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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자 저여자랑 자는거 결혼해서는 고쳐지나요,,,??

..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09-12-10 13:42:20
아휴,, 다름이 아니라 남편친구중에요,
이여자 저여자랑 자는 친구가 하나 있꺼든요.
그 이여자 저 여자라 함은 술집여자 같은 그런데말이에요.
실수로 뭐 총각때 한번쯤 갔을수도 있다쳐요
이분은 그것도 아니에요. 남편이 너 결혼전에 에이즈검사라도
한번 해보는게 좋지 않겠냐 조언까지 해주고왔데여
성매매 없앴다해도 다 하긴 하나봐요? 남편에게 그말듣고선도
요즘에 성매매 단속하는데도 그런게 잇냐고 신기해서 물어봣는데.

이제까지 여자한번 사겨보지못한 그 쑥맥이라 생각했던 남편친구가
술집여자랑 굉장히 많이 잤다는 얘기 듣고는 놀라 자빠질뻔했어요.
남자들은 여자들과는 달리 그런 얘기들을 서로 거리낌없이 다 하고 그러나봐요.
남편하고 같은방 쓰는 동료인데 진짜  생김새는
나 범생~ 이라고 써있거든요. 실제로 공부도 잘하는 엘리트에요.
암만 그얘기를 다시 듣고봐도 절대 그렇게 생긴 사람이 아니네요.

근데 이면의 생활은 정말 확 깨니 정말 사람 생김새로는 모를일인가봐요.
문제는 드디어 그 남편 친구가 장가를 간다는겁니다.
그것도  대학졸업한지 얼마안된 거의 띠동갑의 여자애랑,,
흐미,,
이 여자애는 또 어린나이에 자리 다잡은
엘리트만나서 시집간다고 신나서 난리나 주시고,,,(이긍 내막도 모르고....)
장가가서 잘 살면 다행인데 제버릇 누구 못준다고
결혼해서는 맘잡고 잘 살런지,,,말이에요.
여자친구 도망갈까봐 그렇게 한번 자보려고 노력하더니
그후로 만날때마다 잤따고 자랑질? 아닌 자랑을 하더니
그것도 몇달 지나더니 요즘엔 뭐 그것도 그냥 그렇다나 ,,,
어이쿠 평생을 같이 살고 그래야 하는데 벌써 몇달 지났따고 그냥 그렇다니,,,

뭐 우리남편도 학창시절에 무슨짓하다 나를 만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은 인간이 태어나서 지금까지도 게임만 죽자살자 하는 인간이였어서
집-학교-방 컴퓨터 이러고 살은 인간인데 이걸 감사해야하는건지 ㅡ.ㅡ;;
옆에서 저런사람을 쭉 몇년간 지켜보다가 그분이 장가간다하니
아,, 세상참 모를일이네요. 알고는 결혼 못할텐데,,,,
IP : 121.133.xxx.11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부
    '09.12.10 1:45 PM (220.83.xxx.54)

    결혼해서는 더 아내에게 잘하고 살지 그누구도 모름답니다...앞으로 지켜 보세요

  • 2.
    '09.12.10 1:46 PM (219.77.xxx.176)

    그런 사람 하나 아는데요, 계속 그러고 살아요.
    자유연애도 아니고 술집이면 더더욱.
    전 얘기만 듣다가 진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상상속에선 생긴 것도 이상한)
    얼굴 보고 진짜 깜짝 놀랬어요. 정말 멀쩡하게 생겼더이다...
    공부도 잘했고 학벌도 좋고 집안도 좋고 직장도 좋아요.
    대학때부터 나이트가면 여자들이 그냥 넘어왔대요.
    저도 모르고 봤음 혹하게 생겼더이다...건실하게 생겼어요 --;;;
    지금은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데...
    여전히 그 무리는 술집 가는 건 스포츠로 생각한다네요 -.-

  • 3. ?
    '09.12.10 1:46 PM (211.176.xxx.215)

    그러다 결혼해서 아내에게 잘 하고 산다는 얘기 종종 들어서.....
    근데 모르죠.....ㅡ.ㅡ;;;

  • 4. 이비현
    '09.12.10 1:49 PM (115.95.xxx.226)

    그거 절대 못고쳐요. 업소 여자랑 즐기는 버릇은 특히나 더 못고칩니다. 업소 여자들과 이상한 짓을 즐기는 남자들이 단순히 성욕때문에 그런다고 생각하면 오해입니다.
    그런곳을 즐기는 남자들은 자기가 마음대로 해도 되는 여자-노예처럼-를 돈을 주고 사기때문에 그걸 즐기는 것입니다.

