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는 제가 혼자 벌어도 가정을 꾸릴수 있을거라 자신했는데
맞벌이면서도 부모님이 경제력이 안되니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시댁분들도 좋으신 분들인데 왜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시아버지께서 올해를 끝으로 일을 못하실거 같아요
우선당장 담달부터 생활비도 드려야 하는데
집안 공사한다고 100만원 내라고 하니 왜 이렇게 화가 나나요
저희가 살고 있는 전셋집 생각하니 속상합니다.
벽지는 더덕더덕 찢겨있고 안방에 불 끄면 저번에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 느껴집니다
야광스티커로 지난번 세입자의 아들 이름으로 추정되는 이름과 사랑한다고 적어놓은 벽천장을 볼 때마다
가슴 무너집니다.
회사다니면서도 변변치 못한 옷 한벌 사입지 못해서
친척 상 했는데도 옷이 없어 아무렇게나 옷입는 사람으로 취급받았던 일들이 생각나 다시 한번 속상합니다.
신랑에게 한바탕 쏘아 붙이고 동생이랑 통화했더니
어차피 줄건데 서로 맘상하게 왜 그랬냐고 하는데
제가 봤을때 굳이 공사 안해도 될거 같은데 왜 하시는지
그렇다고 하지 말라고 얘기할 수도 없고
전체 비용중에서 100 달라고 하는데
큰돈도 아니고 이래저래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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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다는게 이렇게 속상한 일일줄은 아가씨땐 몰랐네요
속상속상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09-12-31 11:24:33
IP : 211.173.xxx.1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09.12.31 11:43 AM (112.149.xxx.12)양심은 있네요. 백만원.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돈 입니다.
울 시댁은,,,,빚내서 자신들 집 산다고 우리 가지고 있는 현금 당장에 필요없는데 당신들 빌 려 달라고 떼쓰고, 그거 안준다고 욕이란 욕은 더럽게 다 해대고.....
무식한 집안 인줄 눈치 챘지만, 정말 살면 살 수록 싫어져요
전세 들어갈 때 아주 싼 도배라도 하고 들어가세요. 살면서 여태 전세만 5번을 돌았는데, 구때마다 도배는 꼭 하고 들어갔어요. 그래서인지 항상 새집에서 산 느김 듭니다. 만일 안하고 들어갔다면 십년간 구질스런 기억만 들었겠지요.
옷도 싼걸로 색상 맞춰서 이쁘게 입고 다니세요. 구질스럽게 입으면,,,,그 기억만 있게 되잖아요. 젊을때 이쁘게 입어야지요.
너무 돈돈 모르려만 하지 마세요. 님이 틀어쥘수록 밖으로 세어나가는 돈도 많아져요.
님이 쓰면, 나갈 돈이 없어진답니다. ㅎㅎㅎㅎ 이해가 안가시려나요?
제가 여태 틀어쥐고만 살다가 그 남는돈이 시댁으로 넘어가니까,,,아차 싶어서,,,,,지금은 쓰고 살아요. 저도 편하게 살고 싶거든요. 이렇게 되니까, 시댁 갈 돈이 나한테 쓰게 되었어요.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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