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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호텔 부페를 갔다왔는데.. 미주산 소고기.. ㄷㄷㄷ

호텔부페 조회수 : 908
작성일 : 2009-12-22 11:06:29
광우병 파동 전에는 고기를 좋아해서 호텔 부페를 자주 갔었어요..

그런데 광우병 이후로는 웬만하면 외식 안하고.. 전부 집에서 해먹고...

또, 어쩌다 외식하게 되면 고기 종류 안 먹고...

고기 먹고 싶으면 직접 한우 사다가 먹고....



이번에 친구들 모임 때문에 임페리얼 갔다 왔는데....

떡 하니 미주산 이라고 쓰여 있네요.. ㅠㅠ

다른 때 같았으면 고기 종류는 아예 손도 안 대고 말았을텐데...

고기 냄새의 유혹으로.... ㅠㅠ 엄청 먹었어요... 흑흑....



한우로 요리하는 그런 호텔 부페 어디 없나요???

아니면 정말 한우 쓰는 식당 좀 알려주세요~~

강남쪽 유명 한우 전문점도 원산지 속여서 판 걸 티비에서

봤기에 선뜻 못 가겠어요.. ㅠㅠㅠ
IP : 115.140.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09.12.22 11:09 AM (121.179.xxx.15) - 삭제된댓글

    요즘 더 비싼 호텔가도 소고기 대부분 호주산입니다..
    아에 한우 고깃집 아니고선 라마다호텔도 호주산 쓰던데요...다행히 미국산 아니여서 그러려니하고 먹습니다..

  • 2. 후..
    '09.12.22 11:18 AM (61.32.xxx.50)

    저는 한우고기 나오는 호텔 부페 못가봤습니다.
    메니저한테 물어봤더니 한우고기 쓰면 가격에 배가 된다고 하네요.
    그냥 고기류는 손도 안댑니다.

  • 3. 호텔부페
    '09.12.22 11:53 AM (115.140.xxx.228)

    에궁.. 앞으로는 호텔부페 가는게 저한테는 의미가 없겠네요.. ㅠㅠ
    그냥 한우 사다가 집에서 요리해서 먹어야 겠어요.. ㅠㅠ
    내 돈 주고 외식도 못 하는 이 처량한 현실.. ㅠㅠ
    정말 마음 아프네요....

  • 4. 힐튼호텔도
    '09.12.22 12:51 PM (122.36.xxx.19)

    LA갈비는 미국산 쓰더라구요. 그렇게 푯말 써놨는데 아무도
    안 집어가더라는 ㅠ

  • 5. 윤리적소비
    '09.12.22 1:04 PM (119.192.xxx.16)

    소고기 끊었어요... 원산지를 믿기 힘드니 소고기는 끊고 다른고기로만 먹네요

  • 6. 토다이
    '09.12.22 1:22 PM (112.148.xxx.223)

    토다이, 빕스도 버젓이 미국산 쇠고기 쓰더군요.
    얼마전에 세븐 스프링스도 그렇다고 하고,,,음식 잘하기로 소문난 웨스틴조선의
    나인스 게이트에서도 미국쇠고기 축제를 한 적도 있었죠..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어요..ㅜㅜ

  • 7. 누구 덕분에
    '09.12.22 3:58 PM (121.147.xxx.151)

    내 돈 주고 외식도 못하는 이 더러운 세상 ㅠㅠㅠㅠ

    저도 쇠고기 끊었어요...한우농가엔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이 정권에 타격이 좀 갔으면 싶은 마음에 ~~
    쇠고기란 단어가 꼭 누구만 같아서 싫어졌어요...

    육개장은 육계장으로
    미역국 떡국에 들어갈 쇠고기는 멸치 육수와 굴로 대체하고
    아무튼 육수에 온갖 공을 들여서 쇠고기 좋아하는 식구들
    군소리없이 잘 먹어주네요

    쇠고기=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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