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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정상인가요?

아파트주민 조회수 : 12,189
작성일 : 2009-12-30 23:34:13
전 20평대 복도식에서 살고 있는데 요즘 2가지의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듯 해서요..

1.며칠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매일 방송으로 세탁기 사용말라 하네요...

세탁기 쓰면 2층 (제일 아랫층) 에서 뭔가 (?) 터져서 역류한대나 뭐래나...

그래서 2층 입주자가 손해배상청구까지 할 수 있다면서 반 협박조로 아침마다 성난 목소리로

세탁기 절대 쓰지 말라 방송하는데 완전 짜증나요.,..

7천만원짜리 연립도 4년 살아봤지만 영하권으로 떨어졌다고 세탁기 못 쓰게 하는 건 처음이라..

근본원인을 찾아서 2층 입주자든 아파트 자체에서든 공사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2. 내일 계약만료인 경비아저씨 한분이 계시는데 계약연장을 요구하며 막무가내로 군다면서

청소하시는 아줌마가 집집마다 돌면서 서명 받고 계시더군요...

그 아저씨 대신 일 훨씬 잘 해줄 다른 사람을 구해놨는데 계약을 못하고 있대나 뭐래나...

그래서 입주자의 서명을 들고 노동부에 가서 청원한대나 뭐래나...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서 계약만료면 땡이지 무슨 법적근거로 그 아저씨가 버티겠으며 서명운동은

무슨 효력이 있느냐고 반문하며 거부하고 돌려보냈어요...

같은 동 또래 엄마들끼리 놀다가 아무 생각 없었다가 생각해보니 관리소장이랑 부녀회장이 장난하는

느낌이 들어 조언 구해봅니다...

평소에도 관리소랑 부녀회에 대해 잡음이 많았는데 반상회에 가볼 생각을 못했네요...ㅠ.ㅠ
IP : 116.36.xxx.19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09.12.30 11:36 PM (116.36.xxx.195)

    네 맞습니다...
    근데 빌라도 전에살던 아파트도 다 앞베란다에 있었답니다...

  • 2. 저희도
    '09.12.30 11:38 PM (115.136.xxx.172)

    앞 베란다에는 그런 상황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하더라구요.
    그리고 원래 앞 베란다는 하수 배관이 다른가봐요. 그래서 비누거품등은 안 내려가는게 환경차원에서 좋다고 하는걸 들은 듯 하네요.

  • 3. 저희
    '09.12.30 11:41 PM (125.178.xxx.192)

    8년된 아파트도 앞베란다 세탁기사용은 금지에요^^

  • 4.
    '09.12.30 11:41 PM (118.223.xxx.189)

    앞 베란다에서는 세탁 할 수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세탁기는 뒷베란다로 옮겨서 쓰세요. 앞 베란다에서 쓰면 날 추워질때 1,2층 사람들이 정말 곤란해지는 것 같아요.

  • 5. 원글
    '09.12.30 11:42 PM (116.36.xxx.195)

    에휴,,,,
    그런거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경비아저씨 계약건에 대한 조언 해주실분은 안계신가요?

  • 6. 작년..
    '09.12.30 11:42 PM (119.71.xxx.154)

    1층인데요. 울 옆집 추운날 위층에서 물내려보내서 그안에서 물이 얼어서 물이 내려가지않고 넘쳐서 거실까지 들어왔다고 난리였어요. 아래층 생각해서 추운날엔 쓰지 말아주세요

  • 7. 제가
    '09.12.30 11:45 PM (122.35.xxx.166)

    알기론 너무 추운날이 계속 되면 하수관이 얼어 버린데요

    그러면 얼어버린 그 층 베란다로 물이 넘치면 어찌되겠어요

    난리 나겠지요

    그래서 베란다에서 빨래 못하면 화장실에서 급한옷은 손빨래 해요

    입장 바꿔생각해보면 조금 이해 하실수 있지않을까요

  • 8. 이런..
    '09.12.30 11:45 PM (219.251.xxx.228)

