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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때문에 열받아서...

열불~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09-12-30 19:56:34
신랑이 오늘 성과급을 받았는데 500만원쯤 되어요.
근데 그게 월급하고 같이 나와서 700만원쯤 되어요..

근데 그걸 쪼르륵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올해 연말 성과급 700 받았다고 얘기했다네요.

아~~ 정말~~

그냥 성과급 500받았다고만 말했어도 안해도 될말 하는건데,
월급까지 더해서 그걸 성과급 받았다고 자랑했다니...

대체 신랑한테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하나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IP : 180.64.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30 8:03 PM (58.234.xxx.17)

    딱 엄마한테 잘했다고 칭찬받고 싶어하는 초등학생 같아요
    다음부터 반 뚝잘라 갖다 드릴거 아니라면 생각 좀 하고 말하라고 하세요...

  • 2. 정말
    '09.12.30 8:04 PM (218.159.xxx.190)

    가볍다..

  • 3. 에휴...
    '09.12.30 8:07 PM (211.33.xxx.252)

    원글님이 고생이 많으실듯;;;;

  • 4.
    '09.12.30 8:18 PM (121.144.xxx.37)

    제 주변을 봐도 그렇고 울 남편을 봐도 엄마한테 자랑도 잘하고
    엄청 따르는데 속상한 적도 있었지만, 이런 속 마음을 이야기할 때마다
    지인이 그러더라구요.

    이런 남자가 인정많고 마음이 따뜻해서 가족들 위해주고
    주위사람과 절친하며 그래서 재물운도 따른다고.

    그 말이 맞은지 남편 엄청 자상하고 사업으로 재물도 쌓이고
    아주 좋아요. 지금도 여전히 엄마를 엄청 좋아하는데 집에
    오면 저한테 잘 하기 땜에 행복하거든요.

    자식 키운 보람도 느낄 수 있도록 기쁘게 해 드리고
    어머님한테 속옷이라도 선물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 5. 아휴
    '09.12.30 8:20 PM (121.144.xxx.212)

    남편이 무~~지 개벼우시구만요..

    원글님 맘 고생 하시겠어요.

    가정 경제..

    부부 이외에는 절대 발설? 말하지 않습니다.

    물어보시면.. 서로에게 미루고 말죠..

    신랑이 알아서 전 모른다고, 신랑은 와이프가 다 맡아서 하는거라 모른다고.

    그게..

    알아서 좋은게 아니라 분란만 나고...좋은 점이 없어요.

  • 6. 철이없어도~
    '09.12.30 8:20 PM (124.49.xxx.6)

    남편아니라 아내.
    지금 이 추운날 실업을 했거나, 고생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저리도 철이 없을까?
    정말 윗님 말대로 가볍네요...

  • 7. 음..
    '09.12.30 11:11 PM (121.166.xxx.221)

    원글님 속상하신건 이해되지만...전.. 월급에 성과급에 부럽기만 합니다~
    어른들께서도 목돈을 바라거나 하진 않으실거에요...
    근사한 식사 한번 쏘시면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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