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학 잘하셨던 님들께 질문
근데 수학 잘하셨던 님들은, 수능 시험지를 받으면, 아! 이 문제는 이렇게 풀면 풀리겠다 하고 감이 오셨어요?
전혀 딴세상의 이야기라 궁금해요. ^^;
수능 문제도 아 이거 옛날에 풀어봤다 싶은 게 나오나요? 유형이 있나요?
1. ㅎㅎ
'09.12.21 9:44 PM (122.35.xxx.14)당근 감이 와요... 아는 문제는 보이죠..
안그런 문제도 당근 있죠.. 그런데, 문제를 찬찬히 읽다보면...혹은 문제따라 식을 만들다 보면 어~어 하면서 풀리는 경우도 많아요..
수능문제는.. ㅎㅎ 제가 97년도에 대학갔는데요..96년11월에 본 그 수능문제는.. 정말 예전엔 듣도보도못한 그런 유형이었어요.. 지금은 그렇게까지 어렵게 안나오니.. 많이 공부한다면 예전에 풀어봤다..싶은 유형들일거라고 생각합니다~..2. //
'09.12.21 9:45 PM (112.151.xxx.152)수능 세대는 아니고..문과도 미 적분 다 배웠던 세대인데요. 저는 수학 굉장히 좋아라 했거든요.
시험지 받으면 어떤 공식과 어떤 풀이방법을 적용해야할지 떠올랐어요.
이것도 적용될 수 있겠고 저것도 되겠지만 이 방법이 시간이 더 적게 들겠구나. 뭐 이런생각도.
제 생각에는 수학만큼 나올 거 같은 유형이 있는 과목이 또 있을까.. 싶은데요..
머리가 좋아도 수학도 많이 풀어본 사람 못당하고 잘 모르겠다 싶은 문제도 자꾸 접하다보면
이해가 된다기보다는 문제푸는 방법 자체가 암기가 되요. ^^
왜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니까 답이 나오더라~는.3. 네^^
'09.12.21 9:47 PM (112.150.xxx.246)문제보면 이문제는 나한테 뭐 묻는거구나...가 보여요~ 게다가 나같으면 이렇게 안묻고 이렇게 문제 낼텐데...하는 생각도 들죠.
4. ..
'09.12.21 10:31 PM (121.129.xxx.17)제가 문과에서 한 수학했던 사람인데요.
문제 보면 어찌 풀지 그냥 훤히 보입니다.
그건 확실한 개념이해와 문제풀이가 있어서였던 것 같아요.
물론 문제만 많이 푼다고 알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고
수학적 사고랄까, 그런 게 다른 아이들과 달리 좀 뛰어난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
하루 종일 한 문제를 가지고 씨름한 적도 있을 만큼
저는 답지 보고 풀거나 쉽게 남의 도움 받아 해결하지 않은 강단이 있었어요.5. 음
'09.12.21 11:28 PM (119.196.xxx.57)s대 라고 자랑하려는 것은 아니에요. 그냥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저도 수학이라면 한가닥했건만 전국 2등으로 들어온 선배 왈 학력고사( 우리세대의 수능) 수학 문제 중 마지막 문제만 손대고 풀었대요. 나머지는 눈으로...6. 뇌속에변환기
'09.12.22 1:17 AM (59.10.xxx.139)문제를 읽으면, 머릿속에서 저절로 수식으로 바뀌어요.
수학 못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계산을 못하는 게 아니라, 제일 처음의 단계인 '문제를 수식으로 바꾸기'단계가 안 되는 거 같더라구요.
이런게 저절로 되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대부분의 평범한 아이들은 초등 4-5학년 때부터 꾸준히 연습해야 하는 건데, 그 시기를 놓치면 좀 힘들죠.