    헐~ 원글님 저는 또 뒷베란다나 아니면 욕실에 둔 세탁기를 사용못하게 한다는 줄 알고 정말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앞베란다라니요?
    원래 아파트는 앞베란다는 우수관, 뒷베란다는 하수관이기때문에 앞베란다에서는 빨래나 비누등등으로 세탁이나 청소하는 것 아닙니다.
    그리고 저도 복도식에 삽니다만... 복도식 아파트는 뒷베란다가 없어서 욕실에 세탁기를 놓게 되어 있지 않나요?
    습기때문에 세탁기에 그닥 좋지는 않겠지만 구조상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앞베란다에서 세탁기를 사용하시면 정말 하천오염이 심각해집니다.. ㅜ.ㅜ

  • 9. 원글
    '09.12.30 11:53 PM (116.36.xxx.195)

    갸우뚱...
    복도식이라 앞베란다에 설치하게 되어있는데요.,..
    욕실에 하고 싶어도 면적 절대 안나오구요...
    암튼 감안하고 생활해야 하는 거군요... 알겠습니다..ㅠ.ㅠ

  • 10. ..
    '09.12.30 11:55 PM (110.14.xxx.160)

    복도식 저희 아파트는 뒷베란다가 없어요..욕실은 너무 좁아서 세탁기 들어갈 자리가 없구요,,
    추운날 세탁기 안 돌린다고 참았더니 일주일 빨래를 못 돌렸어요..양말 수건이 없어 오늘 한번 돌렸는데..아래층에 그렇게 피해가 가는지는 몰랐어요...얼렁 돈 벌어서 계단식으로 이사가야겠어요~~~~~~

  • 11. 복도식
    '09.12.30 11:58 PM (124.3.xxx.141)

    복도식 아파트는 보통 조그만 다용도실이 있지 않나요? 20평대도 그렇던데... 아파트 확장하면서 없애곤 하더라구요.

  • 12. ...
    '09.12.30 11:59 PM (124.54.xxx.84)

    앞베란다는 빗물이 강물로 바로 흘러들어가는 관이라.. 세탁기는 설치하면 안된다고 방송 가끔씩 나와요. 앞베란다 청소할때도 물로만 청소해요. 예전 살던 아파트는 복도식인데도 세탁기 설치 공간이 복도쪽에 따로 있었어요.
    요즘 보니 앞베란다에 세탁기 설치하도록 된 아파트도 있던데.. 아마 그런 아파트는 앞베란다에 세탁기랑 연결하는 하수도관이 따로 설치되어 있을 거예요.

  • 13. 앞베란다는
    '09.12.31 12:01 AM (116.41.xxx.185)

    하수도가 꽉 봉해져있는게 아니라.물빠지게 망으로 되어있는데
    거품이나 냄새 심한건 역으로 다 올라와요..
    그리고 거기는 빗물같은것만 내려가는 하수로 이라던데..
    빨래하면 안되는..

  • 14. 제가
    '09.12.31 12:04 AM (122.35.xxx.166)

    할 수 있는 말은 세탁기 자리가 있는 베란다 일 경우 에요

    베란다도 하나 화장실도 자리가 없는 기본일 경우예요

    새해 소원이 베란다 두개 있는 집으로 이사 가는거예요

  • 15. 원래
    '09.12.31 12:06 AM (125.177.xxx.10)

    복도식아파트는 주방 옆에 다용도실에 세탁기 설치하게 되어 있어요..
    아마 그곳을 변경해서 창고등으로 사용하게 해놓으신게 아닌가 싶은데요..
    대부분 사람들이 그공간에 안 놓고 베란다에 놓아서 겨울이면 저층 세대들이 물난리가 나죠..
    저는 그곳에 놓고 사용했는데 다른 집 보면 그냥 앞베란다에 놓아서 1층 세대들이 물이 역류되서 고생 많이 하더라구요..

  • 16. 원글
    '09.12.31 12:07 AM (116.36.xxx.195)

    돈벌어서 계단식으로 이사가야겠어요...
    다용도실이라도 지어놓던지...
    옆집처럼 세탁기 돌릴때 헹굼물 받아서 욕탕에다 버려야겠네요..ㅠ.ㅠ

  • 17. 둘다
    '09.12.31 12:08 AM (220.117.xxx.153)

    정상입니다.
    아마 세탁기 호스가 얼었을거에요,,그럼 아래층 어느집에선가 역류하게 되어잇습니다,
    그럼 감당못하고 집밖으로 계단으로 흘러 넘칩니다.
    세탁기 사용하지 말랬는데 사용한집 찾으면 변상 하셔야 합니다.
    물론 평상세 앞베란다에 세탁기 설치도 불법입니다,
    하수관과 세탁기배수는 다른 구멍입니다.

