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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쁘다며 칭찬해주시면 어떻게 ...

딸셋맘 조회수 : 781
작성일 : 2009-12-10 16:13:47
딸셋맘입니다. 저희 아파트엔 나이드신 분들이 참 많으세요.

그래서 6살 4살짜리 저희 딸들을 보시면 "아이고 이쁘네~" 라든지 똘똘하게 생겼다. 야무지게 생겼다

외모적으로 칭찬을 많이 하십니다.

그런데 저희 딸들은 이쁜 과가 아니거든요. 그냥 인사치례로 하시는 건 아는데

거기에 어떻게 맞장구를 쳐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이쁘다는 말에 네~ 고맙습니다~ 라고 낼름 하기는 좀 찔리기도 하고요.^^;;;;;;

아니라고 하기엔 애들한테 미안하고요.

적당히 센스있게 대답할 꺼리 뭐 없을까요????

저는 어르신들이 그러면 애들한테  "얘들아~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해야지~"라며 시키는데요.

뭐라고 인사를 할까요??
IP : 118.35.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12.10 4:15 PM (121.129.xxx.165)

    애가 예쁘네요~ 하면

    하하하, 그런가요
    애들아 인사해야지... 이 정도로 반응합니다.

  • 2. ..........
    '09.12.10 4:16 PM (211.211.xxx.71)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정도 하시면 되지 않을지~

  • 3. ..
    '09.12.10 4:42 PM (124.197.xxx.219)

    겸손버젼도 있죠..
    '예쁘게 봐주시니 예쁜거죠.. '

  • 4. .
    '09.12.10 5:32 PM (121.186.xxx.183)

    전 고맙습니다
    아님 애기니까요 하하하
    그냥 그렇게 합니다

  • 5. ...
    '09.12.10 6:14 PM (121.136.xxx.49)

    우리 둘째 어쩌면 그렇게 귀엽냐고 엘리베이터에서 나이든 아주머니가
    그러십니다. 그때 엘리베이터 안에는 우리 애가 없었지요.
    그 말 듣고 웃으면서 제가 뭐라 그랬냐면요...

    저는 오죽하겠어요...

    그랬어요. 그 아주머니, 저 디따 재수없다고 생각하실려나요...

  • 6. .....
    '09.12.10 6:15 PM (125.178.xxx.187)

    칭찬어린 말을 들으며 자란 아이들이 자신감이 더 좋데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아님 이쁘게 봐주셔서 그렇죠~감사합니다.. 이정도..

    전 가끔 아이에게도 "** 이쁘다고 해주시네~ 감사합니다~"하면 아이도 "감사합니다~"하면
    더 이쁘다고 하세요.^^
    어른들한테 이쁨 받는거 좋은 일인데.. 감사히 받으세요~

  • 7. 제 아이도
    '09.12.10 11:02 PM (124.54.xxx.18)

    곱상하게 생겼는데 어른들께 먹히는 외모-(ㅋㅋ) 볼살 통통, 하얀피부 쌍꺼풀 없는
    두상 큰 남아.
    함께 다니면 어른들께서 잘 생겼다고 말씀 많이 하시는데 그 얘길 많이 들어서
    제 아들은 진짜 왕자인줄 알아요.
    그럼 어른들께 제가 고맙습니다 하거나 아님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제 아들도 덩달아 고맙습니다 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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