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지도 않은 딱 두개가 생겼는데
크기가 엄청 작고 빼짝?? 말랐다고 할까요.. 살도 별로 없어요..
그래서 어떻게 먹을까 걱정인데.. 이 보리굴비 어떻게 조리해 먹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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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굴비.. 어떻게 먹으면 맛있을까요..?
^^ 조회수 : 800
작성일 : 2009-12-27 10:38:28
IP : 121.166.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9.12.27 12:11 PM (61.76.xxx.9)tv보니 방망이로 두들겨 패서 쭉쭉 찢어서 고추장에 무쳐 먹는걸 봤어요.
2. .
'09.12.27 12:33 PM (218.232.xxx.18)보리굴비라는게 통보리(도정하지 않은)에 묻어두면 굴비가 수분을 머금어서 약간 포실해진다고 하네요. 이걸 비늘 벗기고 구워먹거나 쪄서 먹거나 고추장에 박아서 숙성시켜 먹거나 이리저리 조리해 먹었다고 하시는데 요즘은 도시에서 이렇게 하기 쉽지 않죠.
저희집은 워낙 보리굴비가 많아서(아버님이 조기도매상을 하시거든요.) 그냥 찜통에 살짝 찐 다음에 비닐장갑끼고 비늘이랑 가시 싹싹 제거하고 살만 발라내서 밥반찬으로 먹어요. 제가 조리하게 되면 쌀뜨물에 살짝 잠길 정도로 바글바글 끓이다가 비늘 벗기기 쉬운 상태가 되면 건져서 비늘 긁어내고 대가리랑 꼬리는 굴비찌개 끓이고 살부분은 무쇠팬에 구워서 표피는 바삭 속살은 쫀득하게 먹어요. 생선 먹을때 생선대가리나 뼈도 오독오독 씹어드시는 분들은 찌개보다 구워드시는게 더 맛있을거예요. 대가리랑 꼬리는 살부분 보다 좀 더 오래 구우시면 바삭하니 맛있어요.3. 윗님...
'09.12.27 12:44 PM (211.203.xxx.76)아버님께서 조기도매상을 하신다구요?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정말로 맛있는 굴비를 사고 싶어요...
어떻게 연락드리면 될가요?4. .
'09.12.27 2:35 PM (121.187.xxx.34)녹차물에 밥말아서 쪽쪽 찟어서 고추장찍어 먹으면 완전밥도둑이예요
5. ..
'09.12.27 2:55 PM (115.143.xxx.147)녹차물이 차가워야해요..^
6. 헐~오타
'09.12.27 4:43 PM (121.187.xxx.34)찢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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