    경비아저씨는 아마 지금 다른 아파트들도 많이 있는 일일겁니다.
    계약직은 2년이상 못하게 되어있어서 (재계약하면 정식직원이 되므로,,보험,퇴직금,연금등의 혜택을 받게 되지요)용역업체가 아무리 일 잘해도 나가라고 할겁니다.
    원글님이 열받으실 일은 없구요,,세탁기는 날씨 풀릴떄까지 사용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 18. 원글
    '09.12.31 12:08 AM (116.36.xxx.195)

    다용도실 없구요...
    욕실 부엌 다 좁아요...ㅠ,ㅠ

  • 19. 맞아요.
    '09.12.31 12:12 AM (115.140.xxx.24)

    옛날 복도식아파트가 앞베란다 하나뿐이잖아요..그래서 세탁실을 따로 만들었는데...이 세탁실을 헐어 집을 조금 넓게 사용하고 대신 세탁기를 베란다에 두는데..이거 불법이거거든요..

    mb정권초반에..여기 세탁기 두면 벌금문다고 하여 자게에서도 한번 말이 많았었지요..

    앞베란다는 우수관이기때문에 세탁기 사용자체가 안되는거랍니다..
    그런데 날씨추운날 저층세대에서 우수관이 얼어..물이 역류하여 문제도 되구요..

    당연히 저층세대는 세탁기사용한세대 신고할수 있구요...

    경비아저씨건은 잘 모르겠네요.

  • 20. 복도식
    '09.12.31 12:12 AM (125.178.xxx.148)

    저희도 복도식 24평인데 앞베란다에 세탁기 자리가 있어요. 날씨가 정말 추운날은 되도록이면 세탁기 안돌리는게 좋다고해요. 저희아파트는 지은지 10년 정도 되었는데 전세대가 앞베란다에 세탁기자리가 있습니다.

  • 21. 윗님은
    '09.12.31 12:33 AM (119.149.xxx.105)

    그런 경우엔 복도식에 맞게 앞베란다 하수관을 상하수도 용으로 바꿔놓은 경울 거예요.
    20평대 중에 앞베란다에 세탁기 자리 있는 곳 많이 봤구요.

    울 아파트도 뒷베란다서도 너무 추울 땐 물사용하지 말고,
    집안 욕실에도 물 살짝 흐르게 하라는 것보면 미리 대비하는 마음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 상황인데, 세탁기 연결 수도 틀어보고 그거 얼 정도로 추우면
    다 얼었다 생각하고 세탁참구요.
    햇살 많이 들이치고, 낮기온 영상으로 잠시 오르거나,
    수도관 얼지 않은 날은 그냥 돌려요.

    우수관과 배상문제는 윗 분들이 지적해주신 대로가 맞구요.

  • 22. ^^
    '09.12.31 1:45 AM (121.161.xxx.42)

    저희도 복도식에 앞베란다 하나인데...세탁기자리 되어 있어요

  • 23. ...
    '09.12.31 2:00 AM (222.98.xxx.176)

    전 회사 동료가 1층에 살았는데 겨울에 물내려오는 관이 얼었다던가...아무튼 그 물이 역류해서 마루까지 들어와서 원목 마루 작살이 났죠. 마루야 그렇다치고 사람 사는 집안으로 물이 들어오면 어떻게 살겠어요.
    아침마다 경비실에서 세탁기 절대 돌리지 말라고 방송하는데도 돌리는 정신 나간 집이 있다고 불을 뿜더군요.
    할수없이 집집마다 문에다가 물이 이렇게 역류해서 집안으로 들어오니 제발 세탁기좀 돌리지 말아달라고 쪽지를 써서 붙였더니 안 돌리더랍니다. 사람들 참 징그럽게 제 편한대로만 살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24. 저도
    '09.12.31 2:51 AM (114.204.xxx.189)

    8년전에 새아파트 21평 복도식이었는데
    뒷베란다 없고 앞베란다만 있어서 아예 거기에 세탁기 설치자리(세탁기 호스)가 있었어요
    별 문제 없던데~~~

  • 25. 그니깐
    '09.12.31 4:13 AM (118.222.xxx.229)

