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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보다 더 정 떨어지는 친정엄마...

눈물 조회수 : 6,067
작성일 : 2009-12-31 15:03:51
하는 걸 보면 엄마도 아니고...너무 얌체고 깍쟁이에다가 자기만 알고.
바라는 건 많고. 너무 싫은데 우리 엄마네요...치닥거리도 지칩니다.
차라리 친정이고 가족이고 없느니만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생각 해야만 하는 마음...정말 쓸쓸하네요.



IP : 222.109.xxx.9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2.31 3:07 PM (125.178.xxx.192)

    무시할수 없는 관계지요.
    제 시누 친정맘이랑 2년넘게 연락도 없이 사네요.

    명절엔 애들이랑 고모부만 보내고
    생신때는 아무도 안보내고..

    옆에서 보면 속 터지는데..
    또 사람 질리게 하는 시모 보면.. 시누가 이해되기도 합니다.

    아주 사람을 질리게 하는데 어쩌겠어요.

  • 2. 해라쥬
    '09.12.31 3:12 PM (124.216.xxx.189)

    그런 부모가 있더라구요
    자식등골빼먹고 돈만 바라는..
    그래도 어쩌겠어요
    세상에 나를 태어나게해준 사람인데요
    넘 힘들면 거리를 두세요
    나도 사람인데 나도 살아야죠...

  • 3. 돌아가셨지만
    '09.12.31 3:38 PM (58.225.xxx.43)

    자주 떠올리게 되고 부모 맞나 싶고 이런 글엔 어김없이 클릭하게 됩니다

  • 4. ,,
    '09.12.31 3:41 PM (58.239.xxx.16)

    저두 한다리 건너 아는친구 낼모레 마흔인데 아직 미혼이고 평생을 엄마 빚갚느라 허덕이고,
    결국 신불자에 참 안됬더라구요. 다달이 용돈 보내고 한번씩 목돈 사고 터트리시고.
    그래도 엄마라고,,

  • 5. 그런사람
    '09.12.31 4:26 PM (218.237.xxx.165)

    주변에 들어보니 그런분들 의외로 많데요... 버릴수도 없고 하자니 끝도 없고... 씁쓸합니다...

  • 6. ,,
    '09.12.31 5:15 PM (61.81.xxx.246)

    님께서 친정어머님으로부터 자유로와지는 길은
    맘속에서 진정으로 그분을 용서하는 것 외에는 없다고 합니다.
    저도 못하고 있는 일이지만 님은 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올 한해 힘드셨을텐데 글로나마 위로 드리구요
    내년에는 좀더 편해지시고 좀더 행복해지시기를 바랍니다.

  • 7. 저도요 ㅠㅠ
    '09.12.31 7:45 PM (121.181.xxx.78)

    정말 엄마가 너무 얌체같아요
    그리고
    바라는건 왜그리 주변에서 듣고 본 건 많은지
    친정엄마가 딸 한테 해주는건 보고 들은건 없는지..

    전 그래서 이제 친정 안가요
    명절에도 낮에 갔다가 바로 와요
    뒤에서 뭐라 뭐라 해도 못 들은

  • 8. 부모
    '09.12.31 7:52 PM (220.116.xxx.23)

    전 부모가 되보니 친정엄마가 더 이해안되요.
    세상엔 여러가지 모습의 부모가 존재하나봐요.
    따뜻함,그리움 그런게 떠오르지않네요.
    제겐 친정이 있어도 있으나 마나한 쓸쓸한 존재에요.
    그나마 남편이 정감있는 사람이라 의지하고 삽니다.
    원글님 새해는 자신만을 위하고 힘차게 사세요^^

  • 9. 부모가 된후
    '10.1.1 12:12 AM (65.94.xxx.232)

    더 친정엄마가 이해되지않는 사람 여기 하나 추가요

    저의 힘든얘긴 꺼낼수도 없어요
    듣는순간 "하하하, 너 속좀 썩겠다" 하며 웃음을 날려주니...
    하도 어이가 없는 순간들이 많아서 득도하고 되도록 멀리 지냅니다

    가장 좋아하시는 레파토리는 어느집딸이 시집갈때 모은돈 얼마를 친정에 주고갔다는 얘기(키워준값이라죠?)...
    그다음 좋아하는 레파토리는 자식들 아무 소용없다...

