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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전혀 못하시는 부모님끼리만 미국 입국하는거..가능할까요..

미국입국 조회수 : 4,760
작성일 : 2009-12-10 13:15:16
내년에 미국에서 학교다니는 동생 졸업이 있습니다.
동생은 꼭 자기 있을때 부모님 미국 구경 시켜 드리고 싶다고 내년엔 꼭 부모님 미국으로 오시게 하고 싶다고 하는데...
근데 형제들중에 이 미국행에 동반할 사람이 없어요..
회사를 비울수 있는사람도 없고 새언니들도 전부 젖먹이 아이가 있고..
저는 신랑이 미국행 자체를 반대해요....
시댁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 부러 뭣하러 5살 된 애 데리고 미국을 가냐는 분위기라서 말도 못꺼내고 있구요..(일정은 2주를 잡는데 신랑 전혀 납득이 안간다고 하네요.. 결혼한 여자가 남편 두고 어떻게 2주씩 집을 비우냐구요...)

암튼...
그래서 지금 상황으로 봤을땐 부모님 두분만 가실 확률이 높은데..
문제는 부모님께서..
영어를 전혀 못하세요...
친정아부지는 유럽도 다녀오시고 하셨지만 박람회 이런거여서 인솔자가 한국에서 부터 다 있었던 상황이구요..
친정엄마도 올해들어 아부지랑 일본 관광하신것이 다구요...

영어를...전혀 못하십니다...

간다면 뉴욕으로 해서 갈 예정인데...
미국을 다녀 와본 친구가 그래요...
제가 한번 물어는 봤었거든요..
친정부모님 영어 한마디도 못하시고 그런데..
미국 입국심사받고 하는거 괜찮겠냐고 하니..
친구는...
근데 좀 어렵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미국 심사도 나름 까다롭고 해서... .
너희 친정부모님 경우엔 그래도 누가 한사람은 있어야 될것 같다고 하는데...
근데 지금 아무리 둘러 봐도...
동행해서 갈 사람은 없을것 같아요..

혹시나..
이런경우에...
항공사나 이런데서..
저희 부모님 같은 경우 입국 심사를 도와 주고 하는 그런 가이드(?)나 서비스 같은 것이 있을까요...
이생각 저 생각 하다가 여쭤 봅니다...
항공사는 동생 마일리지가 아시아나에 몰려 있어 아시아나 이용할 예정인데..
만약 이런 서비스가 있는 항공사가 있다면 바꿀 생각도 있구요..

동생은 정 안되면..
자기가 한국에 나와서 모시고 다시 미국으로 가겠다고 할 정도인데...
근데 이 비행기 삯만 해도..얼마인가요...
진짜 만약 방법이 없다면...이렇게 라도 할 생각인것 같구요...(동생이 워낙에 부모님 생각이 끔찍한 아이라서...)

혹시나..
이런 경우 어떻게 방법이 있을까요...
IP : 116.126.xxx.5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공사에
    '09.12.10 1:20 PM (218.144.xxx.252)

    문의하세요...
    패밀리 서비스라고 따로 신청하면 아주 어린아이까지도 입국심사 거처 부모 손에
    안겨 줍니다...

  • 2. ...
    '09.12.10 1:21 PM (221.140.xxx.171)

    미국입국심사가 그렇게 어렵나요?
    저 미국 갈 때는 비자만 확실하면 말 한 마디 안 물어보고 도장 콱 찍어주던대요...

    일본에서도 저는 일본어 하나도 못해서 사실 살짝 긴장하기는 했지만...
    역시 특별한 문제없으면 무사 통과~ 입니다.

    원글님이 부모님 모시고 가면 좋겠지만...
    영어 못 한다고 미국 입국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예요.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외국인들은 뭐 다들 한국어 할 줄 아나요?

    근데 저는 원글님 남편과 시댁이 이해가 안 가요.
    원글님이 동생 졸업식 보러 미국 가겠다는 데 뭐가 문제라는 건지???
    다 큰 성인인 남편이 부인 없이 2주 지내면 큰 일이라도 난답니까?
    그런 걸 가라 가지마라 하는 남편과 시댁이 진짜 이상한데요 , 저는...

  • 3. 가능합니다.
    '09.12.10 1:21 PM (116.34.xxx.75)

    저 출장 많이 다녔는데, 입국 심사때 영어 한 마디도 못하시는 여자 분 통역 도와 드렸습니다. 그 분은 미국 입국이 거부당하게 된 상황도 모르시고 전혀 대처를 못하고 대답을 못 하니, 입국 심사관이 영어 되는 사람 좀 도와 달라 하더군요. 그니까 최소한 자기가 묵을 곳과 왜 왔는지는 대답해야 하는데,전혀 대답을 못 하니까요.

