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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머리가 커서 옷이 안 들어가요

머리가커서..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09-12-22 12:25:55
친구에게 선물 받은 아*방 옷이 있는데...
입힐려고 보니 옷이 안 들어가네요

어깨선에 단추가 있구요
사이즈는90이예요

평소 내복도 90입는데...
90도 넉넉하거든요

너무 당황스럽네요 ㅋㅋ

가끔씩 우리 부부가 아기한테 머리가 크다고 놀리긴 했지만..
영유아 검진때 백분위가 65정도 였던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이런 경험 있었나요?
참.. 아기는 13개월이예요


옷을 어찌해야 할지...
사정 얘기하고 친구 아기 입히라고 주면 실례일까요?
크리스마스 맞이해서 선물도 같이 사서 이 옷도 넣어줄까 싶어요

한번도 안 입은 옷인데 못 입히니 아깝네요
IP : 121.53.xxx.20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2 12:29 PM (218.234.xxx.163)

    선물해준 친구한테 다시 주신다는 말씀이신가요?
    에이~그건 아니죠. 다른 친구분이라면 모를까요

  • 2.
    '09.12.22 12:29 PM (116.40.xxx.229)

    제가 줬던거 다시 돌려주면 기분이 별로 않좋을것같은데....
    그냥 아가방가서 사이즈교환해서 입히시면 안되나요?
    교환하실수없는 사정이시면 뒀다가 다른아가에게 주셔도 되구요..

  • 3. ..
    '09.12.22 12:31 PM (211.230.xxx.98)

    저희 큰아이가 두상이 컸답니다.

    목둘레가 신축성이 아닌것은 입히지 않았고,

    몸이 크면서 머리가 그대로여서 균형이 지금은 맞답니다.

  • 4. 늘려보시면어떨까요
    '09.12.22 12:34 PM (122.36.xxx.19)

    목둘레를 좀 좌우로 잡아댕기고 그러면 늘어나지 않을까요?^^
    근데 그것보다 사이즈교환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애들 옷 입는
    거 그렇잖아도 싫어하는데 목까지 너무 꽉 끼면 입히기 힘들거예요.

  • 5. 교환
    '09.12.22 12:35 PM (114.207.xxx.246)

    하세요!
    아가방 가면 바꿔줘요~

  • 6. 궁금이
    '09.12.22 12:38 PM (125.57.xxx.199)

    친구한테 어느 아가방에서 샀냐고 살짝 물어서 거기가서 바꾸세요.

  • 7. 머리가커서..
    '09.12.22 12:41 PM (121.53.xxx.208)

    원글인데요...
    입힌다고 세탁을 해 버렸어요 택도 떼고...
    그럼 교환이 안되잖아요

  • 8. --;;
    '09.12.22 12:44 PM (150.150.xxx.114)

    어깨선에 단추가 있는 옷들은 단추 풀고 입어야 하지 않나요?
    울 애기도 보면, 어깨단추있는 옷들은 꽉 끼이거나 안들어가거나 하더라구요
    그런거 없는 옷들은 사이즈 작아도 잘들어가구요.. 참고로 두상은 평균보다 작아요~

  • 9. 에공
    '09.12.22 12:47 PM (116.40.xxx.229)

    일단 입혀보고 맞은 다음에 세탁을 하셨어야죵..
    그냥 뒀다가 주변에 아가 생기면 선물받은건데 작아서 한번도 안입힌거다
    하면서 주세요..

  • 10.
    '09.12.22 12:54 PM (220.85.xxx.202)

    이상해요..
    아기 브랜드라 그런가,, 울 아기 짐 14개월인데요. 울 귀염둥이도 머리둘레가 좀 커요. 짱구라
    아기 검진때 상위 85% 나와서 당황하긴 했지만 짱구라 그렇다고 ㅋ 그냥 웃었어요.
    울 아기도 후드티 같은건 머리가 껴서 답답하게 들어가는데 내복 90은 거뜬하게 들어가요.
    혹 그게 불량 아닌가요? 다른 90 내복과 비교 해보세요.
    어깨선 단추 풀고 안들어가면 옷이 문제 같아요. 교환해달라하세요.

