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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 라고 부르면 실례인가요?

호칭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09-12-10 10:28:12
오빠의 부인이 저 보다 2살이 어려요..
새언니라 해야겠지만 잘 안되네요..
그래서 올케라고 불렀는데  새언니가 기분 나빳을까요?

IP : 112.146.xxx.1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09.12.10 10:30 AM (118.32.xxx.210)

    기분 나빴을듯 저는 결혼초에 제 윗시누가 올케라고 불러도 되냐고 묻고 부르더라고요
    사소하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 2. ....
    '09.12.10 10:31 AM (121.55.xxx.19)

    님 새언니가 님한테 "아가씨"라 부르는게 더 힘들듯~
    이건 제 경험담입니다. ㅋㅋ

  • 3. ..
    '09.12.10 10:31 AM (123.214.xxx.21)

    두 살 아래 아니라 열 살이 어려도 당연히 언니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4. 제대로
    '09.12.10 10:33 AM (123.108.xxx.79)

    불러주세요...별거 아닌거 같아도 기분이 안 좋을수도 있죠

  • 5. .
    '09.12.10 10:33 AM (116.41.xxx.77)

    저라면 기분 나빴을꺼 같아요...

  • 6. ..
    '09.12.10 10:33 AM (114.207.xxx.44)

    당연히 새언니라고 불러야죠.
    기분 나빴을겁니다.
    님 새언니가 님한테 "아가씨"라 부르는게 더 힘들듯~ 2

  • 7. ^^
    '09.12.10 10:34 AM (211.176.xxx.215)

    저의 올케(오빠의 부인)도 저보다 5살 어려요....
    첨부터 언니라 불렀는데 첨에 불렀을 때 오빠가 좋아하더라고요....예우해 주는 느낌을 받았나 봐요.....^^

  • 8. ..
    '09.12.10 10:34 AM (220.149.xxx.65)

    늘 궁금하던거...
    손아래 시누이는 나이가 많든 적든 꼭... 오빠의 부인되시는 분한테 언니라고 불러야 하고
    손아래 시누는 나이가 어려도 나이 어린 오빠 부인께 꼭 존대말 써야 하고
    어찌됐든 오빠 부인이 손위 사람이라고 하시던데

    왜 동서지간엔 남편 형의 부인이 어리면
    동서지간에 위아래가 어디 있느냐...
    나이 어리면 서로 존대하는 게 맞다... 하시잖아요...

    좀 궁금하더라고요

    비꼬는 거 아니고요
    그냥, 시누이는 진짜 시자라서 어찌됐든 싫으신 건가... 싶어서요

  • 9.
    '09.12.10 10:42 AM (116.40.xxx.229)

    겨우 두살차인인데 어때요? 오빠의 부인이니 언니라고 존대해주세여..

  • 10. 어려도
    '09.12.10 10:46 AM (211.215.xxx.89)

    언니는 언니죠
    어떻게 올케라 그렇게 부를수 있는지
    당연히 기분나쁘죠

  • 11. 그쵸
    '09.12.10 10:52 AM (59.5.xxx.150)

    전 4살 어린 오빠의 부인에게 언니라고 불러요. 윗사람 대접도 물론 하구요.
    올캐라는 호칭은 많이 실례인거 같아요.

  • 12.
    '09.12.10 10:54 AM (124.49.xxx.228)

    8살 아래인데도 새언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냥 오빠의 부인에 대한 호칭이라고
    생각하면 별로 어려운 일 아니던데요... 한번도 새언니라는 호칭 때문에 고민해
    본적 없어요...

  • 13. 햇살
    '09.12.10 10:55 AM (220.72.xxx.8)

    호칭..이 참 어려운 문제지요...
    하지만 상대와의 인간적인 관계의 깊이가 결정지을수 있을정도로 큰문제이기도 하고요..
    나이 어린 사람이니 절대 쉽게 나오지 않으시겠지만..

    언니 라고 존중해주시는게 여러모로 두루두루 다 좋을실거 같아요.^^

  • 14. ..
    '09.12.10 11:00 AM (59.10.xxx.80)

    새언니라고 불러야죠. 올케언니도 아니고 올케라니...진짜 본데없이 자랐다 소리듣기 딱이네요.