    차라리 처음부터 항공사 직원에게 영어 전혀 못하니 도와 달라 하면, 그 쪽에서도 도와 줄 수 있는 사람 부르는데, 영어 할 것 처럼 서 있으면 심사관도 살짝 짜증내더군요. 그리고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시간 늦어져서 짜증 났어요. ㅠㅠ

    비행기 탈 때 부탁하시고 미국내 연락처 확실하게 갖고 계시고 관광 목적이면 별 어려움 없습니다.

    참.. 제가 도와 드린 케이스는, 미혼에, 미국 방문 목적 제대로 얘기 못 하고, 기껏 알려준 주소가 틀린 여자 분, 미국 입국 하기 어려운 그런 조건이라서 심사관이 더 까다롭게 굴었구요. ㅠㅠ

  • 4. 미국입국
    '09.12.10 1:22 PM (116.126.xxx.59)

    부모님이 나이가 70세 이상에 해당이 ...
    60대 초반이시거든요...
    점하나님..감사합니다..

  • 5. 대한항공
    '09.12.10 1:22 PM (114.206.xxx.64)

    이나 아시아나 항공 타시면 다 도와드리고 뉴욕같은 큰곳은 입국심사시
    통역해주는 사람있어요.

    항공사에 미리 말씀하시면 다 도와드려요

  • 6. 괜찮아요
    '09.12.10 1:22 PM (69.127.xxx.174)

    저희 부모님은.. 영어 전~~혀 못하시고요, 그래도 친정엄마는 혼자서 용감히 (올해 환갑) 벌써 세 번이나 미국에 왔다 가셨고요, 제작년에는 엄마와 아빠 다 오셨었는데 잘 들어오셨어요. ㅋㅋ 어찌 했는지 손짓발짓 다 했다고 하시고요.. 일단 비행기는 대한항공 타니까 입국서류 등은 승무원들이 도와줘서 작성했고요, 입국수속할 때에는 body language로 다 해결했어요. 일단 제가 혹시 몰라서 영어로 간단한 편지 써서 이메일로 미리 보내드려서 인쇄해서 들고오셨어요. 편지에는 제 이름과 제 주소, 연락처 등이 써 있고 제 부모님인데 이런이런 기간 동안 저를 방문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요. 도움이 되시길..

  • 7.
    '09.12.10 1:25 PM (219.77.xxx.176)

    어차피 입국심사는 각자 하는 거구요...
    원글님이 같이 가신다고 입국심사 같이 받는 건 아니잖아요.
    물론 일행이고 바로 뒤에서 보고 있으면 안심이 되겠지만 그다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건 없다고 봐요.
    어디로 입국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미국 거주하는 한인도 아니고 나이드신 분들 영어 못하는 거 다 알아요.
    정 걱정이 되시면 동생분 학교 관련 증명서와 연락처, 졸업식에 참석하러 간다는 문구 주머니에 넣어드리세요.
    혹시 문제가 될 경우 입국심사관에게 보여줄 수 있게요.

  • 8. 이용공항
    '09.12.10 1:27 PM (61.101.xxx.117)

    가시는 곳이 미국의 어느 곳이에요? 규모가 큰 공항이라면 나름 통역가이드가 있던데요.
    다만 교포들인데다가 인원수가 극소수라서 님의 부모님에게 해당될 때 와서 도와준다는 보장은 없어요. 3년전인가.. LA 공항에서 영어못하시는 시골아주머니(전형적인 장터 나일론 바지에 화려한 꽃무늬의 패딩 잠바입으셔서 금방 눈에 들어왔지요.)가 한국어로 '딸이 오라고 해서 왔당께!'하시면서 막 우시는 걸 목격했는데 끝내는 통역이 못오고 공항경찰들이 와서 어디론가 데려가더라고요. 어디로 모시고 가신건지... 저라도 가서 도와드렸으면 좋았을텐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어요. 출장으로 간거였는데 외국인스탶들과 바삐 움직여야해서 꼼짝 못했어요. 두고두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일단 국적기를 타시면 입국확인서는 승무원들이 도와줄테니 비행기안에서는 괜찮을텐데 두분만 가신다면 짐을 찾으시는 것도 힘드실테고 (영어로 안내되는데 승무원들이 미리 알려준다고 해도 출구가 수십개라...)... 같이 가시는게 제일 좋기는한데 참 상황이 애매하네요.
    남편분도 나빠요.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본인 부모가 그런 상황인데 안 도와줄거냐고요.

