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펜 음식물처리기 살까말까

[고민]

한일년을 고민했는데요
넘춥다보니 슬슬 또사고싶어지네요..
여름엔 어쩔수없이 매일버렸다싶지만 이젠 정말 일주일은 쟁여놓고있는듯해요.
안먹고살수도없구 참 무슨 음식물이 그리많은지..
홈페이지가보니 종류가 수도없이 많던데 이거 왜 이렇게 많은거죠? 아무리 뚫어져라봐도 다 같은제품같은데..
용량도 5L이구 처리방식도 다 같은데..새로운 기술도 없어보이구
써보신불들 어떻나요?
구매후기도 없구 왕고민되네요..

[현모양처]

저도 게을러서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내려가시 싫어서 살려고 했는데 제 주위 사신분들 모두 반대해서 접었어요 그래서 바자회에서 새거 1만원에 내놓은것도 안샀어요

[........]

씽크대안에 호스을 연결해서 쓰는건 사용하기도 편하고 냄새도 안나고 음식물도 바싹 바싹 잘 말라서 좋은데 요즘 보급형으로 싸게 나온 음식물처리기는 씽크대 위에 올려놓는거는 가격이 저렴한 반면 필터도 교체해줘야하고 음식냄새도 나고 생각보다 음식물이 빨리 마르지 않아서 계속 켜놔야 해서 안좋은거 같아요 싼게 비지떡.
그리고 보급형은 10만원대인데 씽크대안에 넣는건 30만원이상줘야하서....가격이 부담되죠

[..]

좀 쓰다보면 필터에서 냄새나지 자리차지하지 전기세많이나와 음시물 쌓이다보면 잘마르지도않고 물고여...보자기싸서 베란다창고로 고고씽~
처음 얼마간만 좋습디다.

[필로소피아]

사지마세요 ~ 친구가 집들이 선물로 사준다고 해서 됐다고 했는데도 안겨서 ㅠㅠ 어쩔수없이 1달이상 썼었는데요 전기세 워낙에 15000원 나왔는데 루펜 쓰자마자 전기세 5만원대로 올랐구요 중고 벼룩같은데 가면 루펜 2만원에도 새거 많이 팔던데 아무도 사는사람없더라는 ...저희집 창고에도 하나 놀구있어요 ㅠㅠ

[다덜]

반대하던데요..

[전]

루펜 처음 나왔을 때 바로 나를 위한 거야~ 이럼서 바로 샀고 지금도 잘 쓰고 있슴다. 과일/채소 완전 잘 마르고 부피가 팍팍 줄고 버릴 때 간편해서 좋아요.
냉장고처럼 항상 켜 놓고 있는 거 아니고 그때 그때 잠깐씩만 돌려도 잘 말라요. 전기세 특별히 많이 나오는 거 없었고 베란다 근처에 내놓고 쓰고 있어서 냄새도 별로 못 느껴요..

다들 반대하시길래 저 같이 아주 유용하게 잘 쓰는 사람도 있다구 말씀드릴려구요.^^

[사신다면]

네이버 중고나라 보니 아주 저렴하게 내놓으시는것들 있더라구요.
일단 중고먼저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