    앞베란다에 세탁기 호수 꼽아 물 내려보내는 관이 있으면 앞베란다에 설치한다는 것이죠?
    세탁기 물이 베란다로 다 흘러나와서 하수도로 내려가면 안되는 게 맞구요^^
    그럼 앞베란다 하수구로는 물을 안내려보내는 게 좋은 건데 왜 저희 아파트엔 앞베란다에 수도꼭지가 달려있을까요...^^; 정원용 수전인 듯한데 나무에 물은 줘도 되겠죠?^^

  • 26. 전에
    '09.12.31 8:54 AM (124.49.xxx.149)

    20평대 복도식아파트 1층에 살았어요.
    아주 옛날 아파트는 아니고 방세개인 27평이였는데 세탁실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안방쪽 앞베란다에 세탁기 자리가 있어요. 그쪽은 하수관이 설치되어 있고 거실쪽 베란다로 넘어오는중간에 우수관이 설치가 되어 있어요. 저흰 1층이였고 아무리 추워도 얼거나 그런적도 없고 그런 방송도 해준적이 없었는데 그건 아파트 자체 문제가 아닐지 싶네요. 20평대복도식이라도 보통 방이 두개면 주방쪽에 다용도실겸 세탁실이 작게라도 붙어 있고 방세개인 집들은 대부분 베란다에 세탁기자리를 해두더라구요.

  • 27. ^^
    '09.12.31 9:29 AM (222.106.xxx.219)

    저도 17년된 복도식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추워진 이후로 앞베란다에서 세탁기 돌리지 말라는 방송은 계속 듣고 있구요. 근데 저희도 다용도실에 세탁기넣어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겨울 뿐만이 아니고 여름에도 앞 베란다로 세탁기 놓고 사용하시면 아랫집이나 옆집에 세탁기 소리가 들리구요... 저희 아파트는 세탁기도 뭐 밤11시 넘어서 막 돌리시니 시끄럽더라구요. 말씀하신데로 앞베란다는 우수관이기 떄문에 그쪽으로 세탁물을 버리시면 정화처리가 않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수관과 오수관이 따로 있는 이유가 있는 거니깐요.

  • 28. ..
    '09.12.31 10:11 AM (222.238.xxx.158)

    1번..아파트에서 살면서 이웃이 불편하다고하면 당연히 협조해야죠.
    더구나 겨울철에 아랫층에 사시는분들..피해가 간다고 하니 온도가 올라갈때까지는
    세탁은 자제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2번.. 아무래도 전 경비원이 별로 근무태도가 좋지 않았나봅니다. 바꾸려고하는것보니..
    님이 원치않으시면 서명 않하셔도 되는거에요. 혹은 반대의사를 표명하시거나..

  • 29. 저도 복도식
    '09.12.31 10:44 AM (218.153.xxx.186)

    아파트였는데 다용도실이라고 있구요 거기가 세탁실 겸용이에요..
    앞베란다는 우수관이라서 하수처리장으루 안 가요..ㅡ..ㅡ;; 수질오염의 주범이에요..

  • 30. 아..
    '09.12.31 10:54 AM (218.153.xxx.186)

    그리고 동생이 저층아파트 1층에 살았었는데
    그 우수관으로 물이 역류해서 얼어가지고 난리 난적있었어요...
    저희집도 옛날 저층아파트였는데 다용도실을 밀고 확장을 했더니 세탁기 놓을 자리가 없어져서 앞베란다에 세탁기 놓으려고 확장할 때 관을 방 밑으로 뺐어요.. 베란다에서 호스 꽂을 자리 만들고... 그렇게 사용하셔야되요..

  • 31. ...
    '09.12.31 11:08 AM (121.136.xxx.52)

    계단식 아파트에서도 1년에 한번 정도 세탁 자제해달라는 방송 들려요.

    그리고 경비 아저씨 계약건은...

    시민단체, 환경단체에서 하는 얘기인데요,
    대한민국에서 제일 무서운 단체가 부녀회라고 해요.
    어떠한 논리도 통하지 않는 곳이 부녀회라고 하네요.
    오로지 자기네 이익만 챙기는 곳이라고...