  • 9. ...
    '09.12.10 1:29 PM (116.126.xxx.59)

    동생은 버지니아에 있는데 가게 된다면 뉴욕 공항으로 가게 될것 같습니다...
    동생이 뉴욕까지 와서 부모님 픽업해 가는건 문제가 없는데...

    저도 정말 속상해요...
    이용공항님 말씀 들으니..정말 더 속상하구요....

  • 10. 괜찮아요
    '09.12.10 1:35 PM (69.127.xxx.174)

    위에 이어서 써요. 저희 부모님도 늘 뉴욕 공항을 이용하세요. 대한항공 타고 오시면 Terminal 1로 내리실 텐데요, 뉴욕 JFK 공항은 다행히 터미날들이 나누어져 있어서 각각의 터미날은 조그맣고 그래요. 짐 찾는 곳도 한 군데이고요.

    동생분에게 얘기해서 부모님께 편지 영어로 잘 써서 보내서 부모님이 그거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오게 하시고요

    승무원들에게 부탁 잘 해서 입국서류 비행기 안에서 잘 작성하시고요, 뉴욕 공항은 대한항공 도착할 때에는 한국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니 정 통역관을 찾지 못하더라도 도와줄 누군가는 있을거에요. 짐가방에는 특이한 표시 등을 꼭 해서 헷갈리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게 하시고요.

    저희 부모님 여러번 왔다 가셨는데 늘 대한항공에 JKF 뉴욕 공항으로 오셨고요, 아직까지 문제는 없었어요. 그나저나 딸로서 마음이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함께 오면 좋을텐데.. 5세 아들이면 여행하기 괜찮거든요. 제 아들은 4살에 왔어요... 잘 해결되길 바래요. ^^

  • 11. 미국
    '09.12.10 1:45 PM (58.120.xxx.96)

    결혼한 여자가 아이데리고 부모님 모시고 미국 가는게 왜 납득이 안될까요?
    남편분 너무하시네요... 아이 놓고 가는 것도 아니고...
    제 친구들은 아이만 데리고 1,2달씩 가있던데요...
    다시 한번 남편 분과 잘 상의해 보시면 안될까요? 공항에 따라 약간 입국심사가 다르기도
    하고 동부나 중부 쪽 보다는 엘에이가 외국인 입국심사가 좀 관대하기는 하던데.. 그렇다고
    논스톱 놔두고 갈아탈 수도 없고... 참 상황이 애매하네요...
    혹시나 두분이 가실 때에는 입국심사 때 보일 수 있도록 돌아오는 비행기 티켓과 미국내
    동생 연락처 체류 목적과 기간을 종이에 명시해서 영사에게 보여주실수 있도록 원글님이
    미리 서류들을 챙겨주세요...

  • 12. 보통
    '09.12.10 1:53 PM (99.163.xxx.150)

    입국심사에 줄서서 기다리다 보면 심사관이 특정 언어 할 줄 아는 사람 찾을 때가 있어요.
    중국어 하는 사람? 한국어 하는 사람? 있으면 나오라고 하지요.
    그렇게 해서 도와주고 하니까 너무 걱정마시구요.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뉴욕행 비행기에는 분명 한국분들 계실 거니까
    미리 그분들께 부탁하시라고 말씀해 보세요.
    아주 바쁘지 않은 이상 대부분 도와주실 거에요.

  • 13. 저희
    '09.12.10 2:31 PM (121.125.xxx.99)

    부모님 같은 경우도 영어 한마디 못하시고 미국 다녀왔습니다.
    동생이 미국에 살고 있는데 부모님 관광시켜드리겠다고 해서 다녀온 경우인데요,
    동생이 미리 통관할 때 보이라고 이러저러한 사연들을 영작해서 메일로 보내주었는데
    그 쪽지만으로 통관이 되었답니다.
    그 쪽지엔 동생의 회사 전화번호, 핸드폰 번호 모두 기입도 했었구요...

  • 14. 덧붙여
    '09.12.10 2:34 PM (121.125.xxx.99)

    통관할 때 담당자가 물을 수 있는 여러가지 질문들을 생각해서 쪽지를 작성했답니다.

  • 15. 그리고.
    '09.12.10 2:35 PM (116.34.xxx.75)

    공항에서 도와 달라고 하면 웬만하면 다 도와 줍니다. 저는 심지어 영어 못하시는 태국 할머니, 그 딸이 공항에서 할머니 좀 도와 달라고 하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아..놔.. 어쩌라구요. 하여간 같은 비행기니, 같이 타긴 했습니다.

