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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부모님들
쿠킹 조회수 : 486
작성일 : 2009-12-22 18:26:56
요즘 수시발표.또 정시원서접수로 많은 고민을 안으신
엄마들 사연 많이 접해보면서...
저도 뒤돌아 생각해보니 추억이 되어있네요.
큰애 정시합격, 반수 작은애 수시합격 다 치뤄봤는데
당시엔 발표가 날때까지 날마다 조마조마했었죠.
그렇게 보낸 하루하루가 지금은 느긋하게 뒤돌아볼 추억이
됐고 아이들 또한 단단히 성숙해진 시기가 그때였던것 같습니다.
어쩌면 빨리 결정나고 훌훌 털어버렸으면 좋겠지만
지금의 이시기는 천만금을주고도 얻을수 없는 그런 소중한
시간들이 되리라 믿어요.
아이들이 대학을 다니고 있는 지금도 전 가끔씩 그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아이와 같이 맘나눴던 그시간들,열정 그 또한 기쁨이 되었구요.
모두다 원하는 대학에 명중하길 바라고
정말 지금은 초조한 이시간들이 정말 피가되고 살이되고
또 단단히 여무는 그렇게 채워질겁니다.
불안감 다 떨쳐내고 정말 행복하게 자녀들과 좋은시간들
나누시길 바라고...화이팅 하세요.
IP : 125.182.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不자유
'09.12.22 8:16 PM (110.47.xxx.242)고3맘은 아니지만, 잘 읽었습니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글이네요. 고맙습니다.2. 그 여유가
'09.12.23 9:21 AM (211.57.xxx.98)너무 부러워요.
제딸이 고3이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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