  • 11. ....
    '09.12.22 1:03 PM (222.118.xxx.253)

    남일같지 않아서
    우리 아들요 출산시부터 한번 걸려서 그런지
    옷 벗길때 한번씩 걸립니다.
    전 앞단추 옷만 사는데 가끔 선물 들어온 옷은
    입고 벗을 때마다 한번씩 힘들어요.
    예쁜 짱구가 아니라 옆머리가 나와서 고생이랍니다.

  • 12. ^^
    '09.12.22 1:16 PM (211.207.xxx.18)

    저희첫째가 어릴때 90%로이상나왔었어요.. 여동생이 사준 내복은 목부분을 잡아당겨서^^ 입혀두 안되더니 결국 옷장신세가 되었어요..
    지금 6살인데 몸은 넘 말랐어요.. 몸무게가 60프로정도 근데 머리은 아직도 80%넘어요..
    첫째애 친구는 머리는 정말 작은데 배가 무지하게 나왔어요..
    그애가 집에서 우리애랑 목욕을 하는데 내복을 벗기니 울애는 목부위가 늘어져있구 그친구는 배부위가 옷이 늘어져있어서 한참을 웃었어요..
    그래도 유치원에서 생일파티하는날 같은달 생일인 친구얼굴이 울아들 보다 더 커서 속으로 안심했답니다..ㅋㅋㅋ

    근데 저희둘째는 딸인데 역시 머리가 크더군요ㅜㅜ

  • 13. 어깨선
    '09.12.22 1:18 PM (211.210.xxx.30)

    어깨선의 단추를를 풀었는데도 안들어가면 정말 황당할듯 싶어요.
    옷이 줄어든게 아닐까요? 아가방에 한번 들고 찾아가 보세요.
    다른 사이즈의 옷과 비교해보고
    만약 줄어든것이라면 옆 라인을 더 절개하여 단추를 달아줄 수 있는지 문의해 보는건 어떨까요?

    번거롭다면 그냥 죽죽 늘여보고 직접 수선하거나
    근처 어린이집에 가져다 주면 속편하고요.

  • 14. ..
    '09.12.22 1:33 PM (58.143.xxx.184)

    일단 아가방에 들고 가보세요
    헌데 글을 읽는데 원글님도 그렇고 댓글님들고 그렇고 아고~너무 귀여워요 ㅋㅋ
    저희 아들(지금 10살)도 머리가 꽤 큰편이라고 나왔는데요
    지금은 큰것 모르겠어요..크면 달라질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들 마세요
    저도 예전에 티셔츠 목부분 늘리던거랑 티셔츠 벗길때 아이 코가 빨개 지던게 생각나요
    어쩔땐 아이가 너무 힘을 줘서 얼굴이 빨개지던 생각도 나구요

  • 15. 우리
    '09.12.22 1:56 PM (211.213.xxx.233)

    애가 최강이네요..99%. 더 이상 통계에 잡히지 않는 크기랍니다. ㅋㅋ

  • 16. ?
    '09.12.22 1:59 PM (59.10.xxx.80)

    어깨단추 풀고 입혔는데 안들어간다는게 말이 되나요?
    아가방 90이면 13개월이 아무리 대두라도 어깨단추 풀면 다 들어가요.

  • 17. 원글이요
    '09.12.22 2:09 PM (121.53.xxx.208)

    다들 답변 감사해요

    남편이 농담삼아 아기 머리가 제 머리랑 크기가 비슷하다고 놀리곤 했는데...
    제가 좀 작은편이긴 하지만요...

    본사에 문의해 보니 아가방에 가서 90사이즈로 어깨 단추 있는 옷 다른 걸로 입어보고
    그 옷이 들어가면 교환해 준다고 하네요

    아직 이 옷은 박음질 불량 한 건만 접수되었다고.. ㅋㅋ

    저도 이 상황이 너무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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