    그런 업소에 접대한다고 가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거의 개수준으로 접대 여성들을 막대한다고 하더군요. 그런곳에 놀러가는 모두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자주-즐기러 가는 남자들 대부분이 그런다고 합니다.

    그들의 논리는, 돈을 주었으니, 내마음대로 막해도되~!!라더군요.

    차라리, 게임중독이 100배 낫습니다.

  • 5. ..
    '09.12.10 1:49 PM (112.144.xxx.133)

    제 버룻 개 못 준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문제는 그 사람이 그런 행위(매매춘)에 대한 죄책감이 전혀 없다는 거...

    아내에게 잘하고 못하는 건 외도와는 또 관계가 없구요.
    미안해서 더 잘해준다는 사람도 있으니...

    들통만 안 나면 되죠...

  • 6. ...
    '09.12.10 1:50 PM (211.49.xxx.91)

    제 버릇 개 주겠어요?? 그 어린 처자가 안됐네요.........

  • 7. ..
    '09.12.10 1:51 PM (116.122.xxx.228)

    남편분한테 넘 가깝게 지내지 말라고 하세요..

  • 8. .
    '09.12.10 1:52 PM (123.204.xxx.10)

    이여자 저여자 연애하면서 관계를 많이 가진경우라면 몰라도
    습관적 성매매였다면 못고친다고 봐야죠.
    그런인간은 결혼하지 말고 눈치보지말고 실컷 즐기면서 살지...
    뭐하러 결혼하는지...

  • 9. ....
    '09.12.10 2:00 PM (222.98.xxx.176)

    쓰레기 암만 씻고 닦아도 쓰레기에요.

  • 10. ..
    '09.12.10 2:07 PM (121.133.xxx.118)

    이비현님 고맙습니다 게임중독이 100번 낫다니 이보다 희소식이~
    남편 게임중독이라고 맨날 혼만내고 인간말종이라 구박만했는데 그 남편친구 이면을 알고 난 후로 게임중독이 100번 난거엿군요,, 남편에게 감사 해야겠어여 ㅡ.ㅡ;;

  • 11. ...
    '09.12.10 2:28 PM (211.209.xxx.209)

    주위에도 그런 남자 하나 있는데 결혼해도 달라진건 없는듯..그남자 결혼한다고 달라질것 같진않아요. 걸레는 빨아도 걸레일뿐..
    님 남편분 가까이 어울리지 않게 하심이 좋을듯 싶네요.

  • 12.
    '09.12.10 2:41 PM (58.227.xxx.121)

    그런데 습관적으로 드나드는것도 문제지만
    자기 여자친구랑 잤고.. 여러번 잤더니 시들해지더라는 얘기를 친구 와이프한테 들어갈 정도로 떠벌이는 남자..
    인간 말종입니다.
    그리고 윗님 말씀처럼 남편이랑 어울리지 못하게 하세요.
    친구 데리고 그런데 안간다는 보장 없어요.

  • 13. 그래서 중독
    '09.12.10 2:45 PM (119.199.xxx.26)

    안고쳐질듯..
    제가 커피를 못 끊는 것처럼.
    요즘은 예전만큼 여자를 막대해도 되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그게 맘에 안드는 남자들은 저런 식으로 자신의 못된 지배본능을 해소하는 듯.
    여자 목을 진짜 개줄, 개목걸이로 묶어서 집에서든 밖이든 마구 데리고 다니면서 하는 야동장르도 있어요..