  • 32. 경비용역도
    '09.12.31 11:25 AM (121.144.xxx.134)

    자체용역인지 외주용역인지에 따라 틀립니다.
    저희 아파트는 외주용역이라 일년마다 재계약합니다.
    물론 재계약을 해도 용역업체가 바뀌는거라 직원들은 고용승계 되는지라
    경비아저씨들 입장에서는 사장만 바뀌는 거죠.
    아파트마다 용역 내용이 틀리니 무조건 부녀회만 뭐라 할수도 없구여.
    그런 업체선정등에 관한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결정하는 사항입니다.
    부녀회랑은 관계가 없단 얘기임....

  • 33. 아파트와
    '09.12.31 11:42 AM (124.49.xxx.81)

    빌라는 다른점이 좀 있긴하죠...
    지을때부터 행정적인 규제도 심하거든요...

  • 34. 아파트
    '09.12.31 12:58 PM (110.8.xxx.57)

    1.어디든 세탁실이 따로 있잖아요. 근데 문제되는건 앞베란다에 우수관이 있어요.옥상물이 배수되는 파이프 말입니다.그런데 그리로 세탁기를 쓰는분이 계셔요.세탁기배관은 비트에 숨겨져 있어 동결 염려가 없는데 우수관은 아래층에서 노출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아주추운날 며칠은 앞베란다 우수관을 통한 물을 쓰지 말라는 겁니다. 공동아파트 예의죠 심지어 그우수관으로 개똥도 흘려보내서 난리인 경우도 있습니다.

    2.경비건은 일반적으로 외주 용역으로 저 임금으로 고생 하는 분들이십니다.자세한 내용이 없어 잘 모르겠으나....관리소에 입김을 불어넣을수 있는 사람들중(부녀회,입주자 대표회) 개인적으로 사감이 있는 사람들이 그 경비 아저씨 맘에 안든다고 해서 교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일 잘한다고 대다수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아도 말입니다. 님께서 자세히 알아보시구 의견을 개진 하십시요.그래야만 자신이 사는 아파트가 좋은 아파트가 됩니다.
    주민들이 부녀회와 대표회의를 견제하며 참여 하여야 합니다.거의 보면 할일 없는 사람들이 떡고물 바라구 장기 집권 하다보니 문제가 발생하죠.시간이 없다고 대표선출 할때 그거 하면 뭐 돈주남 이런식은 부폐를 조장 하는 겁니다.

  • 35. 저희
    '09.12.31 2:33 PM (110.10.xxx.178)

    옆단지 아파트는 21평에 복도식인데 앞 베란다에 세탁기 자리 있던데요
    10여년 된 아파트인데 밖에서 봐도 알겠더라구요.
    세탁기 자리 있고 ,수도 꼭지 냉온으로 두개 있고 ,선반도 있고요
    이경우 당연히 우수관과는 다른 배수관이 있겠지요

    복도식이라도 다 같지는 않을테고...
    다들 자기가 사는 집의 원래 세탁기 자리가 어딘지 알고 있잖아요
    확장을 해서 없애서 앞에서 쓰는 건지, 공간 전용을 한 건지, 원래 앞 베란다에서
    쓰게 되어 있는지...
    헷갈리시면 관리소에 물어 보시고,
    앞베란다에 놓을 수없는 구조라면 절대 쓰면 안 되죠

  • 36. 제가 알기로는
    '09.12.31 3:30 PM (221.146.xxx.74)

    앞베란다에 놓을 수 있는가 없는가는
    배관의 차이로 알아요

    우수관만 있다면 절대 불가지요
    저는 아주 오래된 아파트에서 이십년째 살면서
    평형만 갈아탔는데
    가장 작은 평수에는 욕실에 안들어가는 경우(욕실의 크기는 층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심지어 욕조위에 판을 올려서 놓은 경우도 봤어요

    두번째는
    딱히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계약이 만료되었다면--;;

  • 37. 세탁기를 옮기세요
    '09.12.31 4:24 PM (221.140.xxx.144)

    놓지 말라는데 놓고서 어이없다고 하면 안되지요.
    남의 집은 이추운 겨울에 하수가 역류하는데 얼마나 화나겠어요?
    우리라인은 아줌마들이 집집마다 방문해서 세탁기 호수 확인 했네요.
    하지 말라는거 하는 사람들도 참...