  • 15. g
    '09.12.10 11:02 AM (210.122.xxx.197)

    그게요.. 듣는사람이나 말하는 사람이나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할수도 있는데
    한해 두해 흐르다 보면 자연스러워져요.
    어려워도 언니라고 부르시는게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 좋을것 같아요.^^
    새언니 되시는분도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원글님께 존댓말 하실거에요.

  • 16. ...
    '09.12.10 11:03 AM (211.243.xxx.28)

    ..님 무슨 얘기신지..

    오빠부인 입장에선 나이어린 시누라도 항상 존대하지 않나요..

    시누이 입장에서 오빠부인이야 오빠가 자기 보다 손위니까 그렇다쳐도..

    그 부인은 남편 동생인데다 자기보다 나이가 어려도..

    존댓말에 게다가 그 집 종도 아니고 '아가씨'..

    거기다 나이어린 시누 시집살이까지 ..

    미혼이 육아에 살림에 부모 모시는거까지..

    어디서 들은건 있어가지고 있는 잔소리 없는 잔소리..

    가만히 계시는 시어머님 부추겨서 이거 저거 시키라고

    (다른집 며늘들은 이런다는데..엄마는 왜..?!!..

    갑자기 효녀모드..자기는 정말 손가락하나 까딱 안하면서

    월급 안주는 도우미 아줌마마냥 부리려고..

    차라리 도우미 아줌마들은 퇴근도 하고

    효도하라는 소린 안듣겠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절대로 난 이집 가족이 될수 없다는걸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중..


    뭐가 시자라서 싫어서란건지..

    사실 원글님 새언니도 기분 나쁜들 어쪄겠어요..

    나이많은 시누가 그러는걸..

    기분 나빠도 암소리 못하고 참겠죠..

    하지만 시누라면..난리 났을 확률이 훨씬 높겠죠..

    시부모님 전화하셔서

    어디서 그렇게 배웠냐는둥..

    어느집 며늘이 '며느님'으로 사는진 몰라도..

    저나 제주변엔..별거 아닌일에도..며늘*소리 듣고 사는 일이 더 많더라구요..

    에구 아침부터..

    쌓인게 많은 며늘이라..그러려니 하시길..

  • 17. 마음을
    '09.12.10 11:04 AM (180.66.xxx.21)

    바꾸면 쉽게 될 수 있어요. 세번째 댓글에서 빵 터졌습니다. ^^

  • 18. 나이 상관없이
    '09.12.10 11:05 AM (210.111.xxx.34)

    새언니, 언니라고 부르세요...그게 맞아요...

  • 19. 저희새언니는
    '09.12.10 11:06 AM (116.38.xxx.66)

    저보다 다섯살 어립니다. 그치만 오빠의 부인이니 당연히 새언니, 혹은 올케언니라 호칭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올케는 남동생 부인일 경우에나 쓰는데, 님 잘못하셨어요.

  • 20. ....
    '09.12.10 11:16 AM (211.49.xxx.29)

    어차피 오빠로인해 연결된 관계이니 올케의 나이를 따질일은 아니지요
    손위한테 올케라고 부르는건 대단한 실례지요

  • 21. 음...
    '09.12.10 11:18 AM (122.32.xxx.10)

    잘 몰라서 그랬다고 사과하시고, 새언니라고 부르세요.
    친정부모님이 안 계시면 오빠네가 원글님의 친정이 됩니다.
    뭐하러 호칭 하나로 관계를 엉망으로 만드시나요?
    원글님이 잘못하셨어요.

  • 22. 휴~
    '09.12.10 11:19 AM (122.203.xxx.2)

    여기는 왠지 호칭도 이중잣대 같애요.
    결혼한 시동생한테 서방님 소리는 정말 못하겠다면서
    나이어린 올케한테는 꼭 언니라고 불러야 한다니요???