  • 14. 제 생각으론
    '09.12.10 2:50 PM (121.134.xxx.240)

    절대 못 고칠 고질병으로 보이네요 .
    고쳐서 살아보겠다는건 어릴적의 환상일뿐 ...

    애시당초 구제불능 인 경우인데 ,
    그런 사람과 가까이 하는거 위험 합니다. ( 아시죠 끼*끼* 란 말 )

  • 15. ....
    '09.12.10 2:59 PM (211.49.xxx.29)

    모든걸 해본사람이 흥미잃어 안하듯 안할수도 있지만
    이미 그 처자를 그저 그렇다고 떠벌이는 인간이라니 병인듯 싶은데요
    그저 노는상대도 아닌 결혼상대처자를 그렇게 말하다니 ...그 처자가 딱하네요

  • 16. ,,
    '09.12.10 3:12 PM (221.157.xxx.253)

    그것도 중독이죠...뭐 쉽게 끊기 힘들겁니다.

  • 17. 추측
    '09.12.10 3:36 PM (121.170.xxx.179)

    본인은 당근 고치기 어렵고...
    덧붙여 마눌은 엄청 잡을 것 같다는.

  • 18. 더러워
    '09.12.10 3:47 PM (119.196.xxx.86)

    절대 못고친다에 1000표 겁니다
    남자들 그거 절대 못고쳐요
    위에분들 말씀처럼 단순한 성욕이 아니에요
    그것도 일반 여자들과 보다 업소 여자분과 관계갖는걸 즐기는건 그만큼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이죠 별짓을 다한데요..
    제가 공대 공대 대학원 직장에 저빼고 모두 남자 이다 보니까
    저한테 그런말을 대놓고 안해도 자기들끼리 얘기하는거 슬쩍슬쩍 들으면 진짜 더럽구
    한번 빠지면 절대 못고쳐요
    엘리트라는 소리 들으면서 스카이에서 석사 박사 하는 인간들이
    연구비 받아서 사는 주제에 술만 마시면 거기 못가서 안달인 사람들이 있었으니
    엘리트 뭐 이런거 필요없는듯해요 그냥 말그대로 중독이죠

    몇몇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회식하면 전 먼저 들어가고 대강 술진탕 먹다가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들 몇몇이서 가는것 같더라구요
    다음날이면 연구실에서 엑셀 돌려서 비용 분담하구 그래요 진짜 더러워..
    더 웃긴건 그중에 여자친구 있는 사람들두 있는데
    자기 여자친구는 꿈에도 그런줄 몰라요
    여자친구한테는 완전 순진한척..
    진짜 무슨 검사라도 해보게 그 언니들한테 알려주고 싶었어요

  • 19. 그런데요.
    '09.12.10 5:55 PM (221.140.xxx.144)

    원글님 남편분은 별일 없으신지... 그런친구랑 가깝다는거 자체가 상당히 불안한데요.
    그리고, 남자들 친구의 그런 안좋은점 얘기 하는거 부터가 약간의 징조예요.
    연막이라고 할까? 여자들 보다 남자들 공동체의식 더 많고요.
    그 엘리트 같지 않은 친구분 와이프 걱정하는거 보다, 남편분 잘 돌아보세요.

  • 20. 예쁜꽃님
    '09.12.10 6:04 PM (221.151.xxx.105)

    힘들거란 거에 한표 헌데 그분은 그렇게 계속 살거라에 한표

  • 21. 예전
    '09.12.10 7:07 PM (61.253.xxx.58)

    이경영이란 남자 배우가 있었지요.
    나이어린 여학생하고 관계한 것이 문제가 되어 브라운관에서 사라졌지요.
    예전 안성기가 해외촬영에 나갔을 때, 남자배우들 모두 다 사죽을 못쓸정도로 그러그러하다했어요
    그게 더하고 덜하고 차이인듯해요. 이성적으로 해결이 안되는 남자는 내내 인생 그렇게 살아요.

  • 22. 개망신
    '09.12.11 4:38 AM (86.69.xxx.78)

    타이거 우즈 좀 보세요. 에이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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