    그리고 연세 드신 분들, 짐 안 찾게 하시면 됩니다. 그니까 비행기에 실을 수 있는 짐만 가져 가시고, 비행기에 실으시고, 내릴 때 그냥 그거 갖고 내리시면 되고, 천천히 움직이시면 되니까, 짐 찾을 걱정은 전혀 안 하셔도 되지요.

    넓은 공항이지만, 스튜어디스에게 부탁하고, 비행기 내릴 때 한국 사람들 따라 가면 되고, 전혀 어여울 것 없습니다.

  • 16. 저희 부모님
    '09.12.10 3:20 PM (218.159.xxx.73)

    영어 한마디 못하십니다만.
    직항도 아닌..환승으로 몇번 다녀왓습니다.
    일본에서 환승으로 인해 하루 일본에서 1박하는 일정도 있엇는데도
    아주 잘 놀다 오셧습니다.
    걱정마세요.잘 다녀오실꺼에요.

  • 17. ..
    '09.12.10 3:22 PM (220.149.xxx.65)

    영어 못하셔도 두 분이서 미국 입국하시는데 문제는 없을 거 같은데요..

    님 남편분과 시집분들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분들이시네요...

    뭐 꼭 님이 따라가셔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두분이서 이래저래 도움 받으시면서
    다녀오실 수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말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참 남편분 어지간히 빡빡하시고 이기적인 분이신듯...

    그리고, 좀 다른 관점으로 님도 좀...
    저는 남편이 반대해도 저런 상황이면 제가 아이 데리고 모시고 갈 거 같네요
    비용이 걸리는 게 문제가 아니라면요...

  • 18. 우리나라
    '09.12.10 3:31 PM (61.33.xxx.30)

    비행기 이용하시면 대한항공 ( 한가족 써비스 ) 공항 출국수속

    도착해서 는 비행기 입구에 직원분이 기다리고 계시다 입국수속 통역 다 해주십니다
    걱정마세요 ^^

  • 19. 윗글
    '09.12.10 3:34 PM (61.33.xxx.30)

    쓴이가 다시 씁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거구요
    꼭 비행기 예약하실때 써비스 !!!부탁하시면 되요
    걱정마세요
    위 답글들 중에 틀린 답글도 많이 보이네요 .

  • 20. 가능..
    '09.12.10 4:27 PM (203.234.xxx.3)

    제가 출장 다니면서 직접 봤는데요, 단체 관광 오신 것 같았어요. 그런데 가이드는 없고..

    그러니까 입국심사관이 어디에다 전화하더니 통역을 데리고 오더군요. 정확히 말하면 통역이 아니고 공항에 근무하는 재미교포, 즉 한국인이구요, 그마저도 없으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들(여자든 남자든)을 불러서 도움을 줍니다.

    그러니까 만일 걱정되시면 항공사 승무원에게 부탁들 해보세요. 그리고 뉴욕은 모르겠는데 LA는 특히 한국인이 많이 살아서 공항에도 한국인 직원들이 꽤 있는 듯했어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그 입국 심사관이 제일 걱정하는 것은 불법 체류자가 될까봐 입니다. 그것도 동양의 돈 없는 노인네들이...

    그래서 여권 보여주실 때 "돌아갈 비행기 티켓", "주민등록증(아이디 카드)" 등을 다 보여주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사실은 하나씩 요구할 때가 많지만)

    그래서 가족 만나러 왔다고 해도 괜찮지만, 난 관광하러 왔고, 너네 나라에서 돈 많이 쓸 거다~ 라는 포스를 풍겨주셔야 합니다. ^^;;; (오히려 가족 만나러 왔다고 하니 더 눌러 앉을까봐 걱정하는 눈치..)

    저는 귀국항공편 보여달라고 할 때가 제일 기분 나빴는데 (내가 뭐가 아쉬워서 너네 나라에 눌러 살 것 처럼 보이냐!) 미국에서도 기분나쁘지만 홍콩에서 그럴 때 더 기분 나빴다는...

