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것도 아침 일어나기 직전 꿈이였는데
비온뒤 여러 갈래의 계곡물들이 합쳐진 광활한 흙탕물 강에
까불까불 거리던 아이가 깊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풍덩 들어가 떠오르질 않는 꿈
꿈에 얼마나 놀라고 가슴이 서늘하던지 지금도 진정이 안되네요.
어제 사람 많은 곳에 나갔다가 인도를 걷기 했지만 길 걷는 내내 까불거리며 오트바이며 중간중간
인도로 들어오는 차들 때문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야단치고 해서 이런 꿈을 꾸었는지
꿈속에서 아이 혼자 죽게 할순 없단 마음에 내가 죽을줄 알지만 물에 뛰어 들어가야겠다 생각하는 찰라
잠에서 깼어요.
아이가 곤히 자고 있는 모습에 안도의 한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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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물에 빠지는 꿈
휘황 조회수 : 2,301
작성일 : 2009-12-22 09:48:17
IP : 122.100.xxx.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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