    그냥 호칭은 정해진 호칭대로 써야한다로 통일하면 안될까요?
    나이어린 올케한테 언니소리 해야한다는 것도 상당히 가부장적인데요.~

  • 23. 아는 엄마가
    '09.12.10 11:31 AM (110.10.xxx.22)

    자기 오빠네 와이프를 "**엄마"라고 부른대서.. 참 황당했던 기억이 잇어요

    나이대로 간다면
    80먹은 시어머니가 60먹은 친정 엄마를 딸대하듯이 불러야하나요?
    새언니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촌수가 멀면 항렬 높은 손아랫사람도 생기는데 그럴 때 나이많다고 이름 부르나요?

  • 24. 저도
    '09.12.10 11:33 AM (211.214.xxx.45)

    저보다 한살많은 손아래 시누이가 있는데
    저랑 처음 통화하면서 올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기분이 나빠서 신랑을 잡았어요.
    어디 오빠의 부인인데 새언니가 아니고 올케냐구
    신랑이 남동생이냐고 이건 날 무시하는게 아니고
    신랑을 무시하는거라고 엄청 잡았더니 신랑이
    동생한테 얘기 했더라구요.언니한테 올케가 뭐냐고...

    그후로 저랑 통화할때
    저를 부르지는 않고 저를 지칭할때는 언니라고
    하더라구요. 제경우는 엄청 기분 나빴었어요.

  • 25. 올케언니?
    '09.12.10 11:36 AM (113.10.xxx.24)

    전 아무렇지도 않게 언니 새언니 이렇게 불렀어요.저보다 5살 어려요. 저 위의 어느 님처럼 새언니가 저한테 아가씨하는게 힘들거 같아요. 그럼 올케언니 이렇게 부르는건 잘못된건가요????

  • 26. 다른걸 떠나
    '09.12.10 11:52 AM (147.46.xxx.47)

    손위니.. 언니가 맞고 존대하셔야죠

  • 27. 저도
    '09.12.10 12:29 PM (124.216.xxx.190)

    처음부터 깎듯하게 '언니'라고 불렀어요. 3살 아래이지만 처음부터 나이 따지지 않고
    그저 오빠의 부인이라는 것만 생각해서인지 자연스럽게 나오던데요...

  • 28.
    '09.12.10 1:31 PM (114.201.xxx.95)

    손아래 시누이가 저보다 4살 많아요
    항상 올케라고 부르더라구요 전 아가씨라고 부르고
    근데 저희 시어머닌 다른 사람들이 당신 자식들 호칭 제대로 안부르면
    막 열내시면서 왜 당신딸은 올케라고 부르는데 그냥 계시는지 참.....
    저도 기분이 별로 좋진않아요 나이를 떠나서 오빠의 부인인데
    존칭해야죠

  • 29. ㅋㅋ
    '09.12.10 1:37 PM (222.101.xxx.205)

    당연히 새언니라고 불러야죠. 올케가 뭐예요..
    가정교육 잘못됐다고 부모님 욕얻어먹죠

  • 30. ...
    '09.12.10 1:47 PM (116.41.xxx.47)

    요위 전님,
    남편을 잡아야죠
    그래도 안되면 시누이에게 극존칭을 써보세요
    손위에게 쓰는 존칭말고 어르신들께 쓰는 '극'존칭을 하다보면 뭔가 느끼는게 있겠죠
    자기는 대접받는게 당연하고 상대방에게 대접하기 싫어하는사람에게는 극빈대접을 해줘야 정신차립니다

  • 31. 저위에
    '09.12.10 2:24 PM (219.241.xxx.34)

    이중잣대라고 하시는 분이 전 더 이해가 안가네요,,

    나이어린 올케라 해도 오빠의 아내인 이상은 오빠랑 동급이지요

    나이어린 삼촌이라 해도 할머니 할아버지의 아들인 이상은 내 아빠랑 동급인 것처럼요

    결혼한 시동생에게 서방님이라고 부르는게 오히려 이중잣대 아닌가요?
    결혼한 시동생은 분명히 나보다 아랫급이죠, 시'동생'이니까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 윗급으로 취급한다면 그게 바로 이중잣대라고 봅니다

  • 32.
    '09.12.10 2:41 PM (119.71.xxx.82)

    새언니라고 부르고 이름이라고 생각하세요.
    울시누이 저보다 4살많은데 제게 올케라고부르는데.
    좀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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