  • 21. 연세가
    '09.12.10 4:45 PM (119.197.xxx.16)

    많지 않으셔도 혹시(?) 몸이 좀 불편하셔서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어요...
    눈치껏

  • 22. ..
    '09.12.10 5:06 PM (118.220.xxx.165)

    입국 심사대에 한국인 도우미 있어요 영어 못한다고 하면 그분들 불러줍니다

    눈치보지말고 당당히 요청하세요

    아니면 훼미리케어 요정하시고요

  • 23. 저는
    '09.12.10 5:08 PM (220.117.xxx.153)

    저 정도 연세되는 분이라면 그냥 두분이 가시게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 아는 분도 50대이신데 영어 일어 못해서 외국 못간다고 매번 누구 데리고 가고,,패키지로 가더라구요,
    사실 변죽이 중요하지 그나라 말을 잘할 필요도 없는데 ㅠㅠ
    아직 연세가 너무 젊으시니,,이번기회에 두분이 다녀오시면 자신감 붙으셔서 앞으로도 계속 다니실것 같네요,,
    이제 여행 다니실 일만 남았는데 언제까지 자식들하고 같이 다니시겠어요,,
    여차하면 공항밖의 동생한테 전화할수도 있으니,,,두분이 다녀오시게 하세요...

  • 24. ...
    '09.12.10 7:38 PM (116.121.xxx.150)

    거참, 결혼한 여자는 남편두고 미국가면 안되나요?
    이참에 미국다녀오시면 좋죠,,,
    어차피 동생이 부모님구경 시켜드리고 싶다시는데
    같이 동행하면 얼마나 좋아요,,,

  • 25. 가능해요
    '09.12.10 10:07 PM (222.235.xxx.21)

    제가 미국있을 때, 저희 부모님이 오셨어요. 영어는 땡큐, 핼로우 정도하시는 수준이었지요.
    그래서 대한항공 한가족 서비스 신청했어요,
    나이가 요건에 딱 맞지 않았지만, 사정 이야기해서 신청승인받았구요.
    그리고 미리 입국목적, 체류기간, 미국 내 연락가능한 사람(저) 이름, 주소, 연락처,긴급연락처 등을 메일로 써서 입국할 때 보여주라고 했어요.
    환승은 무리일 듯 해서, 대한항공 직항이 되는 곳까지 제가 마중나갔지요.
    또 입국관련 서류는 승무원에게 부탁하라고 미리 말씀드렸고, 사실 샘플을 제가 미리 만들어서
    스캔해서 언니한테 보내, 그대로 옮겨달라고 부탁드리라고 했지요.
    만반의 준비를 한 덕에 전혀 무리없이 웃으면서 입국하셨습니다 ^^
    절차를 미리 잘 설명해드리면 당황하지 않고 잘 오실꺼예요. 걱정마세요.

  • 26. 알먹고 꿩먹고
    '09.12.11 12:59 AM (220.126.xxx.227)

    한국 패키지 여행 하시고
    단체 여행 마지막날 공항에서 동생분 만나시는게 더 싸게 먹히고 구경도 할 수 있어요.
    요즘 미국 패키지는 거의 다 마지막에 친지 방문이라고 개별 귀국하던데요.

  • 27. 저도
    '09.12.11 1:11 AM (98.166.xxx.186)

    옆자리에 타신 할머니들 도와드린 적 몇 번 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도움이 필요해 보이면 (다들 본인의 부모생각이 나서)발벗고 도와드립니다.
    그리고 입국하실 때는 "노 잉글리쉬" 이 말만 해도 통역사를 부릅니다.
    동생 분이 버지니아에 계시다면 워싱톤 덜러스 공항을 이용하는 게 더 짧은 동선일텐데요(아마도 뉴욕 관광 시켜드리려고 뉴욕으로? ^^:)
    그리 걱정 안 하셔도 되실 듯요. ^^

  • 28.
    '09.12.11 4:36 AM (98.110.xxx.240)

    노인분들에겐 관대해요, 여긴.
    두분만 가셔도 상광없지만 걱정되신다면 이참에 님이 효도관광으로 같이 가셔도 좋을듯.

    님 남편분,
    남편 두고 결혼한 여자가 어딜 간다?,,,그말하면 바로 아오지 탄광행입니다.
    못갈데 간느것도 아니고 부모님이랑 동생 보러 간느데 그런 말한다는건 정신교육 필수입니다.
    그리 따지면 남편들 출장 역시 결혼한 남자가 와이프 두고 어딜?..이랑 같은 논리죠.
    남편분 어거지가 너무 심합니다.

  • 29.
    '09.12.11 4:39 AM (98.110.xxx.240)

    댓글중 전혀 아니올시다 답도 보이네요.
    미국 공항 입국하는데 왜 영사한테 보여할 서류를 준비해야 한느지.
    영사는 미대사관에서 미국비자 받을때 만나는거죠.
    것도 암말 한마디 안한느 경우가 더 많고요, 노인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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