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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MB 위선에 너무 익숙해져"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961
촛불집회에 그렇게 함께 다녔던 분들도
이젠 "에효~ 이명박 저색히는 원래 저러니까...."하고 넘어가는 분들이 많아요.
이명박이 노리는 게 바로 그런 게 아닐까요?...
막무가내로 밀어부치다보면 언젠가는 통하겠지..
언젠가는 이게 "정상"이 되겠지....... 뭐 이런 생각이 아닐까요?
왜 사람들은 연예인이 잘못하면 목에 핏대 세우며 도덕성을 외치면서
왜 정치인들에게는 똑같은 잣대를 들이밀지 못하는걸까요?
자신이 누리고 있는 삶과 정치의 연관성을
왜 차원이 다른, 서로 다른 개념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걸까요?
네?
안된다구요.
매일 아침 토하고 매일 아침 더부룩해야 한다구요.
그게 익숙해지면 큰일나는겁니다.
마지막으로 나치때 언론을 이용했던 괴벨스의 입 동영상을 첨부하며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9D7vYsUWVY0$
전 퇴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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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은 오래된 신념이긴 하나 무기력하다는 증거일 뿐이다. - Louis Koss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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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12.22 5:34 PM (125.131.xxx.175)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961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9D7vYsUWVY0$2. *
'09.12.22 6:13 PM (96.49.xxx.112)사실 많이들 그런 것 같네요.
저는 소고기보다 4대강죽이기가 더 시급한 문제인 것 같은데
광화문에는 집회 대신 스노우보드 대회인지 뭔지가 열리고, 요즘은 스케이트도 탄다면서요.
익숙해져 간다기 보다 다들 많이 지친 것 같기도 해요.
그 자식이 벌려놓은 일이 어디 한 두가지도 아니고,
일일이 다 대응하기에 국민들도 힘들고요.
어쩌면 한꺼번에 벌려서 국민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것도 전략 중 하나가 아니었을지.
저는 포기하고 싶어질 때 자꾸 에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니모가 아빠를 만나서 돌아가려고 할 때 그물에 잡히잖아요, 다른 물고기들하고.
그 때 니모가 '아래쪽으로 아래쪽으로'하며 외치고, 모든 물고기들이 아래를 향해
헤엄을 쳐서 결국 그물을 뚫고 나옵니다.
어부들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결국 니모는 그렇게 다 같이 힘을 합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내지요.
만화니까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가 같이 한다면 명박이 뻘짓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 용산 사건도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무것도 달라진 것은 없네요.3. 지지
'09.12.22 6:14 PM (221.148.xxx.34)그러게요 하다보면 잘못하는 일이 많으니까 어느덧 그런것들이 정상으로 보여지는 것.
그것을 노리는 거겠죠. 하지만 우리에게는 새우실님 같은 분들이 있어 지나가다 깨우쳐 주시니
젖지 않습니다. 질리지도 않고요. 노리고 있습니다.4. 은근과 끈기
'09.12.23 1:47 AM (24.211.xxx.211)절대 익숙해지지는 않아요. 꾸준히 담금질 하면서 잊지 않으면서 때를 기다리는 것.
집중해야 할 대상, 힘을 실어줄 사람을 기다리는 거라고 생각해요.5. 그냥
'09.12.23 3:09 PM (121.147.xxx.151)아무 기대를 안하니까~~
그래도
뭔일 터질때마다 꿍꿍이 의뭉한 속 보일 때마다
꾸준히 욕나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