  • 38. ..
    '09.12.31 7:14 PM (58.143.xxx.37)

    저희집 아파트1층인데 작년 겨울 어느추웠던날 새벽에 물이 역류해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밤새 물퍼내느라 죽는줄 알았답니다.
    뒷베란다도 배관이 얼면 1층은 역류합니다.

  • 39. 우리집
    '09.12.31 7:22 PM (59.3.xxx.222)

    15년된 25평 복도식 아파트에요.
    앞베란다 하나 있는데 세탁기 놓는 자리가 설치돼 있어요
    우리 아파트 집집마다 그곳에 세탁기를 둔답니다.
    거기 아니면 세탁기 둘 곳이 없어요.
    세탁기 돌리지 마라 그런 소리 여직 한 번도 듣지 않고 살았어요.

    경비 아저씨 건은...2년 전인가 우리 아파트도 부녀회랑 입주자대표랑
    입장이 다른건지 하루는 부녀회에서 뭘 받으러 다니고
    또 하루는 입주자 대표회에서 뭘 받으러 다니고
    하루는 이쪽에서 방송하고 또 하루는 저쪽에서 방송을하고
    아무튼 원만하게 해결은 되었지만
    나이드신 경비 아저씨를 잘라야 하느냐
    아니면 노동부에서 나이드신 경비아저씨를 고용하면
    뭔 돈이 나오는데 그걸 받느냐? 아마도 그런 사건이였던것 같아요.
    그러다가 경비아저씨가 눈치우다가 쓰러지면 책임 질거냐?는둥
    아무튼 사람들이 사는곳은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원만하게 타협점을 찾아 좋게 해결되는게 모든 분들이 상처 안받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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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077 입주청소 얼마나 하나요? 1 입주 2008/07/15 496
402076 이명박대통령 탄핵요청서명 재점화 20 오이체 2008/07/15 768
402075 도서실에서 떠드는 아주머니들 5 공익 2008/07/15 746
402074 모르고 상한 돼지고기로 김치찌개를 끓였는데요.. 5 상한돼지고기.. 2008/07/15 2,340
402073 아무리 대통령인들... 3 문제는 다수.. 2008/07/15 428
402072 된장도 상하나요? 3 된장 2008/07/15 865
402071 ..님 8 다혈질 2008/07/15 523
402070 전 좀 많이 부자입니다. 3 바지락 2008/07/15 1,375
402069 일산 가사도우미 추천해주세요~ 2 도우미~ 2008/07/15 550
402068 광화문 상인 천억소송 분석 자료 7 아주샘통 2008/07/15 502
402067 진중권 교수님을 찾습니다. 24 길잃은 어린.. 2008/07/15 1,577
402066 돌발 영상^^ 8 지니Mo 2008/07/15 458
402065 전집으로 사지말아야겟네요 5 책살때 2008/07/15 1,018
402064 밤사이 실온에 둔 고기 먹을수 있을까요? 5 에구머니나 2008/07/15 800
402063 디딤돌문제꾸러미 기본과응용의수준~ 2 마미 2008/07/15 370
402062 재산세가 너무 올랐어요... 5 깜딱놀랐어 2008/07/15 1,120
402061 독도문제 관련 머니투데이 2 꿈꾸는자 2008/07/15 191
402060 현금 2억정도로 투자할만한 곳 9 투자 2008/07/15 1,540
402059 가습기와드롱기오븐처분 할까요? 6 조언바래요 2008/07/15 541
402058 에스오일 따끔하게 해 줄 방법 6 생각좀해보자.. 2008/07/15 376
402057 초등학교급식 거부하면 12 . 2008/07/15 779
402056 강남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8 진짜 2008/07/15 1,102
402055 미용실 a/s는 며칠? 3 미용실 2008/07/15 603
402054 MB는 쪽발이의 영원한 '미키마우스'..ㅜ.ㅜ 4 안전가옥 2008/07/15 339
402053 촛불집회 각 지역 장소와 일정 안내 -아고라펌 런던걸 2008/07/15 295
402052 니가 집권하면 주가 5,000간다고? 6 주가 2008/07/15 830
402051 2400의 진중권교수 칼럼 전문 볼 수 있는 곳 3 호빵 2008/07/15 399
402050 기록물공방 증거자료 2 노하우에서 2008/07/15 228
402049 강남의 심장, 잠실에서 촛불을 듭니다. 1 런던걸 2008/07/15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