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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마지막날 대미를 장식하는 시모

씨랜드의 악몽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09-12-31 15:33:46
참내...이래서 시금치 나물도  안먹구, 시나몬롤두 쳐다보기 싫은가 보네요.

아침 댓바람 부터 우리 시모 전화해서 한단 소리가

이번 설엔 (시집 친정 모조리 신정 지냅니다) 친정가지 말랩니다.

이유인즉 우리 시누이의 시누이가 이번에 외국에서 오래살다 한국을 왔는데

설날 오후에 친정에 오겠다고 했나봐요

그래서 우리 시누이는 자기 시누이 치닥거리 좀 하다가 저녁이나 먹으러 올께 하더랍니다

그래서 저랑 우리 형님보고 친정가지 말고 시누 올때 까지 기다리랍니다.

내 참 기막혀서.....

자기 딸은 친정 와야되고,그럼 우리는 뭥미??? 형님이 용트림을 하시면서

시엄니한테 뭐라 하셨나봅니다.(형님네 친정은 구정을 지내시는데 저 땜에 총대 메주신거죠)

결혼 7년만에 대드신 형님 덕분에 다행인지 그냥 저더러 저녁에 친정 가라고 하시더군요

당연한 걸 아주~~ 생색은.....

형님도 그 김에 저녁에 친정 좀 가보시겠다고 친정이랑 약속도 다 잡아놓으셨다네요

형님네랑 시엄니네랑은 서울 시내 20분 거리구 친정은 경기도라 한시간 거리...

아주버님이 주말에 바쁜 직장이라 친정도 두세달에 한번 정도 밖에 못 가신대요

근데 오후에 시엄니가 형님한테 다시 전화해서 너는 구정때 가면 되지

너까지 꼭 신정 당일에 친정을 가야겠냐며 ...어거지를 부렸나봐요

그럼서 갈꺼면 우리딸이랑 사위 저녁상까지 제대로 다 준비해놓고 가랬대나...

게다가 한술 더떠서 친정을 가지말고 한시간 거리 사는 시이모 (자기 언니)네 가라고 했다네요

당연히 형님 노~ 라고 하셨다네요.

그랬더니 저한테 방금 전화와서 절더러 시이모네 가랍니다.

형님이 시누네 저녁 상까지 차리기고 친정가기로 합의봤으니

넌 친정사서 인사만 대충하고 시이모네 가서 세배하라구 ㅠㅠ

쿨럭 정말 뒷골 땡기네요.

결혼 하고 첨 맞는 명절인데 정말 우울하네요.

현모양처로 혼자 7년 동안 고생하신 형님이 새삼 대단해 보이네요

시랜드 지긋지긋


  

  
IP : 121.167.xxx.2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31 3:50 PM (61.33.xxx.15)

    자기 딸이 시집에서 그러고 살듯, 며느리한테도 그러길 기대하시는거 같은데..흠..

  • 2. mm
    '09.12.31 4:12 PM (211.178.xxx.45)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대꾸를 하죠. 안가겠다고 하세요.

  • 3. 궁금해요.
    '09.12.31 4:25 PM (219.250.xxx.124)

    그냥 안되겠는데요. 하시면 돼죠. 어떻게 사돈어른보다 자기 언니에게 새배하는게 더 급하시답니까.. 딱 봐도 이기적인걸 남들도 다 알걸요.
    친척들이 오실때마다 저흰 친정에 가지 말고 어머니 언니네 가서 새배드리래요. 이렇게 철없이 말씀해보세요. 저는 은근히 효과있더라구요.

  • 4. 웬??
    '09.12.31 4:42 PM (218.38.xxx.130)

    웬 시이모?? -_-

    딴말 다 필요없고
    저도 엄마 있어요. 하세요.

  • 5. 그건
    '09.12.31 5:59 PM (112.155.xxx.50)

    네 그러고 가지 마세요. 친정 부모님이 자꾸 잡아서 못 갔다고 하시고. 전화 오면 친정 부모님이 받게 하시고요.

  • 6. 가끔
    '09.12.31 6:07 PM (115.128.xxx.195)

    자게보면 조선시대살고 계신 시모들이 꽤나
    계신듯싶네요...
    그나저나 형님분 홧팅~~

  • 7. .......
    '09.12.31 7:51 PM (125.208.xxx.232)

    그 중간에 있는 남편분은 뭐라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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