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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구조가 학벌 따지는데 없어질순 없겠죠?
미국은 누구 하나가 뛰어나면 따르는 형국...
한국은 누가 하나가 뛰어나면 제 머냐? 난 그것보더 더 잘하는데 너 별거아니네
머 이런식 같은데 그렇죠? 왜 그럴까요????
1. 한국만
'09.12.29 6:25 PM (211.230.xxx.145)학벌 따지는거 같죠?
미국은 학벌 안 따지는거 같죠? 물론 한국 만큼 강렬하진 않지만 갸들도 학벌 따집니다
왜냐 어떤 조직 이든 능력을 봅니다 학벌= 능력이나 실력은 아니지만
그 나이에 성실도와 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 학벌밖에 더 있나요?
그 사람의 가능성을 미리 가늠해 보는거 그 사람의 살아온 과거인데
어찌 살아 왔는가 성실성은 객관적으로 볼 때 학벌 아닌가요?
저 역시 삼류대 나와서 학벌이 주는 모순 억울함 다 알지만
어쩔 수 없다 생각해요 어느 조직이나 엘리트들이 조직을 이끌 가능성이 높구요2. 저도
'09.12.29 6:31 PM (121.144.xxx.212)우리나라만..학벌따지고.. 외모 따지고... 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캐나다..미국...(다른지역은 경험이 없고)...
모두.. 학벌..따지고.. 외모(옷차림이나..등등).. 많이 따집디다.
그냥..겉으로..누구에게나 친절한 듯..미소를 머금은... 하지만,,,그게 속마음은 아니라는걸,
습관? 몸에 배인 예의..? 뭐 그런 경우가 많더군요.
하지만,
우리나라 민족성? 자체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아프다..는 속담과 딱 맞는것 같아요.
남 잘 되는거 싫어하고, 잘 나가는 사람..어떻게든 끌어내리려하고..
암튼..고칠점이 무지 많은건 사실이죠.3. 학벌
'09.12.29 7:44 PM (84.103.xxx.145)우리나라 학벌 많이 따지는 것 같지만, 제가 사는 프랑스에 비하면 오히려 안따지는 편인 것 같아요. 여긴 일단 '그랑제꼴'이라고 상위 소수 학생들만 갈 수 있는 학교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 '그랑제꼴' 꼬리표가 평생을 가요. 예를들어 회사 들어갈 때도 연봉부터 크게 차이가 나구요. (그랑제꼴에도 등급이 있어서 A~D 등급 이런 식으로 월급을 매겨요) 승진에도 한계가 있어요. 최고 상위 그랑제꼴 출신들만 임원에 오를 수 있는거죠. 웃기는건 이게 평생을 따라다닌다는거구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고졸 출신이어도 높은 자리에(하물며 대통령도) 오르신 분들이 있고 일단 입사하면 지방대든 서울권 대학이든 연봉 차이도 없잖아요.
4. 저도
'09.12.29 7:52 PM (121.144.xxx.212)덧붙여..윗 학벌님.. 댓글 보니 생각나네요.
저 고등학교때 레슨 교수님..
자제분이..프랑스 유학하셨는데..정말 오랜 기간 하신걸로 알아요.
원하는 학교에 그렇게 들어가고자 몇년을 기다리고.. 원서내고.. 암튼 그랬는데..
안되었다고 하시면서,
그 학교는..
지원생의 몇 대 위 까지.. 집안을 보고 ...그 자제들 안에서 많은 인원을 뽑는다고.. 하셨어요5. 그래도
'09.12.29 8:24 PM (220.117.xxx.153)우리나라는 하면 된다,,는 의식이 있어서 다들 열심히 하느라 이 고생이지요,,,
미국일본 프랑스 이런 나라는 애시당초 안되는(?)놈은 올라오지도 못하게 ,,지들끼리의 리그입니다.
엘리트라인이라고 분명히 그들만의 리그가 있지요,,,
우리나라는 그나마 양반입니다 ㅠㅠ6. 음
'09.12.30 5:49 AM (98.110.xxx.166)미국도 학벌, 외모,연줄,,,,무지 따집니다.
미국은 뭐든 안그런줄 아는데, 아니라는.
뭐 동네 캐쉬어 잡 같은건 그런거 필요없슴.7. 한국사회
'09.12.30 7:10 AM (65.94.xxx.232)만이 아니라 어느곳을 가더라도 학벌 중요합니다
한국 벗어나면 학벌 무시하고 사는줄 착각하는 분이 많은데, 사람사는곳 비슷해요
어느면으로 더 닫혀있기도 하구요8. 새옹지마
'09.12.30 8:22 AM (79.186.xxx.90)학벌은 단번에 그 사람을 평가 할 수 있는 측도가 되니 처음에는 중요하지만
그래도 "실력" 만큼은 아니라고 봅니다
미대 나와도 그림 못그리는 사람있고 영문대 나와도 영어 못하는 사람있듯이
현재 그 분야에서 아주 잘 햔다면 인정이 확실하잖아요
무조건 대학을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꼬맹이들 스스로 삶에 책임의식은 전혀 없고
오늘 도 우리딸
"엄마 대학 원이 뭐예요"
간단히 설명 해 주고
"너 왜 너 하고 상관없잖아 "
"혹시 알아요 대학 졸업 후 갈지"
"대학 갈 수 있는 실력 있으면 당연히 좋지 허나 넌 아니야"
"ㅎㅎㅎ갈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