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즙님이 추천해주신 여러군데중 마침 홍대 사주카페가 있더라구요
제가 홍대살아서 바로 다녀왔어요
저도 사주를 자주 보는지라 잘보는지 아닌지 대충 알거든요
말씀하신 70년생분 잘보시더라구요
더 나이드신 분도 있었고
70년생분은 안경쓴 약간 머리 긴 남자분이었어요
시원시원하게 말씀해주신다더니
진짜 시원시원하게 말씀해주시데요
조금 소심하고 내성적인 분에게는 약간 거슬릴만한
표현들이 있겠다 싶었지만
워낙 시원하게 말씀해주시니 저에겐 크게 문제가 되진 않더라구요
요즘 일적으로 답답한 일이 있었는데
그걸 집어주시고 얘기해주셔서
답답한게 풀렸어요
자미두수로 사주봐줬는데
일반 사주보는 것하고는 약간 다르게 나오더군요
80년 미만생은(79,78,77~~) 15천원 80년생 이후는(80,81,82~~) 만원 차값 별도에요
돈 안아까웠구요
친구한테도 추천했어요 ㅎㅎ
귤즙님 덕택에 좋은 곳 알게 되어서 감사드려요
홍대에 사주카페가 워낙 많고 그동안 일반 사주보거나 점집말고
가볍게 보러 사주카페를 몇번 가봤는데 그닥 썩 마음에 드는 집이 없었거든요
제 성격 성향 현실적인 것 이상적인 것 이런거 다 고려해서
말씀해주셔서 전 참 좋았어요
귤즙님 감사합니다 ㅎㅎ
일부러 글 내용 지우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괜히 닉넴 얘기하면서
글쓴게 보기 그러시면 그 부분 삭제할께요 말씀해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귤즙님이 추천하신 사주카페 방금 갔다왔어요
ㅎ 조회수 : 2,872
작성일 : 2009-12-29 18:22:11
IP : 110.11.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
'09.12.29 6:24 PM (218.144.xxx.252)정확한 카페 명은 알수 없는지요?
2. ㅎ
'09.12.29 6:26 PM (110.11.xxx.22)알바라고 할까봐 일부러 안썼는데;;
홍대 사주카페 키체 구요
네이버 검색하니까 후기가 몇개 있더라구요
그 후기도 좋아서 갔다왔어요;;ㅎㅎ
명함보니까 김준겸이라고 써있는데
이게 그분 성함인 것 같긴 한데 정확히는 안물어봤어요
상담전에 70년생이시냐고만 물었더니 그분이 맞다고
70년생인거 어떻게 알았냐고 해서
추천글보고 왔다고 했거든요3. .
'09.12.29 7:20 PM (211.104.xxx.37)전 다른 분에게 봤어요. 그 분도 못 푸는 분은 아니더라고요.
성의껏 해 주시던데. 참고로 전 1인당 3만원짜리 봤거든요.4. 거기
'09.12.29 7:27 PM (222.108.xxx.143)넘 미래를 긍정적으로 말해줘서인기있는거 아닌가요..?
다른 후기들도 그래서.. 낚인거 아닌지!!5. .
'09.12.29 7:34 PM (211.104.xxx.37)거기님, 미래를 긍정적으로 이야기 해준 것은 있네요. ^^;
그런데 지난 20년을 이야기 하는 게 거의 맞았거든요.
그러니까 사주를 해석하는 실력이 나쁘지는 않다는 느낌이던데요.
제가 철학관을 굉장히 많이 다녀서 눈치점인지 공부력인지는 어느정도 알거든요.
내년 이후 신수를 보러 갔었어요.
저는 2010년 8월까지만 넘기면 쭈욱 좋다고는 하더라고요.
동행에게는 3년간 별로 안 좋다고 했구 조심하라고 하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