    다행히 남편복, 자식복은 있는 편입니다

  • 10. ...
    '10.1.1 1:44 AM (121.142.xxx.157)

    전 부모가 되보니 친정엄마가 더 이해안되요3333
    저한테 받은 돈은 당연하고.. 다른 형제한테 받은 더 적은돈은 정말 무지 크게 생각하시는 분이죠.. 맨날 다른 집딸들.. 능력있는 사위들 비교나하고..
    정말 씁쓸합니다

  • 11. 헉..
    '10.1.1 3:04 AM (122.38.xxx.45)

    바로 윗글님 글 제가 쓴줄 알았어요.

  • 12. .
    '10.1.1 3:18 AM (58.227.xxx.130)

    저도 공감 백배
    저는 엄마는 없다고 생각하며 삽니다. 단지 biological mother만 있다고 생각하지.
    위의 다른 분들과 다른점은 말로는 무지 딸 위하는 엄마인척 세상에서 법없어도 살만큼 착한 사람인척 한다는 거지요. 남들은 무지 딸위하는 엄마인줄 알아요.
    토나올것 같아요

  • 13. ;;;;
    '10.1.1 9:35 AM (124.54.xxx.122)

    전 부모가 되보니 친정엄마가 더 이해안되요3333
    저한테 받은 돈은 당연하고.. 다른 형제한테 받은 더 적은돈은 정말 무지 크게 생각하시는 분이죠.. 맨날 다른 집딸들.. 능력있는 사위들 비교나하고..
    정말 씁쓸합니다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 14. 정신이
    '10.1.1 12:45 PM (116.38.xxx.6)

    잘못된게 분명한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다, 정신 나가게 생긴 아들들 있습니다.
    미친게 분명한데, 어쩌지 못하니, 아들들이 아마 미칠거에요.
    너무 불쌍한 자식들입니다.

  • 15. ..
    '10.1.1 2:41 PM (114.202.xxx.90)

    저두 그렇답니다
    제가 사다드리는 모든것들은 별것아닌것. 몇푼 안하는것
    남동생들이 명절때 직장에서 나오는 치약세트는 눈물나게 귀한것
    사위가 번돈은 길거리 낙엽줍듯 번돈? 아들이 번돈은 피눈물로 번돈

    이제는 저도 쓸데없는 돈 안쓰렵니다
    저를 위해서 쓰렵니다
    어짜피 맘에 안드는 돈일것을!

  • 16.
    '10.1.1 8:31 PM (119.149.xxx.140)

    두달전 의절했습니다.
    아직 제 통장에 아파트관리비와 핸드폰비가 나가고 있지만
    올 한해 두고 봤다가 해지 할겁니다.
    지금 생각해도 의절한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17. 휴우
    '10.1.1 9:08 PM (211.212.xxx.2)

    저만 이상한게 아니었군요...저도 친정엄마 뒷바라지에 완전 지쳐서 작년부터 거리를 두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마음 편해요... 돈은 돈대로 쪼들리면서 당연한듯 받아내시는 모습이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자기가 고생하면서 자식키운 레퍼토리하며 말하면 입만아프죠... 그리고 부모 노릇을 안해서 동생들 치닥꺼리 다 제가 해야 하는 것도 짜증나요... 동생들이 친정을 안가고 저희집으로만 몰려오니 그것도 참 힘드네요... 돈도 돈이고 남편보기에 민망해서리... 친정가봐야 좋은 소리 듣지도 못하고 특별히 뭐 잘해주는것도 없으니 모두 저희집으로... 그심정 모르는바 아니니 오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저만 죽어납니다..심지어는 동생들 온다고 친정부모님까지 저희집으로 출동... 좁은 집이 아주 터져나갑니다....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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