -_-;;; 제가 텔레비젼 안보여주시는 것 잘 아시면서도 텔레비젼 아기랑 같이 보세요. 아기 재롱 피울때나 귀여워 하시지 아직 혼자 걷지도 못하는 아기 혼자 방치될 때도 있습니다. -_-;;

  • 25. ...
    '10.1.1 9:47 AM (125.140.xxx.37)

    애가 과자 더미 앞에 앉아 과자나 하루종일 깨작거리며 티비 멍 때리는 모습만 선하네요. (3)

  • 26. 그게
    '10.1.1 10:45 AM (121.135.xxx.175)

    데려가는 것은 시아버님이지만
    직접 밥 해 먹이고 보는 것은 시어머님 일이에요.

    저도 우리 애 어렸을 때 그렇게 데리고 가고 싶어 하시더라구요.
    편도 5시간 거리입니다.
    그래도 절대 안보냈어요.
    저희 시아버님....아이 소독한다고 담배연기 훅 아이에게 부시는 분이시구요.
    어머님은 애 좋아하는 과자 먹인다고 밥은 안먹이시는 분이세요.
    게다가 아버님은 눈으로만 보시고, 어머님은 고생고생....

    그래도 나중에까지 욕하시더라구요.
    애 끼고 키우려고 할머니댁에 안보냈다구요.
    그래도 그 담배연기,,,너무 싫었어요.

  • 27. 대부분
    '10.1.1 10:51 AM (211.41.xxx.96)

    엄마들이 시댁에 안보내려고 하는 이유는요
    과자 꾸러미 안겨주시고...엄마는 과자 못먹게하니
    티비 종일 누워서 보게해주시고...엄마는 티비 못보게 하니
    용돈 주시면서 환심 사려하시고...엄마는 용돈 규제하니
    씻지도 안고 제멋대로 버릇없게 만드시고는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다녀와서
    그거 제대로 잡는데 한달 걸리면....또 시댁 갈때 입니다

    그러면서 애들 엉망진창을 만들어놓고서는 가정교육이 잘못됬다느니 잔소리하시고
    당신들이 감싼 날은 고작 며칠이라고 발뺌하십니다
    그 하루를 되돌리는데 얼마나 힘든지는 모르시지요
    기가 센 엄마라면 몰라도 하루하루 육아에 힘든 엄마는 너무 힘듭니다

  • 28. 시어머니
    '10.1.1 11:05 AM (222.237.xxx.49)

    몸도 불편해서 지팡이 짚으실 정도라는데 거길 뭐하러 보내나요?
    시아버지는 그야말로 애하고 좀 놀아주기나 할까
    애 먹이고 챙겨야 할 사람은 시어머니 아닐까요?
    아무리 귀한 손주라도 며칠씩 데리고 있으려면 힘들 거 같은데요?

    그리고 애를 할아버지 할머니댁에 혼자 보내라는 말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여태 엄마 떨어져 있어본 적 없는 다섯살 아이를 혼자 조부모댁에 뚝 떨어뜨려놓고
    엄마는 잠이 오나요? 아이는 기쁘게 생각할까요?

  • 29. 애는 즐겁나??
    '10.1.1 11:53 AM (125.131.xxx.199)

    울 아이라면 절대 안 따라가기에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네요.
    저라면 애가 좋아한다면 좀 불편하고, 양치도 안하고 과자 많이 먹여도 보냅니다. 단, 몇일인데요. 뭘..
    시아버지가 원하시고, 아이도 원한다면 한 몇일 원하는대로 해줄수 있죠.
    하지만 제 생각엔 아이가 싫어할거 같아요.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좋잖아요? 놀아줘도 엄마가 더 잘 놀아주고, 밖에 못나가도 엄마와 동생과 지내는걸 더 좋아하지 않나 싶어요.
    싫어하는걸 시아버지가 원한다는 이유로 꼬시로 달래고 억지로 보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30. 저도
    '10.1.1 12:18 PM (211.41.xxx.96)

    전에는 이런 경우 며느리를 욕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살아보니
    시부모의 영향력...대단합니다
    아이 앞에서 며느리 험담이나 하고 당신 생각 주입시키고..
    단 며칠이지만 집에 데리고 오면 고치는데 많은 시일이 걸립니다
    진 빠지는 것도 힘들구요
    저희 아이들...
    한 아이는 지금도 할아버지가 주신 용돈...자기 맘대로 씁니다
    고집 불통이라 내가 받은 돈이라고 우기는데...제발 돈 주시지 말라고 해도
    아이 환심만 중요하십니다
    돈이 아이를 얼마나 망치는지 모르십니다
    엄마는 뭐하냐구요?
    엄마는 이미 무기력한 존재입니다

  • 31. 저라면
    '10.1.1 12:24 PM (124.56.xxx.154)

    안 보낼것 같네요..
    저도 아이 5살때쯤..이런 저런 이유로 시댁에 잠깐잠깐
    맡긴 적이 있었는데요..
    나중에 여동생한테 가서 맛잇는거랑 사주라 했더니..
    아이가 이상하다는 겁니다..
    멍한 표정이며..사실 보기 전까지는 안 믿었는데
    엄마를 봐도..반가운 기색이 없이..자폐증 같이 굴더군요..
    한 두시간 지나서..다시..원래 모습을 찾긴 했는데..
    이 시절에..저 편하자고..아이 며칠 씩 보낸것에 엄청 후회해요..
    아이도..그때..생긴 불안때문에..놀이치료중이구요..
    그땐..어려서..자기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해서
    어른들 뜻에..아무것도 모르고 따라갔는데요..
    현재는..저희 없이는..잠깐도..시댁에 안 가려고 합니다.(현재 8살이요..)
    가슴이 답답하데요.
    한번은 아빠랑 같이 가서 하룻밤 자는데도..울고 불고 난리였어요..
    같이 가서..며칠 지내지 않는 한..
    아이만..두고 보내는것 반대합니다.

  • 32. 유치원
    '10.1.1 3:49 PM (122.35.xxx.43)

    보내서 안된다고 하세요.
    제가 어렸을적 장사하는 부모밑에서 이리저리 다녔었는데.
    정말 정서에 안좋습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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