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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둘째 시도하는 남편
애가 두둘이 다 되어갑니다
우리 엄마라면 제 동생을 이미 임신했을시기이죠
그치만 이게 말이됩니까
육아휴직으로 8개월째 쉬다고 복직을 이제 한달도 남기지 않았구요
사실 직장맘이던 우리 엄마가 우리애키우기 너무힘들어서 휴직한거였구요
이제 또 우리 엄마가 키우실려면 힘들기도 하실꺼구 앞날이 막막하기만한대요
지멋대로 며칠전 밤에 그래 버리는 거에요
정말 놀랐어요
아무 상의도 없었구요 저는 하나면 충분하다고 노래를 부르던 상황이었거든요
아기가 아들이라 더 힘들기도 하고 좀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저도 딸이 있었음 좋겠지만 지금 상황으론 네버
생각할수록 열받아요
이틀내내 계속 뭐라고 했더니 자기도 화내내요
진짜 기가막
그만좀 하라고 애는 그렇게 어쩌다 생기는거라고
진짜 이기적이죠
자기는 바빠서 거의 못도와주면서
집사면서 받은 대출때문에 꼭 직장에 다시 나가야 하거든요
그런데 그 얘기도 지겹다면서 집떄문에 중요한 것들 못하고 살꺼면
다시 팔아버리라네요
지가 안키우니깐 애 키우는게 무슨 떡먹듯 쉬운건지 아나봐요
1. 그럼 님이 피임하면
'09.12.22 10:28 AM (59.11.xxx.173)되잖아요.
2. ..
'09.12.22 10:46 AM (116.122.xxx.26)그러게요~ 피임하삼..
3. 흠
'09.12.22 11:20 AM (222.108.xxx.184)남편 분 이기적인거는 맞는데..
이틀 내내 화내시면 남편분도 처음엔 미안하다가도 나중에는 화가 날 것 같아요
너무 오래 화내셨어요..
그리고 피임은 남편이 안하면 님이 하세요.
남편이랑 의논하시고 하시는 편이 좋구요.
나중에 어찌하다 님이 피임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되면
남편 입장에서는 또 무시당했다는 감정 느낄 수도 있어요...
참 쉽지 않은 문제에요.
님이 지금 힘들다는 걸 꼭 이해시켜보세요
화내지 마시고, 조곤조곤 말씀하세요.4. ..
'09.12.22 11:21 AM (119.201.xxx.228)피임약 드삼~
5. .
'09.12.22 12:08 PM (203.234.xxx.44)남자들 종족번식 욕구 어쩌고 때문에 그런 본능이 생기는지 원.
우리 신랑도 콘돔 싫다고 혼자 둘째 낳겠다고 그나마 제가 난리쳐서 자연피임하다가 몇달전 둘째 생겼어요.
막상 생기니 걱정도 많고 회사도 관둬야해요, 신랑도 말론 좋다고 하지만 걱정해요.당장 경제적 문제..
피임약은 아무래도 좀 그렇고 딱 3년만 임플라논 그거 하세요.6. **
'09.12.22 3:29 PM (119.71.xxx.80)저두 늦둥이가 이제 돐인데 20대도 안생기던 애가 연연생으로 마흔줄에 자꾸 생기내요 어이없
게 두말없이 남편이 뭐라해도 5주차에 지웠어요 생돈만 날리구 몸버리구 그래도 생기다고 덮어
놓고 나을순 없잖아요 둘째가 이쁘지만 죽을맛이거든요 지금도 사고 치고 터지고 혼나고 자고
있어요 생지옥이죠 제가 아이를 예뻐하지도 육아를 즐기지도 이해심이 많지도 않고 짜증이 많
다보니 사는게 지옥이에요 잘때나 좀 낫지 수술하고 어쩌고 하면 싸움만 더커지구요
조용히 가서 루프나 마레나나 시술하세요 안생긴다고 하면 남편이 어쩔꺼에요? 이게 상의한다
이해해줄문제도 해결날 문제도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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