그게 공부 한다고 쉽게 나아지지도 않으니, 아예 유형별로 수식화하는 과정을 반복학습을 통해서 외워버리기도 하더라구요.7. 네
'09.12.22 6:58 AM (112.148.xxx.147)윗분들 말씀대로 뭘 원하는 문제인지 이문제를 통해서 내게 어떤 문제푸는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려는 문제구나.....느껴져요
그리고 수학문제집 많이 풀다보면 문제형식 다 비슷하답니다 ^^;;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99018 | 치질 때문에,,,, 12 | ,,, | 2008/07/06 | 902 |
| 399017 | 하이마트, 힘든 모양..동아에 2면에 걸친 전면광고. 9 | 나는나 | 2008/07/06 | 942 |
| 399016 | 용인 수지 풍덕천동 가려면 5 | 질문이요 | 2008/07/06 | 511 |
| 399015 | 가슴이 먹먹합니다. 16 | 풀빵 | 2008/07/06 | 1,547 |
| 399014 | 이참에 불교를 밀어줍시다! 9 | 이리 | 2008/07/06 | 628 |
| 399013 | 아 아름답습니다. 촛불소녀를 지켜주는 사천왕도 보이구요. 3 | 고맙습니다 | 2008/07/06 | 524 |
| 399012 | 원피스 어떻게 세탁하시나요? 번번이 드라이 보내긴 아깝고 7 | .. | 2008/07/06 | 1,947 |
| 399011 | 저두 총각이걸랑요 ㅜㅜ 18 | 민심은천심 | 2008/07/06 | 1,097 |
| 399010 | 전화도청? 3 | .. | 2008/07/06 | 475 |
| 399009 | 엠씨엠은 로스가 없다네요 10 | 로스 | 2008/07/06 | 1,411 |
| 399008 | 세탁소 드라이와 홈드라이 차이가 있나요? 7 | 급질 | 2008/07/06 | 934 |
| 399007 | 무리한욕심 | 사랑해 | 2008/07/06 | 357 |
| 399006 | 대책위 분들을 보며.. 8 | 시국대책위 | 2008/07/06 | 667 |
| 399005 | 교육감 선거를 시민이하는건가요? 8 | 인천한라봉 | 2008/07/06 | 424 |
| 399004 | 7월 5일 집회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22 | deligh.. | 2008/07/06 | 864 |
| 399003 | 이런 경우 해결방법... 4 | 사면초가 | 2008/07/06 | 331 |
| 399002 | 한 시골마을에서 한겨레신문을 보내달랍니다. 8 | 조중동OUT.. | 2008/07/06 | 1,246 |
| 399001 | 서울시청에서 천막철거한다고하네요 3 | 오세훈너 | 2008/07/06 | 460 |
| 399000 | 글구 조중동 줘 팰려면 뉴스후 지방 엠비시도 방송하라고 응원 좀... 4 | ttabul.. | 2008/07/06 | 293 |
| 398999 | 알바글 자주 뜨는거보니 여기도 비공개로 할것같다 | ttabul.. | 2008/07/06 | 279 |
| 398998 | k2여행사에 버스한대라도.. 2 | k2여행사 | 2008/07/06 | 750 |
| 398997 | 가진돈 없습니다. 23 | 방법이 없을.. | 2008/07/06 | 3,336 |
| 398996 | 죄송)홍삼제품에 관해 7 | 수연 | 2008/07/06 | 663 |
| 398995 | 쇠고기사태로 대한민국 근현대사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8 | 친일청산 | 2008/07/06 | 456 |
| 398994 | 북한사람들이 보기에 ↓알바들이 얼마나 한심할까요? 8 | ↓알바퇴치 | 2008/07/06 | 339 |
| 398993 | 급질) 고추 간장 장아찌 담그려는데요~ 4 | 도움... | 2008/07/06 | 376 |
| 398992 | 펌)ytn사연 4 | .. | 2008/07/06 | 514 |
| 398991 | 북한 인권에 신경써달라는 알바에게 해주고 싶은 말 9 | 이슬기둥 | 2008/07/06 | 369 |
| 398990 | [7월6일성명서] 서울광장의 시국미사와 단식기도회를 마치면서 17 | 앞으로 | 2008/07/06 | 806 |
| 398989 | 가정지킴이'님에게 3 | 동그라미 | 2008/07/06 | 29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